광명소방서는 신규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이틀동안 현장대응력 강화 및 청렴한 공직자의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신규 임용자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들은 김준혁(하안119안전센터)·박건우(광남)·이충연(소하)·이성재(광명) 소방사 등 4명으로, 이들은 출동현장의 애로사항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광명전통시장과 철산4동 고지대, 하안중심상업지구, KTX광명역 일대 등을 현장답사했다. 또 선배 소방관들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해듣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특히 12일에는 소방서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방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소방관으로 자부심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소방대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종 현장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행정업무,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이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무 적응훈련으로 진행된다. 전용호 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입…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자궁선근증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인 ‘자궁선근증 감축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한 결과,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평가 위원회로부터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자궁선근증 감축술(Adenomyomectomy)’은 산부인과 노주원·윤상호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오랜 기간 동안 선근증으로 고생하는 난임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임신력 향상과 월경곤란증 및 월경과다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술은 경계가 없이 넓게 퍼져있는 선근증의 특성을 고려해 자궁의 표면을 넓게 열고, 아르곤레이저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얇게 깎아낸 후 새로운 봉합방법을 이용하여 자궁을 새롭게 재건하는 수술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 시술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임신율과 생아 출산율이 높고, 수술 후 월경곤란증 및 월경과다증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아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노주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며 결혼과 출산연령 또한 높아져 이로 인해 가임여성에게 선근증으로 인한 난임이 지…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사진) 교수 연구팀이 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질환을 발견해 국내·외 학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 교수팀은 각종 전정검사와 자기공명영상에서도 특이사항을 보이지 않아 원인을 알 수 없는 반복적 어지럼증 환자 338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최근 미국신경과학회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결과 일부 환자에서 소뇌와 뇌간의 전정기능이 불안정하고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등 기존 어지럼증 환자들과는 차별화되는 특성이 발견됐다. 특히 이들 환자에서 보이는 눈 떨림은 메니에르병, 전정편두통 등 다른 어지럼증 질환에서 나타나는 눈 떨림에 비해 2~3배 정도 길게 지속됐으며, 때로는 어지럼증의 강도가 매우 높게 유발되었고, 공통적으로 심한 멀미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신경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인 ‘바클로펜’을 투여할 경우 어지럼증 및 멀미 증상이 크게 호전되며 안진(눈 떨림)도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는 “반복적 어지럼증 환자에서 발병기전을 규명하여 기존의 검사 기법으로는 진단하지 못했던 새…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혜영·김원기 〃 부의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홍종수 〃 부의장 ▲이종근 〃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조석환 〃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최영옥 〃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미경 〃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위원장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하영식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진갑 <안산시> ◇4급 승진 ▲기획경제국장 김흥배 ◇4급 전보 ▲안전행정국장 이만균 ▲의회사무국장 이장원 ▲평생학습원장 여환규 ▲다문화지원본부장 임흥선 ◇5급 승진 ▲문화예술과장 직대 이영분 ▲단원구 세무2과장 직대 박명호 ▲백운동장 직대 이경숙 ▲하수과장 직대 최승희 ▲원곡동장 직대 백현숙 ▲해양수산과장 직대 장정순 ▲일동장 직대 최시영 ◇5급 전보 ▲공보관 김오천 ▲민원여권과장 전복희 ▲정보통신과장 이동표 ▲마이스산업과장 이규석 ▲일자리정책과장 김기서 ▲복지정책과장 문양교 ▲노인장애인과장 노찬규 ▲여성가족과장 김제교 ▲보육정책과장 안동준 ▲녹색에너지과장 김태균 ▲자원순환과장 김왕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박근호 ▲산업정책과장 이정민 ▲평생학습원장 직대 해제 김창섭 ▲교육청소년과장 박양복 ▲중앙도서관장 최경호 ▲U-정보센터소장 도원중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진숙 ▲사이동장 이기임 ▲고잔동장 박정규 ▲초지동장 우호덕 ▲선부3동장 이태성 ▲공원과장 이상관 ▲조현선 산단환경과장 ▲도시재생과장 정승수 ▲상록구 민원봉사과장 김학민 ▲상록구 도시
▲이화영 경기도 연정부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경기도 소방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안전책임관의 재난관리능력 향상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소방안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특수학교를 포함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안전책임관 509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기초 화재진압법 및 피난기구사용법, 심폐소생술과 학교 재난관리 이해와 사례, 학교 안전교육 현황 및 사례발표,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으로 진행된다. 도 소방학교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생을 기수 당 80명씩으로 나눠 이틀씩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 관리자 안전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적인 대응법 교육 및 이론교육과 체험도 병행한다. /양규원기자 ykw@…
안산시가 최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올바른 어린이식생활 개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2천400여 명과 학부모, 관내 식품업소 관계자와 식품위생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과 소방안전 체험관, 식품안전 교육전시관이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아저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불소가스 누출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착색센서가 개발됐다.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사진)는 “불소가 누출되면 바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유 및 화학, 철강 등 여러 산업 영역에 쓰이는 불소가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불소는 인체에 닿을 경우 심장과 폐 등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실제 국내에서도 불산(불소와 수소가 결합한 물질) 및 불소화합물의 누출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이 물질의 누설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특히 불소(불산)는 무색무취에 특성을 갖고 있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렵고, 기존의 센서가 간접 측정 방식을 사용하다보니 오작동이 많아 지속적으로 불소(불산)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서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는 불소가스와 접촉하면 남청색이 투명한 색깔로 변화해 20초 이내에 불소 누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도 비싸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