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9도, ▲성남 20~30도, ▲과천 19~30도, ▲안양 21~30도, ▲광명 21~30도, ▲군포 21~30도, ▲의왕 20~30도, ▲용인 20~31도, ▲오산 19~30도, ▲안성 20~31도, ▲이천 20~32도, ▲여주 19~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9~31도, ▲하남 20~31도, ▲광주 20~30도, ▲파주 18~29도, ▲양주 19~30도, ▲고양 19~30도, ▲의정부 20~31도, ▲동두천 19~30도, ▲연천 19~30도, ▲포천 19~30도, ▲가평 18~30도, ▲남양주 20~31도, ▲구리 20~31도, ▲김포 19~28도, ▲부천 19~27도, ▲시흥 18~28도, ▲안산 20~29도, ▲화성 20~28도, ▲평택 20~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6도, ▲강화 17~25도, ▲백령도 15~21도, ▲서울 20~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KB국민은행이 SSG닷컴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을 제공한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 인 플랫폼(Bank in Platform)' 형태로, 개인 고객과 입점 사업자 모두가 SSG닷컴 내에서 직접 금융 상품에 가입하고 필요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쓱KB은행’의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SSG닷컴 이용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알뜰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파킹통장과 ‘쇼핑 테마형’ 적금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킹통장 이용 고객은 SSG닷컴에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SSG머니로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을 때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고, 소득이 중단된 노후에 연금을 받아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득 보장 제도다.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낮은 출산율과 노인 인구 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인구에게 연금은 노후 생활에 필수 급여가 된 지 오래다. 누구나 맞이하게 될 미래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경제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에, 국가에서는 전 국민을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도록 하여 노후 준비를 돕고 있다. 국민연금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2월 현재 2181만여 명의 사업장 및 지역가입자가 국민연금 납부로 노후를 준비하고, 이미 713만 명은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조성된 연기금 1623조 원 중 396조 원을 지출하고 1226조 원의 적립금을 운영하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다. 이런 외연적인 성장과 성과 뒤에는 국민들이 노후생활의 안정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의 윤리의식과 전문성, 그리고 책임감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반부패·청렴 내재화 실천 노력도 한 축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 매년 공단에
김주는(고양시청)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서 정상에 올랐다. 김주는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일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10을 넘어 정상을 차지했다. 김두용(포항시청)과 이준현(포항시체육회)은 나란히 1m95를 기록했으나 김두용이 시기차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여고부 1500m 결승에서는 김정아(가평고)가 4분39초01을 달려 송현서(대구체고·4분41초32)와 안령경(김천한일여고·4분44초4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조윤서(시흥시청)는 여일부 400m 허들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조윤서는 결승에서 1분02초15를 기록, 김초은(김포시청·1분02초25)과 노지현(전북개발공사·1분02초41)을 앞섰다. 안양시청은 남일부 4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장민호, 문해진, 노다원, 김길훈이 이어 달린 안양시청은 39초99를 기록하며 서천군청(40초03)과 국군체육부대(40초03)를 꺾고 우승했다.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채지원(군포 산본중)이 2분03초34를 달려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400m 결승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가 47초95의 기록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북부특자도) 설치 추진이 경기도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들 정책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되지 못했을뿐더러 일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까지 두 사업의 추진·지원 근거를 없애는 내용의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이같은 움직임에 각 사업에 찬성 입장을 가진 도의원들은 입법 절차에 앞서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며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호준(민주·남양주6) 도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는 도가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에 필요한 각종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이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도는 민선8기 초부터 관련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조직 내 국제공항 전담 부서인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도의원들은 대부분 민주당…
조국혁신당은 8일 사법부를 향해 “헌법 제84조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이해민·황명필 최고위원, 차규근 정책위의장, 강경숙·신장식·정춘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에게 불소추 특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1948년 7월 17일부터 시행된 제헌헌법 이후 지금까지 유지돼 온 조항이다. 김 대행은 “개인에게 주는 사적인 혜택이 아닌 국가기관인 대통령 헌정 수행 기능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라며 “이 장치를 따로 마련해야 할 만큼 대통령이 짊어진 국정의 무게가 무겁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취임 이전에 재판 중인 사건이나 재임 중 수사나 고발에 사사건건 휘말리면 국정 운영은 마비될 것”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우려했다. 김 대행은 “형사사건에서 기소와 재판, 즉 소추는 한 몸이다. 불소추 특권이 기소에만 해당된다는 주장은 법비들의 말장난”이라며 “역대 최대 득표로 당선된 이 대통령을 재판정에 묶어 두고 국민주권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는 사술(邪術)”이라고 지적했다. 그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 참여, 대학생 등으로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주민 참여는 도시재생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을, 대학생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내 쇠퇴지역 활성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제안을 각각 모집한다. 평가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 서류심사, 본선 발표심사 등을 거쳐 분야별로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발표심사는 연령, 선별, 지역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40여 명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해 도민 눈높이에서 심사가 진행된다. 수상은 대상 2개 팀에 각 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 각 300만 원, 우수상 4개 팀에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신청은 주민 참여 분야는 관할 지자체로, 대학생
전국 승마 꿈나무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 '2025 제2회 양주시협회장배 승마대회 유소년 클럽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시승마협회는 "지난 6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 관람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성승마클럽, 양주시승마장, 멜버른승마클럽 등 지역 유소년 승마클럽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성승마클럽은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이현(한성승마클럽)은 장애물 30클래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장애물 80클래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2인 속보 릴레이에서는 강하은-권혜인 조(한성승마클럽)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강하은, 권혜인은 김리나(한성승마클럽)와 팀을 결성해 출전한 단체 릴레이서도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장애물 60클래스에서는 김도연(멜버른승마클럽)이 패권을 안았으며, KHIS-7 경기에서는 신지안(양주
넷마블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와 다음날 개최된 '퓨처 게임쇼' 각 행사에서 몬길: STAR DIVE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를 소개했다. 먼저 넷마블은 신작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 공개돼,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몬길: STAR DIVE 트레일러 영상도 호응을 얻었다.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공개된 ‘몬길: STAR DIVE’ 신규 영상에선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종전까지 공개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