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된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비대면 교육이 양방향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무 컨설팅 전문가인 노무사사무소 유앤권 대표 유동현 공인노무사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노무 기초 지식, 최신 근로기준법, 보상 등 노무 분야의 핵심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강의 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및 근로기준법 등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고충과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노무 컨설팅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고려해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 흐름에 맞는 알찬 내용의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노무 컨설팅 교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오픈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남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진 지하 매점 공간에 조명 테이블과 벽부 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처럼 책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2층 야외쉼터는 다양한 꽃과 식물 및 그린커튼 등으로 꾸며 친환경 힐링 공간인 ‘햇살정원’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7일에는 시 도서관운영과가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현장 토크’가 오남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관내 12개 도서관팀장 회의에서 새롭게 오픈한 ‘달빛정원’을 소개하며 도서관 공간 및 환경 재구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단순히 도서 대출과 학습 위주의 고정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남도서관은 새롭게 마련된 달빛정원과 햇살정원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이점봉)이 지난 17일,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에서 ‘다산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다’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 포럼’을 열었다.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정약용은 실학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그는 관리가 백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학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 ‘어떻게 하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 ‘다산 정약용 포럼’을 준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날 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이효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축전을 보내 “다산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에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일에 74만 남양주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석무 (사)다산연구소 이사장은 다산의 일생을 소개하며, 시대를 읽는 그의 문제의식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천하부이구(
남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0개교 4학년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11세(2012년생) 아동 약 8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구강 검진 및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 교육(구강 위생 관리법, 불소 이용법)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불소 도포) 등으로,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아동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적절한 시기의 구강 관리는 아이들의 평생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
남양주시체육회(회장 김지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운동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은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장체조교실 10개소를 비롯해 볼링, 클라이밍, 다이어트 챌린지 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1개 학교에서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과 주말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는 등 남녀노소 모든 남양주 시민들에게 스포츠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삶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는 앞으로 계절에 맞는 실내서핑, 수상스키 교실 등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리 시 체육 위상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체육회 홈페이지(http://nyjsport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구조 변경 및 소음에 대한 대대적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시청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3월, 4월 합동단속을 진행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을 이용해 대대적 단속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과 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열고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조례 세부 사업, 특례 보증 예산 증액과 이자 차액 보전 기간 연장,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 증액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조례는 상인회 지원을 기존 등록 상인회에서 읍·면·동 단위의 상인 단체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역 균형을 고려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례로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상인 단체는 이웃사촌상인회로 지정돼 시설 환경 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 예산을 전년 대비 5억 원이 증가된 20억 원으로 편성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총 대출금 규모를 200억 원으로 늘렸으며, 대출 이자 차액 예산은 지난해 대비 8000만 원 증액된 3억 4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보전 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2년 연장돼 3000만 원 대출 시 이자를 100만 원 정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지원사업 예산도 전년 대비 1억 5000만 원 증액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자원봉사자 4명에게 코로나19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전수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방역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쓴 그간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수여한 상으로서 오남남성의용소방대 하태효 대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정진욱 진건로타리클럽 회장, 전혜연 헌병봉사대 화도청소년 애향단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며 자원봉사 업무에 매진한 자원봉사센터 김재경 직원에게도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있다”라며 “이번에 표창을 받은 유공자분들을 비롯해 우리 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하태효 오남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승훈)는 지난 13일 금곡동에 위치한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재경)에 나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민들레꽃 지역아동센터는 남양주시 4개 장애아동센터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발달장애 아동들로만 구성된 지역아동센터로, 현재 15명의 초·중등 장애아동들을 관리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야외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지쳐있던 발달장애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정승훈 위원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뜻깊은 추억여행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신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적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호평 아파트연합회장단과 화도사랑 카페 임원·주민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평 아파트연합회장단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백봉지구 종합병원 유치 계획’, ‘평내동 폐기물·하수종말 처리장’ 등 8개의 지역현황을 전달하고 시장 후보로서의 대안과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화도사랑 카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GTX노선 마석역 환승센터’과 ‘수동 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화도권 초등학교 신설 등 주요 관심사안에 대한 후보자의 계획과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최 후보는 백봉지구 종합병원 관련 “적절성을 평가하는 스크린용역을 마쳤고, 남양주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선된다면 경기도 및 조응천 국회의원과 협력해 도립병원 유치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평내동에 위치한 건축폐기물 처리장을 이전하기 위해 중장기 도시계획을 구축하고, 하수종말처리장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소통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GTX 마석역 환승센터에 대해서는 “정부안에 803억이 책정돼 있고, 이후 기본계획 등 진행절차를 조속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수동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