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3년 연속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로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보름간 20∼30대 구직자 1천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7%(복수응답)가 구글코리아를 ‘올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애플코리아(18.9%)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16.2%), BMW코리아(14.8%), 유한킴벌리(14.6%)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나이키스포츠(10.3%)와 루이뷔통코리아(9.6%), 한국3M(6.8%), 로레알코리아(6.8%), 구찌그룹코리아(5.8%)가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은 볼보그룹코리아(2.6%·51위→26위)와 한국오라클(2.1%·51위→30위)이다. 설문에 응한 구직자가 꼽은 외국계 기업의 최대 장점은 ‘복지제도’(41.9%)였다. 이어 ‘서구식 기업문화’(17.9%)와 ‘해외근무 기회’(17.5%), ‘연봉’(14.6%) 등이 뒤따랐다. 한편,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한 능력으로는 ‘어학능력’(66.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승표기자 sp4356@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면서 전문·관리직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취업자 1천49만4천명 중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234만8천명으로 22.4%에 달했다. 여성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1995년 93만9천명으로 여성취업자의 11.4%에 그쳤다가 1996년(101만7천명) 100만명 선을 넘은 뒤 2009년(201만6천명) 2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이어 2010년 208만3천명, 2011년 215만7천명, 2012년 222만3천명에 이어 지난해 230만명 선을 넘었다. 여성취업자 중 비율은 1995년 11.4%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9년(20.6%) 20%선 위로 올라갔고, 2010년 21.0%과 2011년 21.4%, 2012년 21.6%에 이어 지난해 22% 선을 넘었다. 여성취업자가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여성 전문·관리직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여성으로는 처음 은행장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취업자 중 자영업주 등 비임금근로자는 25.3%였고 임금근로자가 74.7%에 달했다. 임금근로자 중에서도 상용근로자는 전체 여성취업자의 40.6%로 처음…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내 주요 백화점들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실적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3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매출 호조를 보인 반면 소상공인은 계절적 비수기와 대기업들의 가격할인 경쟁으로 영업난이 지속됐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7% 신장했다. 매출 신장을 이끈 대표 상품군은 의류다. 명절 기간 등산의류는 평일 대비 40% 증가했으며, 이밖에 골프웨어 35%, 여성의류는 25% 신장하며 전반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 위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매출 효자노릇을 했다. 친환경 특구로 지정된 전남 강진군 계약농가에서 공수된 명품정육 세트인 강진맥우 세트 및 영하 20~25℃ 혹한지역인 강원도 인제의 말굽버섯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와 같이 특화 상품을 내세운 결과 식품관 매출은 지난해 대비 18%, 방문객수는 2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식품군을 전진배치한 전략이 적중했다. 구체적으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지난해 설 명절 대비 각각 4.3%, 6.8% 신장하며 식품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선물세트도 고급 선물세트와 중·저가 위주를 함께 구성하는 등 선
연말특수가 기대됐던 지난해 연말에도 외식경기 침체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일 발표한 ‘2013년 4/4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외식업경기지수는 73.09을 기록했다. 전분기(72.44)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00 이하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을 체감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산물을 주로 이용하는 일식음식점(3분기 70.13 → 4분기 69.49)과 해산물류 전문점(3분기 68.78 → 4분기 69.66)은 좀처럼 경기부진을 회복하지 못했다.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꾸준히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식에서는 한정식전문점과 육류구이전문점(닭, 오리)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업종 전체적으로 경기가 가장 부진한 곳은 여전히 일반유흥주점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외식업경기지수는 대형과 중형이 소폭의 지수 상승을 보여 경기의 하락폭이 완화됐으며, 소형의 지수는 소폭 하락해 상대적으로 경기의 하락폭이 증가했다. 가격대별 외식업경기는 상대적으로 저가격대가 중·고가격대의 경기 하락폭보다 증가했으며, 프랜차이즈별 외식업경기는 상대적으로…
인삼과 두충(杜沖), 우슬(牛膝)을 섞은 ‘인삼복합물’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개월동안 정상 쥐와 난소를 절제해 골다공증을 일으킨 쥐, 난소를 절제하고 인삼복합물을 투여한 쥐, 난소를 절제하고 골다공증 치료약을 투여한 쥐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장기적으로 발생되는 질병인데 난소를 적출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단기간에 유발된다. 이때 혈청 중 오스테오칼신의 증가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한 여성에게는 골다공증 발현을 의미하며,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골형성의 지표로서 골파괴가 발생한 상황을 나타낸다. 연구결과 오스테오칼신의 경우, 난소를 절제해 골다공증이 유발된 그룹이 정상군보다 14% 증가됐으며, 인삼복합물 투여군은 정상과 같은 102% 회복됐다. 또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43%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퇴골 골밀도 함유량은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골밀도가 54%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5천445대, 수출 6천189대(CKD 포함) 등 모두 1만1천63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란도 투리스모 효과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Family Brand)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4월 이후 5천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4.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는 ‘뉴 코란도 C’가 러시아는 물론 중국 등지로의 물량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이후 3천대 이상 선적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코란도 Family Brand 등 인기차종의 판매확대를 통해 판매목표 달성은 물론 5년 연속 판매증가세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블렌디드 러닝)’ 1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연수는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1단계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이론학습과 실험실습이 진행되며, 2단계 온라인 교육에서는 이론복습과 심화학습으로 운영된다. 이어 3단계 전문강사 튜터링으로 학습내용을 실무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8개 교육과정에서 올해 ‘글로벌 바이어 발굴 기법’과 ‘현장개선과 5S 실천’ 등 모두 15개 과정으로 확대·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교육은 안산과 경산, 진해 등 3개 지역의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시행된다. 연수과정은 오프라인 교육 수강 뒤 1∼2개월동안 온라인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sb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29일부터 캠코가 운영하는 인터넷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 압류재산의 매각대금을 기존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캠코와 하나은행은 지난해 온비드 입찰보증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을 낙찰 받은 매수인이 매각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수납은행에 하나은행을 추가로 지정·운영하게 됐다. 캠코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 입장에서 매각대금을 납부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의 선택 폭이 넓어짐에 따라 압류재산에 관심이 많은 온비드 이용고객의 입찰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국세청은 조선업 등 특정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획 세무조사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3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조선·건설·해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있다”며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세청이 조선업계 전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조선업체에 대한 검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업계 일각의 관측과 관련 보도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미국 증시의 급등락이 연속되면서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 이런 흐름이 길어질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거래소 지수의 조정 폭이 남아있다면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됐다. 지수 저점 신호가 있기 전까지는 종목별 대응 및 관망의 자세가 필요하다. 거래소 지수의 조정을 이야기 하면서 종목별 대응을 한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지수 흐름과 종목별 흐름을 따로 놓고 봤을 때 차별화돼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이 여전히 많다. 특히 코스닥 시장 내 우량주들은 LED부품주들을 중심으로 테마주들이 순환하고 있어 그 흐름이 양호하다. 물론, 그 외에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흐름이 좋다. 지금 시장이 분명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금융 위기설에 실적 시즌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과 함께 개별 종목장세가 벌어지는 기이한 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장의 흔들림에 뇌동 매매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변동성을 이용해 괜찮은 종목들을 골라 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코스닥 종목뿐 아니라, 코스피 내에서도 종목별 흐름이 나오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