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제14호 공약으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활동을 성남시에서 파트타임 일자리로 만들어 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에게 녹색어머니회 활동은 골칫거리다. 바쁜 업무와 겹치면 회사 눈치까지 봐야 한다. 이로 인해 봉사를 대신해주는 1~3만 원짜리 알바도 등장한 상황이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가 직접 고용하는 인력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성남시 내 72곳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학교당 평균 6명을 배치하면 총 432명의 두 시간 일자리가 생긴다. 예산은 초등학교 평균 수업일수와 2022년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17억 6000만 원으로 추산된다"며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살펴 급식도우미, 학부모폴리스 등 성남형 학교 일자리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업은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자리까지 생기는 일석이조 효과의 정책이다"며 "윤창근이 이끄는 성남시는 이처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세외수입 14억 원을 체납한 90명의 부동산을 압류 처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두차례에 걸친 부동산 압류 예고에도 288건의 체납 세외수입을 내지 않은 이들이다. 체납한 세외수입은 이행강제금(27건·12억 원),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과태료(1건·2억 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과태료(97건·5000만 원),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40건·1600만 원),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과태료(46건·500만 원) 등이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압류 대상자는 전국토지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부동산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체납자들”이라면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 확립 차원에서 행정 제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이월체납액은 지방세 928억 원, 세외수입 483억 원 등 모두 1411억 원이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하는 세무 행정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상반기 솔리언 또래상담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의견수렴을 위해 학년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각각 중고등학교 22개교와 초등 21개교 총 43개교 또래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해 연합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일정, 우수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활동 유공 표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또래상담 연간 운영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해 교사와 센터 실무자가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센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또래상담 문화가 활성화되고, 질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상담 연합회 운영,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등 또래상담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학교회의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성남혁신학교 아카데미 토요 연수 과정으로, 민주적인 학교 회의를 진행하고자 하는 리더 교원의 회의 기획 및 진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연수다. 해당 연수는 오는 6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1기(4월 9일/4월 16일)와 2기(5월 21일/5월 28일)로 나눠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승균 교육장은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참여하는 의사결정 경험과 운영 역량이 필요하다"며 "몇몇 사람이 주도하거나, 무조건 다수결로 결정하는 회의가 아닌, 회의의 목적에 따라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교 회의는 학생자치회, 교직원회, 학부모회를 더욱 민주적이고 역동적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학교문화는 혁신학교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성남에 소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성남 기업 디자인 주치의제' 참여 기업 10개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 기업 디자인 주치의제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성남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CI·BI, 제품 디자인, 카탈로그 등으로 관내 대학 디자인 전문 교수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1:1로 컨설팅과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 2003년부터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매해 디자인과 제품의 시장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 일조해 오고 있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우수한 디자인은 제품의 생명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올해에는 개별 기업의 수요에 맞는 디자인 개발과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sncci.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e-mail(bccho@korcham.net) 또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소기반 사업을 추진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수소 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해 수소 생산과 공급, 활용 전주기에 걸친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자체 수소생산 기술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생산 기반을 마련코자 환경문제의 주범인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W2H(Waste to Hydroge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2H 사업은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나오는 청정오일로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1단계 청정유생산(W2O, Waste→Clean-Oil)과 2단계 수소생산(O2H, Oil→Hydrogen)으로 구성된다. 한난은 1단계 청정유생산(W2O)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20년 청정유 생산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환경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고, 실증 시험도 시행해 청정유의 신뢰성 및 기술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열분해 청정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2단계 수소생산(O2H) 기술개발에도 속도를 높히고 있다. 이미 열분해 청정유에서 청정수소 전환시험에 성공했고, 향후 상용화를 위해 수소생산 기술의 안정화와 발전사업을 위
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송운 성남시 호남향우회장을 모셨다고 13일 밝혔다. 송운 후원회장은 “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참 일꾼”이라며 “도시계획전문가로 더 큰 성남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정 예비후보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할 자리에 갈 사람은 우선 성숙해야 한다. 정 예비후보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며 “잘 준비된 정책, 부작용이 없는 정책을 통해 성남시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년간 시민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눈물을 성남시민께서 잘 받아주실 것을 믿는다”며 “획기적인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정 예비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송 회장님께서 흔쾌히 후원회장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 성남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남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길에 함께하는 동지가 되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코로나블루 극복을 기원하며 '환경살리기 캠페인, 반려 식물 나누기' 행사가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내 카페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및 우유팩을 재활용해 모종을 담아드리는 행사로, 지역 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자원의 재활용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인해 진행됐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4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지역 내 카페 13곳에서 행사에 필요한 6000여 개의 일회용 컵과 우유팩을 전달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어르신은 “평소에 쉽게 사용하고 버리던 플라스틱 컵에 예쁜 모종을 담으니 자원을 순환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환경보호프로젝트 덕분에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환경보호프로젝트’사업을 진행, 쌀포대를 활용한 새활용봉투, 환경캠페인, 환경공모전 등 어르신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업을 진행 중이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강버들 교수는 3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5870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평가는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였는가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하였는가 ▲진료 이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는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투약, 검사, 처치 전 이유를 쉽게 설명해 주었는가 ▲부작용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는가 등 여러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는 "병원을 직접 경험한 환자분들이 참여한 평가결과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자경험
분당제생병원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총회에서 물리치료사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원으로서 중추발달치료, 우에다 치료 등을 재활치료연구회를 통해 많은 물리치료사에게 다양한 최신 경향의 물리 치료적 접근 방식들을 소개 및 전수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보탬을 주고 환자에게는 최신 경향의 치료법으로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국내의 중추신경계 수기 물리치료는 중추발달치료, 고유수용성 자극치료 등이 대다수이고 그 외 다른 치료법들은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물리치료사에게 소개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중추신경계 물리 치료적 접근 방법의 하나인 우에다 치료법이 일본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보급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과 함께 국내에 본 치료 방법을 소개하는데 다각도로 큰 노력을 기울였다. 김재익 물리치료실장은 "측은지심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후배 물리치료사에게 최신 물리 치료법을 소개하고 전수하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