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분당천 산책로 주변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분당구을)은 2022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원 사업은 분당천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 5억 원 이다. 분당천은 매년 잦은 침수와 결빙으로 인해 노후화가 가속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의 PM(persnal mobility)이 자전거 도로 운행이 가능함에 따라 노면상태가 고르지 않을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확보된 예산은 기존 노후화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분당천 우안 점골교에서 초림교 구간 가로등이 설치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분당천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돼 운동 및 산책 등 여가활동을 위해 분당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분당구민의 생활안전을 개선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분당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과 함께 성남시 유아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4일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유아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경험 확대를 위한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토대로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교육자 발굴 및 관리와 지원, 안정적이고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제공,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은 성남유아문화예술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집의 모집과 관리,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은 그림책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보육교사 및 예술가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존 운영 중인 학교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에 이어 유아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도 중심 역할을 하게 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과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아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 토대를 마련하고, 다각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야탑역 광장에서 11일째 단식농성 중인 조신 전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게 도지사 선거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는 5일 단식농성 중인 야탑역 광장을 전격 방문해 조 예비후보의 뜻과 주장에 동의를 표하며 "향후 정치 일정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신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받아들였다. 조 전 예비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부축과 함께 구급차에 올라 병원으로 향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4일 성남시장 후보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하자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묘목에 물을 주듯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건 어른들의 몫이다"며 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신 후보는 "1992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시장 가정집 2층에 '성남의원'을 개원한 이후 9년간 병원장이자, 시민운동가로 바쁘게 살던 나날이었다"며 "그때만 해도 성남에서는 이렇다 할 어린이날 행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변변한 놀이마당이나 체험학습의 장도 없었다"며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제안한 결과, 지역 차원의 ‘성남 어린이 큰 잔치’ 마당을 만들었다"고 성남어린이날 행사 탄생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 후보는 이날 관내에서 열린 각종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낙생(樂生)초등학교! 그 이름은 우리 고장의 뿌리 깊은 역사와 함께 한다. 즐거울樂 날生, 길이길이 즐겁고 오래오래 살 수 있는 세상이 낙생이다. 세종대왕을 비롯한 역대 임금님들이 이 고장에 와서 머무르며 군사훈련을 했고, 성종 때에는 낙생행궁(樂生行宮)이 있었다, 서울과 남부지방을 잇는 영남대로의 낙생역이 있었던 교통의 요충지였고 지금은 경부고속도로가 그 역할을 한다. 탄천 가에는 일찍이 구석기시대부터 문명이 발달하였으며, 넓은 들판에서 많은 곡식이 생산되는 풍요로운 마을이었다. 1922년 5월 1일, 성남에도 근대식 학교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나라는 교육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낙생의 뜻 있는 어른들이 초가집 교실 두 칸을 지어 판교공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낙생공립심상소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고, 1941년 4월 1일 낙생공립국민학교로 변경된 것을 1996년 3월 1일 낙생초등학교로 변경하였다. 판교 신도시가 건설되던 2006년부터 3년간 휴교했고 2009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처음 개교 당시 교실 2개뿐이었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은 45학급으로 늘었고, 그동안 92회 8665
이언주 전 국회의원과 개그맨 이상운씨가 지난 3일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희망캠프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재명 8년, 은수미 4년의 성남 12년의 적폐를 해결할 적임자는 신상진 후보"라며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신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상운도 신 후보를 만나 "승리의 기를 신상진 후보에게 팍팍 밀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모아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후보는 "이번 성남시장 선거는 민주당 12년의 적폐를 청산해 달라는 것이 성남 시민들의 명령"이라며"저도 시민들의 명령을 겸허히 받들어 승리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사업 1단계)에 최근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 사업으로 단계별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간 정부지원금 61억 원을 투입해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가천대와 국내 1위 풍력발전시스템 기업인 유니슨, 세계 최정상 부유식 해상구조물 기업인 삼성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으며 경기도 산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재료연구원, 탐라해상풍력발전, KTC, 휴먼컴파지트, CS Wind에너지, 제일테크노스 등이 참여한다. 풍력에너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미국은 2030년 30GW, 2050년 110GW로 해상풍력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설비용량 세계1위인 영국도 2030년 40GW까지 해상풍력을 확대 중이다. 가천대 기계공학과(정재호, 이경준, 김남중 교수), 전기공학과(김원호 교수) 교수진이 이번 사업을 이끌며 20MW급 부유식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의 핵심기술(초대용량 블레이드, 전력변환장치, 핵심기계부품)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해상풍력 기술을 연구, 개발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성남시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아파트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날 노래' 가사가 담긴 글빛 조명으로 아파트를 장식한다. 양지한양 1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지난 달에 개최한 '5월 가정의 달 글빛 공모전'에 30여 개의 주민 작품이 접수됐다. 아중 어린이날을 소재로 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린들은 자란다. 오월은 어린이달 우리들 세상'이 가장 많은 주민들에게 선택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나태주 시인 '행복'에 나오는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이 차지했다. 서현동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은 "어렸을 때 어린이날에 불렀던 노래를 어른이 되어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만나 더욱 반갑다"며 "수내동 학원가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와 집에 같이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이따 만나면 어린이날 노래를 오랜만에 들려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매일 밤마다 아름다운 글로 양지한양 1단지를 장식하는 '글빛'은 아파트 단지 내 옛 테니스장에서 조명을 쏜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이곳에서 글빛 조명은 엄두도 못 냈다. 입주민이 주인이어야 할 아파트 테니스장을 외지인들의 사설 테니스 동호회가 30년 가까이 독점적으로 점유했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이하 배스) 퇴치를 위해 산란기인 오는 6월 말일까지 탄천에 인공산란장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산란장에서 배스가 알을 낳으면 제거해 번식을 차단하려는 조처다. 인공산란장은 탄천 서현교에서 양현교까지 이어지는 400m 구간 14개 지점에 지난 4월 18일 설치됐다. 배스를 인공산란장으로 유도하려고 검은색 가림막이 달린 형태의 사각 바구니(65㎝*58㎝*38㎝)에 자갈을 깔아 놨다. 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 정도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 시는 인공산란장을 설치하고서 일주일 뒤인 4월 25일 9000개의 수정란을 제거했다. 이어 5월 2일까지 추가로 1만 8000개의 수정란을 제거했다. 2만 7000개의 수정란 제거는 자연 상태에서 치어 생존율이 5~10%인 점을 고려했을 때 성어 상태의 배스 1350마리를 포획한 효과와 같다. 시는 일주일에 2~3차례씩 인공산란장을 확인해 자갈에 붙어있는 수정란을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배스 개체를 사전 퇴치한다. 이와 함께 탄천과 지천 곳곳에 투망을 던져 배스 치어와 성어를 포획한다. 성남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배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창작센터 성남 아티잔'은 성남 시민을 위한 개방형 창작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원데이 창작 클래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첫 번째 창작 클래스 주제는 '나만의 리크레용(Re-Crayon) 만들기'로 재활용 크레파스를 활용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버려지는 것들의 새로운 쓸모를 찾아가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 아티잔 원데이 창작 클래스는 창작활동을 배우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리사이클 공예 ▲프랑스자수 ▲드로잉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창작 클래스에 참여한 이예나 학생은 “오늘 클래스에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알게되었다”며 "리사이클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다양한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 아티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고려해 주말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성남 아티잔 원데이 창작 클래스 프로그램 안내는 창작센터 성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