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6일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난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3년째 주민신협(성남시 수정구 소재)과 협력해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한난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공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6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축인 ‘R(Renewable, 녹색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R(녹색도시)은 성남을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그린파워 성남 ▲그린산업 성남 ▲그린교통 성남 ▲그린시티 성남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린파워 성남은 기후변화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성남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창업기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는 ESG행정을 고도화해 관내 ESG경영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산업 성남은 환경 유해물질 관리 감독 및 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하수처리와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통합 및 현대화하고 유해시설 이전 추진 등 오염 시작점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성남은 자원이 순환되는 스마트 그린시티로 발돋움 될 예정이다. 교통수단도 친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성남의 운송수단은 단계적으로 그린 운송수단으로 교체된다. 또 AI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오전 7시 30분에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제21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2020년 초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인 ‘메타버스,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상세계를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늘어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조찬강연회를 시작으로 성남상의는 경제·문화·예술·인문학 등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청헤 성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가입과 참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상공회의소 검정교육부(031-781-790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보안사고 없는 비행단 조성을 위해 서울기지 외부 군·경 합동 보안 위해요소·취약지 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비 정보처, 기지작전과 요원과 안보지원부대, 수정경찰서 요원 등 군·경 유관부서들에 의해 진행됐다. 군·경 합동점검을 통해 참가 부서원들은 기지 인근 보안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테러 발생, 전시 적 침투 등 유사시 군·경 합동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보안 위해요소·취약지 점검은 서울기지 주변의 기존 보안 관리 취약지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존 보안 관리 취약지는 기지 내부 관측이 용이한 고지대나 부대 침투가능 지점, 과거 기지 무단촬영 등 상황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점검 요원들은 기존 관리 취약지를 순찰하고 설치된 보안경고판을 점검한 이후, 서울기지 주변의 잠재 보안 관리 취약지를 신규 식별하였다. 점검 이후, 점검 요원들은 보안경고판 추가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5월까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 신규 반영 및 관리 방안 토의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15비 정보처장 맹다모아 소령(공사 55기)은 “서울기지는 국빈수송·행사를 담당하기에 보안태세가 매우 중요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깨끗한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자 전례 없는 고강도 청렴 정책을 시행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한난은 지난해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례 없는 고강도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추진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9개의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한난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이 19개 전 지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관리자급 청렴인식 향상과 취약분야의 자율적 개선을 위한 청렴역량평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만족도 조사 및 제도개선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한난은 지난해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노·감 협의체’를 구성해 전 직원 반부패 청렴 활동 실천 독려, 청렴 저해 요인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한난은 누수 없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
더불어민주다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1호 공약으로 ‘성남형 재개발·재건축’을 발표했다. 정윤 예비후보는 “성남의 고질적인 도시문제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며 “성남형 재개발·재건축이 반듯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형 재개발’에 대해 ▲민간-공공 융합사업 ▲)재개발-재건축 단지 내 공영주차시설 의무확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시민참여 확대 ▲)지역내 모듈 주택을 활용한 이주민 거주시설 확보 ▲개발사업 참여 노동자 식대 지역화폐로 지급 의무화 등을 내걸었다. 지난 대선에 이어 성남시장 선거에서도 부동산 이슈가 쟁점으로 떠오르며 후보군들도 공약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정윤 예비후보는 “모든 후보가 재개발 재건축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며 “결국 입체적 도시설계를 통해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성남시 중원구 대원천 복원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고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는 조신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으로 중원구 대원천 복원 공약을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조신이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최고 복지 도시 성남’을 만들겠다는 공약 중 본도심 도시 정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원구 대원천 복원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원천 복원은 본도심에서 탄천으로 연결되며 모노레일 탄천역 건설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본도심에 거주 중인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대원천 복원을 통해 성남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현 은수미 시장에게 약 800억 원 규모의 제6차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 9대 의회가 열리는 즉시 의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란게 윤 예비후보측 설명이다. 이번에 요청하는 추경 규모는 약 800억 원이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안전비 466억,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 사업 40억, 공유재산·전통시장 임대료 인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50억, 장애인·저소득한부모·강사·프리랜서 생활지원 등 13억, 성남형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지원 20억, 시내·마을버스·관광버스 운수종사자 지원 10억, 예술인 활동지원금 5억, 임대 종교시설 지원 5억, 재가방문 요양보호사 긴급지원 20억, 저소득자녀 학습회복 지원비 8억,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비 지원 2억, 일자리 및 지역경제활성화사업 10건 45억 등 약 800억 원 규모다. 또 윤 예비후보는 자영업 매출 회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코로나 피해 누적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시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4무 안심금융(무이자, 무보증, 무담
성남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MICE분야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들과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에 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시컨벤션센터와 센터 준공에 대비할 MICE 전담기구 운영 등을 총망라한 계획이다. 백현지구 전시컨벤션센터가 건립될 2027년 이후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전시면적만 65만㎡로 증가하는 등 컨벤션센터들의 양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행사개최 수요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 변화에 취약한 실정으로 성남시만의 차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성남 기업의, 성남 기업에 의한, 성남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전시컨벤션센터'라는 비전 아래 '성남의 비즈니스를 중개하는 MICE 미디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대부분의 컨벤션센터가 행사 유치, 관광 효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기업 간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MICE산업의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MICE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도록 컨벤션센터
몽오산인(夢梧山人)은 청백리 김종수(金鍾秀, 1728~1799)의 별호이다. 몽오산은 김종수의 청풍 김씨 선산이 있던 곳으로 현재 서울 몽촌(夢村)과 오금동(梧琴洞) 지역이다. 몽촌은 옛날 삼한시대에 ‘검마을’ 또는 ‘곰말’이라고 불렀다. 곰의 음이 꿈으로 변해서 ‘夢村’이 되었다. 이는 백제가 도읍을 옮긴 ‘웅진(熊津)’ 또한 ‘곰나루’라는 점에서 상호 관련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지역의 다른 지명으로 ‘고원강촌(古垣江村)’이 있는데, 옛날에 흙으로 쌓은 담장이나 성루가 있었다는 뜻이니, 몽촌토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곰은 큰 것을 의미하므로 ‘곰말’은 큰 마을, 으뜸가는 마을이라고 풀이된다. 고원(古垣)은 ‘옛울’이라는 뜻이고 울타리라는 의미를 가진 ‘위례(慰禮)’와 의미가 통한다. 오금동의 유래는 병자호란 때 인조가 피난을 가던 중 백토고개에 이르러 다리오금이 저려오고 신세가 한스러워 "아이고, 오금이야"라고 해서 이 마을을 ‘오금골’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오동나무가 많아서 가야금 만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김종수는 세손 시절 정조(正祖)의 스승으로 정조임금의 특별한 신임을 받았다. 좌의정을 역임하고, 기로소(耆老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