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채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3년 10월 기업경기조사 및 11월 전망’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9월보다 각각 2p(74→76), 3p(70→7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10월 매출BSI는 93으로 9월보다 1p 떨어진 반면, 생산BSI와 신규수주BSI는 97과 87로 9월보다 각각 4p, 1p 상승했다. 특히 채산성BSI가 전월보다 5p 상승한 86을 기록하는 등 매출이 전월대비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생산과 신규수주 및 채산성 등이 상승하며 전체의 상승을 이끌었다. 비제조업의 매출BSI도 9월보다 2p 상승한 82를 기록했으며, 채산성BSI도 85로 전월대비 4p 상승한 모습이다. 그러나 11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이 82로 10월과 동일한 반면, 비제조업은 1p(74→73) 하락하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이 예상하는 체감경기는 온도차를…
삼성전자가 3분기 북미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평판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상승한 33.5%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기별 시장점유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4위 업체들을 합친 점유율(33.3%)보다 높다. LCD·LED·스마트·3D·PDP TV 등 전 부문에서 2위 업체와 10%포인트 이상의 점유율 격차를 유지했다. 이 같은 성적은 60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과 7080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60인치 이상 대형 TV는 지난 2분기 36.5%였던 매출 점유율이 3분기 41.0%로 눈에 띄게 높아졌고, 시장이 커지고 있는 2천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매출 점유율도 58.1%로 독주를 이어갔다. 이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4분기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직자의 88%는 정규직과 동일한 혜택을 받으면서 파트타임을 선택할 수 있는 이른바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근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최근 구직자 1천6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하는 정규직과 동일혜택을 받으며 주 15~30시간 근무하는 일자리에 일할 의사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8.2%가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응답자 중 기혼자의 91%가 이 같이 대답하는 등 미혼자(86%)보다 기혼자의 응답률이 약간 더 높았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4대 보험과 임금, 복리후생 등 정규직과의 차별없이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로, 일·가정 양립뿐만 아니라 자기개발, 업무성격 등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유용한 고용형태 중의 하나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일할 의사가 있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여가시간이 많아서’가 42.3%로 가장 많았고,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25.9%), ‘일자리가 없어서’(14.7%), ‘가사와 육아를 돌봐야 해서’(13.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일자리가 없어서’(20.3%)라는 응
내년 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이 올해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치러진다. 안전행정부는 29일 2013년도 지방공무원 7·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내년 6월 21일 일제히 치러져 올해(8월 24일)보다 시험일정이 두 달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내년 6월 중 7·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을 동시에 실시한다. 업무 과다로 충원이 시급한 사회복지직 9급 지방공무원 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내년 3월 22일 먼저 치른다. 7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내년 10월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공채시험별 응시원서 접수 일정과 선발 예정인원 등은 사회복지직은 올해 11∼12월, 7·9급은 내년 2월 시·도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가장 먼저 치러지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1천200여명 가량이 충원될 전망”이라며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올해 고등학생 수험생들을 배려해 늦춰 치렀던 것으로, 내년에는 일정이 정상화되는 것이지 앞당겨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창업자들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맞아 시니어 창업도 호황이다. 특히 이들은 한 해의 하반기나 연말에 창업을 고려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포털 창업몰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조사한 창업 컨설팅 통계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자료에서 55세 이상 시니어 창업자들의 창업문의가 7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니어 창업자들이 노후를 대비하면서 겨울 시즌에 컨설팅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커피전문점이나 베이커리 등 비교적 운영이 쉽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치 않은 프랜차이즈 창업이었다. 그러나 은퇴자들의 시니어 창업은 그 동안 사업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이 큰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계획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권충현 창업몰 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무슨 일이든 자신이 노력하면 치열한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창업 자체를 쉽게 보는 경향이 있다”며 “무엇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후 결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에서 장애인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31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지역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취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장과 음식 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심리상담과 직업평가, 노후설계, 노무상담, 스트레스 검사, 장애인보조기 수리, 공예품 체험 및 점자 명함 제작 등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분야 전공자들의 디자인분야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도 디자인취업클리닉’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2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취업클리닉은 ‘2011 취업클리닉’과 ‘2012 디자인 취업 원스톱 서비스사업’ 등 서울디자인재단에서 3년 연속 진행되는 디자인 취업 지원사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디자인 전공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층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취업목표에 대한 의지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디자인재단 컨설턴트가 담임 멘토로 참여, 반별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취업목표 및 계획을 설정한 후 목적에 맞게 그룹별 멘토 연계 매칭과 소그룹 멘토링 등도 진행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민영삼 서울디자인컨설턴트 대표는 “현재 디자인분야의 취업은 포화 상태에 있어 디자인 전공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취업클리닉은 담임 멘토와의 심층적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디자인 진로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10개 사업장 가운데 4개 사업장의 지분법 누적손실액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곳은 경기도 사업장이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경남 의령·함안·합천)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택지를 사업지로 제공하고 민간 컨소시엄과 합동개발 방식으로 투자한 10개의 PF사업장 가운데 4개 사업장의 지분법 누적손실액은 48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412억원, 남양주 별내신도시 메가볼시티 62억원,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 10억원, 광명역세권 엠시에타에서 2억원의 지분법 누적손실이 발생했다. 지분법 누적손실은 자회사(피투자회사)의 경영손실을 보유지분 만큼 모회사(투자회사)의 경영실적에 반영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20% 이상 지분을 출자한 자회사의 경영성과를 의무적으로 모회사의 손익에 반영한다. 결국, 지분법 손실 규모가 크면 순이익이 적자가 된다. 4개 부실사업장에 LH가 출자한 금액은 총 1천530억원으로 전체 출자금인 6천54억원의 25.3%에 이른다. 조 의원은 “PF사업에서의 지분법 손실은 LH의 사업수행 능력 부족과 직결되는 중요
삼성전자가 29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27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정책 ▲친환경 제품 ▲친환경 스쿨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친환경 정책 코너에서는 삼성전자의 국내·외 친환경 평가 및 수상 내역, 환경마크 인증, 대외협력 프로그램 진행 상황 등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친환경 제품으로는 LED 램프 수를 줄인 LED TV, 물 없이 건조가 되는 버블샷3 W9000, 재사용이 가능한 냉장고 포장재, 100% 재생용지 포장재를 사용한 갤럭시 노트3를 전시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스쿨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스쿨’, 임직원들이 실시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등 삼성전자가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을 홍보했다.
다음달 경기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16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1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4.8) 대비 2.8p 하락한 92.0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등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식료품, 음료,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목재 및 나무제품 등 19개 업종이 기준치(100.0)와 같거나 낮게 나타났다. 전월대비 하락폭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18.8→81.3)로 37.5p 하락했으며,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112.5→83.3)도 29.2p하락 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식료품(90.0→100.0, 10.0p), 섬유제품(100.0→111.1, 11.1p) 등 5개 업종은 겨울 시즌 및 크리스마스 성수기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는 생산(98.4→92.9, -5.5p), 내수판매(95.1→90.4, -4.7p), 수출(98.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