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3층 열린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 및 경찰관이 참여하는 ‘빨간 원 캠페인 BEGINNING’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경찰발전위원회 민간위원 21명, 기능별 대표 경찰관 42명 등이 참가했다. ‘빨간 원 캠페인 BEGINNING’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주변에 빨간 원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에 대한 주의·경고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장금식 경찰발전위원장은 “언론 등을 통해 불법촬영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빨간 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변에 널리 알려 불법 촬영에 대한 사회적 인식 탈바꿈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섭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빨간 원 캠페인 BEGINNING’기념식은 경찰 중심 홍보에서 시민 중심 캠페인으로 붐을 확산시키기 위한 시발점이다”라면서 “앞으로 서수원 지역 오피니언 리더, 기업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캠페인 분위…
고양시와 일산서구보건소가 대화천에 모기 유충의 천적어류인 토종 미꾸리 2만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미꾸리가 방류된 대화천은 도심과 농경지 사이에 위치한 하천으로, 사람의 왕래가 없는 도심지 내 생태공간으로 활용해 모기 방역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소다. 특히 최근 하천 및 웅덩이 등에 모기 유충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와 일산서구보건소는 방역 취약지역인 대화천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고, 살충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이번 방류를 실시했다. 토종 미꾸리 1마리는 1일 1천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와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화학 살충제의 오랜 사용으로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이 많았다”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와 모기 발생 전 유충방제에 역점을 두는 환경 친화적인 방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에서 활동 중인 국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내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의 로스팅 전문교육을 위해 1천600만원 상당의 로스팅기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지역대표인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 7일 복지관을 찾아 로스팅기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08년부터 복지관 내 해누리카페를 시작으로, 지난 2012년부터는 지역내 관공서에 총 10호점의 보나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일할 청년장애인들의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커피 관련 직종인 바리스타 교육만 실시하던 것에서 탈피, 커피의 주 원료인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로스터에 대한 직종을 이해하며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받는 기회까지 생겼다. 또 로스팅기를 통해 보호작업장에서는 원두를 생산할 수 있어 보나카페 각 호점 특성에 맞는 원두를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추후 작업장 생산 원두 브랜드 구축 및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보호작업장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연천군 일대의 숭의전, 선사유적지 등을 관람하며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동두천시의 홍보대사인 이도남 교수로부터 역사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많은 곳을 가보고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신문은 미래 생명의 원천, 평화와 안보의중심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홍보사업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합니다. 이번 사업은 DMZ의 자연환경 및 캠프 그리브스활용 방안,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 사업을 통하여 도민들이 평화누리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평화누리길 속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서 평화누리길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행 사 명 : 2018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 일 시 : 2018년 6월 ∼ 11월 ● 내 용 : 매체홍보 및 기획보도 ● 주최·주관 :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 문 의 : 경기신문사 사업국 031-268-8645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마련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을 최근 이틀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어린이 위생안전 및 영양 등 식생활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집 유아 2천128명과 교사 295명 등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뮤지컬은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로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손 씻기를 잘 지키는 건강한 벨과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고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는 제멋대로 왕자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캐릭터가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사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영양활동지를 전달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고양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운용프로그램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담당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운영프로그램은 건강장애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 대상 정서·심리 지원, 담임교사의 역할지원, 또래학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건강장애 학생 학교복귀 운영프로그램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업무 담당교사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건강장애 이해교육, 건강장애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 이해, 건강장애학생 학적 및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건강장애학생 학부모 심리 상담 지원 방안 등이 소개됐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의 경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추후 학교 복귀 운영 프로그램의 정착이 이루어져 건강장애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교육복지 신장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두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최근 동두천·연천·파주를 잇는 통일기원 휠체어 거리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거리행진에는 휠체어장애인과 이슬처럼 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동두천중앙역에서부터 동두천시청을 거쳐 동두천초교까지 행진했다. 또 연천역에서부터 현충탑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임진각까지 장소를 이동하며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임진각에 도착해서는 망배단에 묵념을 했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리본에 서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적어 매달며 소원을 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분위기를 잇고, 뜻깊은 염원을 휠체어에 실어 그 희망을 갖고자한다”며 “모든 장애인과 시민 가슴속에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0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FC와 안양FC의 축구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라운드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고자 독립유공자 이승기 선생님의 친손으로 전상군경 5급과 무공훈장을 받은 이정치(사진) 선생님의 시축을 시작으로 늘품연예인축구단의 애국가 제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프로축구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국군장병이 한께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군포경찰서는 최근 중앙경찰학교 제293기 실습생 9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고식을 마친 학생들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관내 지리 학습을 위해 주요 치안지역을 둘러보는 버스투어를 했다. 이어 생활안전과장이 마련한 전입을 축하하는 케이크(cake)와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현장실습은 다음달 27일까지 총 8주 동안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12신고 대응 실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구대·파출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유충호 서장은 “군포경찰서 실습을 환영하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과 이론을 치안현장에 접목시켜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적극적·긍정적인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