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6일, 남양주를 방문해 남양주학부모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 예비후보는 “경기 교육의 제일 큰 문제는 학력저하문제”라고 지적하고 “공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해 사교육에 의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경기 교육의 학점은 D”라고 비판하며 “적어도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의 기본 학습역량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1부터 자유학년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초등학교의 연장선인 7학년의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로 올라가면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더 심도 있는 공부의 시작인데 공부를 해야 할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주 안타깝다”면서 “체험학습위주라고 하지만 그 학습의 질이 떨어지고, 원하는 것을 체험하고 싶어도 학교에서 제한하는 것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임 예비후보도 이에 동의하며 “자유학기제가 자유방치제가 됐다”며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먼저 기초 학력을 키우고, 디지털 역량 및 디지털사회의 윤리, 외국어 역량, 문화예술 역량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역량을 키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4월 22일에 진행했다. 이 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고 작품 반입·반출 과정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심사위원에게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
남양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제2차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은 물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을 크게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할 때마다 1대당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1차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제2차 보급 사업으로 8245대의 저녹스보일러를 추가 지원하게 됐으며, 저녹스보일러 1대당 일반 가구에는 10만 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를 2022년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시는 4월 25일 사전 공고 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부설 창의융합상상소(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제43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지난 4월 1일 ~ 5일(까지 접수된 총 12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해 통과한 41편에 대한 2차 심사를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이중 10편이 경기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설명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음식이 골고루 익는 에어프라이어 망”이고, 음식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발명품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의 열이 음식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잘 익고, 조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발명품 수준과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롭고 실용적이라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특허,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 현직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구속까지 되면서 남양주 민심은 매우 싸늘하다"는 분위기를 시사하며 "인구 100만을 앞둔 상황에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2500여 공직자를 제대로 지휘하는 '유능하며 소통 잘 하는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에 속할 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신뢰하는 저 최현덕의 경선 배제는 그 누구도 수긍키 어렵고 수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탄원서에 동참해 준 이유"가 재심신청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대선 패배 이후 침체된 우리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공천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태의연한 자기 식구 챙기기와 패거리 정치, 특혜받은 기득권 정치인 감싸기 등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2년 전 총선에서 남양주(병)에 출마했지만 전략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적 있다며 당시 공식절차를 거친 저는 선당후사 차원에서 깨끗이 승복하고 당이 정한 후보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온 상승 등 환경 변화에 따라 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효율적인 하절기 방역 소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해충 퇴치기인 포충기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LED 램프를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 포획, 방제하는 물리적 방제법으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자동 점등 및 소등돼 에너지 소비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유해 해충을 구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방제 기구이다. 주요 설치 장소는 모기, 날벌레 등의 서식지인 하천 변과 민원이 잦은 공원 등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기존 왕숙천 자전거길, 오남 팔현리 등 4곳에 설치돼 있는 42대의 장비를 교체하고, 오남호수공원, 부평생태습지공원 등 4곳에 포충기 2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해 오던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나눠먹기식 공천”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새벽 경선 심사 결과 발표 후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장 경선 기회를 보장하라” 며 “그동안 무성하게 나돌던 소문이사실이었다.3개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기 사람 1명씩만 경선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탈락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쇄신을 위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며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고르기 보다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구태정치, 줄세우기 정치 그만두고 남양주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며 “현직 민주당 소속 시장의 법정구속 이후 시민들의 유능한 행정가에 대한 열망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층과 보수층까지 두루 외연 확장이 가능해 본선 승리 전망이 가장 높은 최현덕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라며 “우리 당원들과 시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주기 바란다”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이창균 도의원 예비후보도 25
남양주시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행사를 실시했다. 4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도서관에 오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서관에 오면 즐겁다 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취지로, 도서관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이 책을 대출하고 “선생님! ‘세계 책의 날’은 4월 23일입니다!”라고 외치면 선물을 주는 행사와, ‘컬러링 책갈피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반납을 잊어버린 너에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곡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정보활용교육 및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학교 도서관이 교육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곡초 정명희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아이들이 도서관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가 즐겁고 도서관이 편안하고 친숙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더 활발하게 운영되면 흥미도가 향상되어 독서 의욕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
남양주시의회가 22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조례안 21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회기 첫날인 2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86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휴회의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증설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1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을 포함한 총 2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서, 26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심사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남양주시의회가 어느덧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드는 활기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그간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남양주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법령 미인지 등으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 없이 적법화하는 것을 말한다. 광고물 설치 규정엔 적합하나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광고물과 기존에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쳤으나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 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 이번 양성화 대상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5월부터 연말까지 자진신고와 합동 점검을 통해 양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 옥외 광고물 자진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광고물 설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필요한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법령 미인지 등으로 허가나 신고를 안 받고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구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