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임명일이 기존에 알려진 1593년 8월이 아닌 동년 9월 12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가 발행한 『이순신연구논총』 제32호에 수록된 논문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의 통제사 임명일자 검토」에서다. 임진왜란 중이던 선조 26년인 1593년 8월 평양과 한성(서울) 수복 이후 왜군에 대한 반격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정은 전라, 경상, 충청 3도의 수군을 통괄하는 새로운 직책을 신설하고 초대 통제사로 이순신을 임명했다. 논문을 쓴 지역유산연구원 대표인 이수경 박사는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임진장초와 덕수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순신의 교서 모음집 『교서』, 『이충무공전서』의 「삼도통제사를 임명하는 교서」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 정확한 임명일자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수경 박사의 논문이 실린 『이순신연구논총』은 순천향대가 매년 발행하는 논문총서이다. 이번 32호에는 이 박사의 연구를 포함해 총 8편의 논문이 담겼다. 수군제도와 해전에 관한 논문이 3편, 이순신 주변인물 관련 논문이 2편, 이순신에 대한 인식과 평가 논문이 3편이다. ‘이순신 주변 인물’ 관련 논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공주대 강경윤 박사의…
대한적십자와 ㈜한진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8월 한달간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157세대에 1억7800여만 원 어치의 부식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적십자사는 주기적으로 방문케어하는 4557세대와 새롭게 발굴한 2600세대를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잡곡, 라면, 통조림, 김치 등으로 개인이 취사 선택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이외 전국 대한적십자사 본지사에서도 ㈜한진의 기부금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국 합게 7억 원의 기부금으로 2800세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보호 강화를 위해 ㈜한진은 매년 적십자를 통해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구치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청렴의식을 되잡고자 소속 지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진행됐으며 총 112건의 응모 작품 중 1·2차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 최우수 작품을 배너로 제작해 청사입구 등에 게시했다. 4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채숙 교위의 표어 ‘절레절레 부정청탁 올레올레 청렴세상’은 부패행위를 배척하면 청렴한 세상이 온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정병헌 수원구치소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청렴의식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기도새마을회가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경기도민 마스크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마스크 착용 생활 운동을 추진해 감염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역수칙에 따라 20명 이내로 참여하고 사람 간 2m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추진된다. 경기도새마을회 송재필 회장은 “최근 경기도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도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도새마을회는 당분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착용과 방역 활동에 최우선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 운동’을 시군과 읍면동 별로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오전 태풍 ‘바비’로 피해를 본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시의 피해 규모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4건이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신고 4건은 모두 입간판이 기울거나, 가로수 2그루가 넘어지는 등의 경미한 피해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바비는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북진 중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전 중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시는 광고물(간판·현수막),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7일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성남시 취약계층 400세대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는 재난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난 7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1억이상 고액기부를 약정하는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도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취약계층에게 지습하는 쌀 나눔 역시 경수고속도로㈜의 후원금 1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경수고속도로 관계자는 "작년 혹서기 취약계층 물품지원에 이어 올해도 경기적십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적십자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사회공헌 파트너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혁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이 쌀 1포대는 주식(主食) 이상으로 큰 응원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이 28일 문을 연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파트 전용 면적은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두루 갖춘 가운데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전용면적 76㎡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 했다.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가 배치되며,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에도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는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유모차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품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는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H-클린현관’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마스크 전문업체 ㈜씨앤투스성진(대표이사 하춘욱)이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에르 KF94 마스크’ 1만 매(1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2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인문과학관 산학평생대학 회의실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과 김현수 학부장과 임상호 교수, ㈜씨앤투스성진의 신철식 상무와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임건태 회장, 이경훈 이사 등이 참여했다. 마스크 기부는 지난 3월말 방역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태창이노베이션에 근무하는 법학과 졸업생 박진영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방역용 마스크(KF94) 1만 장을 대학 측에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씨앤투스성진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필터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이다. 지난 6월 산업용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의 산업용 2급 마스크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전문가를 위한 산업용 1급 마스크(차단율 94%)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산업용 마스크 제조의 전문업체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광수 대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업활동은 물론 불안심리로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광건영은 양주 회천신도시 A19블록에 조성하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이달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6개 동으로 조성된다. 평면별로는 전용 ▲84㎡A 178가구 ▲84㎡B 56가구 ▲100㎡ 190가구 등 총 424가구 규모다. 총 2만2000여 가구로 계획된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인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은 양주 회천신도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역 주변에 밀집 조성예정인 상업시설과 녹지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이 강점이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을 통해 종로∙서울시청∙서울역 등지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 말 착공 예정인 GTX-C 노선 덕정역(예정)도 인근에 있어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인근 양주IC를 통한 세종 – 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고덕로∙평화로 등을 통한 지역 내 이동도 용이하다.…
대방건설이 21일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2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의 경우,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예정).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총 8개동에 전용면적 75㎡ 502세대, 84㎡ 584세대, 전체 1086가구로 조성되는 2020년 양주옥정신도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이다. 광역 교통망, 자연 친화적 녹지, 안전 학세권 등 대규모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대단지로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인근 타사 대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시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금리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 및 위험성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