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음 달 개장을 앞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더 스카이 184’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더 스카이 184를 찾아 운영 계획 및 안전 대책 등 개장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시는 세계 최고 주탑 높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더 스카이 184를 핵심 콘텐츠로 청라하늘대교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이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구상이다. 세계 최고 높이(184.2m)인 주탑 전망대와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전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 스카이 184는 교량 상판 아래의 하부 전망대와 친수공간 등과 연계해 다양한 각도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또 주탑 꼭대기 외벽을 따라 걷는 ‘엣지워크’를 세계 최초로 교량에 도입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청라하늘대교가 교량 구조 자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복합공간을 갖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맞춰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 인천시티투어, 300리 자전거 이음길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더 스카이 184와 연계해 운영할
인천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푼다. 25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30일부터 지급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중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동 전쟁 등으로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돼 소상공인 등의 경영악화가 생겨나는 만큼 일정을 앞당겼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 114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약 3000개 업체가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7개 금융기관(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이 대출을 수행하며,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시는 홈플러스 폐점 피해 기업도 포함했다. 보증 조건은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으로, 대출 이자는
인천 옹진군은 덕적면 공공목욕탕 및 육묘장 사업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옹진군수를 비롯 국회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했다. 이자리에서 문경복 군수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목욕탕은 덕적면 진리 708-4번지에 총 28억 원을 투입 연면적 543.6㎡,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공동육묘장은 농번기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벼 모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서포리 벗개뜰 일원에 총 면적 504㎡ 규모로 조성, 온탕소독기 등 9종 10대의 육묘 관련 장비를 갖춰 체계적인 육묘 작업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묘장 조성을 통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항철도가 지난 23일 창립 25주년과 함께 공항교통 핵심 인프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단계 구간(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 개통을 시작으로, 2010년 전 구간(서울역∼인천국제공항), 2018년 인천공항2터미널역 연장까지 단계적으로 노선을 확장하며 국가 핵심 교통망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11억 9천만 여명을 기록하며, 개통 대비 이용객 22.3배, 운임 수입 15.2배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하루 최다 이용객 37만 1,266명을 기록하는 등 공항 접근 교통수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공항철도가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재해경감 우수기업,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등 각종 인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며 안전관리의 공신력을 확보해 왔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관련 고객모니터링단, 여름철도학교, 역사 투어 등을 운영하고, 1회용 교통카드 신용카드 결제 도입, 교통약자 안내표지 개선 등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한 몫을 더했다. 올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최고안전’과 ‘고객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사고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의 친환경 정책으로 경북 영덕군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3명이 목숨을 잃은 것과 관련,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사실상 전신이 같은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갑)이 풍력발전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내놔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5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의 풍력발전 19호기 프로펠러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풍력발전기 유지·보수업체 소속 정비 작업자 3명은 모두 숨졌다. 이들은 당시 날개(블레이드)에 생긴 균열을 보수하는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을 알았지만 탈출할 공간이 없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명은 계약직 직원이었고, 정규직 역시 원청인 풍력발전 단지 운영사 소속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를 통해 그동안 친환경 에너지 시설에 대한 관리와 제도적 허점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먼저 풍력발전기는 현행법상 건축물이 아닌 구축물로 분류돼 소화설비를 설치하지 않았다. 탈출 등에 대한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발전기 상부에 비상 탈출용 로프가 설치됐지만 작업자들은 이를 사용하지 못한 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서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뉴욕 상공회의소외 디켓협회 주관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으로 참가자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6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한 가운데, 올해도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케빈 샤프 부사장 역시 회원사 발표 연사로 참여해 '생산역량 확대 및 네트워크 개발(CEND)'을 주제로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을 비롯 일라이릴리(Eli Lilly)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백신 생산 파트너십 등 최근 성과를
인천 계양아라온에 수선화가 만개해 봄 향기가 널리 퍼져 나가고 있다. 계양아라온에는 수국, 루피너스 등 20여 종 약 2만여 본이 식재돼 봄을 맞아 산책로와 수변 공간에 줄지어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수향원에서 귤현대교 방면에 조성된 ‘포시즌가든’에는 3만 4000여 본의 수선화가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아라온에 해가 지면 ‘빛의 거리’ 경관 조명이 더해져 복합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가스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4일 인천지역 가스인들이 ‘가스안전 무사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 E1 등 유관 기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가스안전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과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가스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최근 도시가스 아차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국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사고예방 실천을 더욱 강화해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최원구 한국가스공사 안전부장은 “동종 업종 안전담당자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유사 사고사례 공유와 예방대책 논의로 실질적인 사고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년째 개최되고 있는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첨단 시설로 새단장을 마친 뒤 올해 ‘공연 르네상스’를 선언하며 최정상급 공연을 잇따라 준비했다. 예술회관은 자체 브랜드 공연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국내외 우수 작품 초청 및 시민과 일상을 잇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도시를 선포한 인천시와 발맞춰 수준급 문화예술로 세계가 찾는 ‘인천’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25일 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낙후된 공연장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의 무대와 객석, 로비까지 모두 기존 골조만 남긴 채 새로운 자재로 교체하는 대규모 공사에 들어간 것. 이뿐만이 아니다. 무대 기계와 조명을 비롯해 음향 시스템 모두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세계 정상급 공연장과 맞먹는 공연장 시설을 갖추게 됐다. 예술회관의 이 같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교체하겠다는 계획만으로 추진된 것이 아니다. 바로 인천을 문화예술도시로 바꾸겠다는 시정 계획과 발맞춰 지역에 새로운 문화예술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기반 마련이었다. 앞서 시는 인천지역을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로 이끌어 갈 계획을 체계화했다. 세분화하면 모두의
인천 주둔 미군들이 찍은 풍경 사진들이 자료집으로 나와 1946년부터 1954년 당시 인천의 생생한 모습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인천문화재단은 미군이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인천, 그 시절의 조각들 1946–1954'를 발간했다. 인천 토박이이자 향토사 연구자로 활동해 온 김식만 치과의원장이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당시 인천에 주둔했던 미군이 촬영한 사진으로 신포동, 홍예문, 인천항, 월미도, 배다리, 부평 애스컴시티 등이 사진집에 수록되어 있다. 각 사진에는 촬영 시기 및 장소에 대한 해제 작업이 더해져, 역사 자료로 재구성됐다. 김식만 원장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120매가 이번 자료집에 수록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