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9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게 시행 중이거나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심사,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대회로 시는 일자리 발굴 부문에서 ‘청년도시 광명! 1030 청년 취·창업 원스톱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청년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연계,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연령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주요 사업은 ▲특성화고, 대학생, 청년,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연령 및 상황별 취업지원 교육 ▲공공기관 인턴제인 광명청년 잡스타트(job start)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청년창업가 육성 등이다. 양기대 시장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시의 과감한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청년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ABC한마음관의 실버건강댄스팀이 경기도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어르신부’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실버건강댄스팀은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마음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듣는 회원들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연습기간 동안 서로 발도 안 맞고 마음도 안 맞아 처음에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서로 같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멋지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댄스팀의 우승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공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과천시새마을회가 18일 새마을회관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산하 단체들의 회원들이 틈틈이 모은 성금으로 쌀 10㎏ 130포대를 장만해 홀몸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진웅 회장은 “해마다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내년엔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오도록 기금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겨울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해 주신 과천시 새마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경찰서는 18일 오전 경찰서 앞에서 마을주민 운전자를 대상으로 ‘나쁜운전추방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안하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나쁜운전 추방 근절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길 운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쁜운전추방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표수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평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제17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총 35개 팀(유치부 17, 초등부 18)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여기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사계절 언제나 재난에 조심하며 안전을 지키자는 내용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노래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도 수여받았다. 또 합창단을 지도한 장성희 교사는 지도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희 선생은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고생한 합창단원들과 학부모님들 물심양면 합창단을 지원해준 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5일 안양1번가에서 안양만안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2016 안양청소년 안전안심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만안구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연합회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및 생활 속 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안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퀴즈와 성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건소는 금연·음주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박근주 만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건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과 MTB체험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되는 MTB체험단지는 MTB학교, BMX장(MTB묘기장), 숲속의집, 숲속휴양관, 목재체험관 등 MTB로 특화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자전거연맹은 체험단지 내 MTB관련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MTB 전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동두천시는 MTB체험단지 기본·실시설계 용역 진행 시 체험단지 시설 및 운영·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자전거연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업무협력으로 MTB동호인뿐 아니라 휴양림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MTB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전통예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전통 청소년 예절동아리 ‘또래’와 성인 예절 동아리 ‘예인회’가 지난 15일 서울 운현궁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인문다도대회’에서 전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단체부에 출전, ‘또래’ 동아리는 김보현(의왕고2)군 외 14명이 다도 시연을 선보이며 전체 금상을 받았고, ‘예인회’는 첫 출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특히 ‘또래’ 예절동아리는 전통예절을 배우고 익혀 지역행사에서 전통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초등 예절교실 보조지도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로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과 인품을 쌓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성남시 콘텐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만든 ‘행복 나눔 대장간’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홀씨가 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을 방문해 의류 1천여 점을 기탁했다. 이 의류들은 지난 7일과 8일, 판교테크노밸리 NHN엔터테인먼트·넥슨코리아 앞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16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 나눔 대장간을 통해 안 입는 옷을 기부받은 것이다. 이날 전달된 의류들은 복지관에서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분류, 상품화작업을 거쳐 복지관 내에 차려진 상설 판매장인 한마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과 사회적응에 활용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성남게임월드 페스티벌을 통해 부정적 측면의 게임 이미지를 발전적으로 바꿔 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행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8일 수원 고색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나눔 천사학교’ 14번째 협약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내 초·중·고교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후원자)로 등록해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직접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행사에 따라 고색고는 앞으로 44명의 학생이 희망나눔 천사로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희망나눔 천사학교 학생들의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일부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