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오는 3월 말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 복숭아꽃축제, 장미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봄꽃 축제장에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 인구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해 군집상황이 발생하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이를 모니터링하고, 안내방송과 관계기관 통보를 통해 군집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1㎡당 인구밀집도를 기준으로 설정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집중 강화한다. 경계 단계 이상이 되면 비상벨을 활용한 안내방송과 현장 상황 전파를 통해 관람객 유입을 통제하고 분산 조치를 시행한다. 심각 단계 이상에서는 재난상황실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안전 조치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신속한 상황 인지를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의 위기 경보 단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큐브(영화관)에서 ‘판타스틱 인구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문화재단의 ‘수요시네마’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상영되는 ‘수요시네마’ 일정 중 일부를 인구 관련 주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기존의 통계 중심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영화를 통해 인구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동시에 문화도시 부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상영작은 BIFAN 소속 영화 전문 프로그래머의 추천을 받아 시기별 모멘텀과 관람 대상에 맞춰 선정됐다. 주요 상영작은 ▲4월 ‘팟 제너레이션’ ▲5월 ‘인사이드 아웃2’, ‘엔칸토’ ▲8월 ‘홈리스’ ▲9월 ‘플랜 75’ ▲10월 ‘툴리’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와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4월 상영작 ‘팟 제너레이션(The Pod Generation)’은 4월 9일 오후 2시, 4월 23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이 출산과 육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SF영화로, 미래 사회에서의 출산율 감소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가능성과 윤
부천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축제 콘텐츠와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가해 각 지역의 축제와 관광자원을 선보이며,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만들었다. 부천시는 ‘다채로운 축제, 매력 도시 부천’을 주제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 등 주요 국제 문화축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 등을 연계한 관광 투어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지자체 마스코트 콘테스트에도 참가해 공식 마스코트 ‘부천핸썹’을 소개하고,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관광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홍보관에서는 ‘부천 관광 SNS 팔로우 이
부천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주로 기침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체중감소, 야간발한,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결핵 리플릿을 배부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결핵에 대한 인식개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기 바라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는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평택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상공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평택상의는 24일 기업인들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공로를 기리는 한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상공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경환 평택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김혜영·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상의는 1부 행사에서 상공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과 신규 회원사에 대한 현판식 전달 그리고 2부에서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출신 윤종록 교수의 ‘AI 혁신과 소프트 파워’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 강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심버나드 캐터필라 정밀씰(주)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 이종환 ㈜화경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 신득인 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이사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남도현 ㈜디에스푸드원 대표·김장기 ㈜한국빅텍 대표·김영환 광동제약㈜ 부장·정미숙 ㈜부자투어 대표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1명의 모범상공인이 선정됐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군포시는 24일 현대케피코가 군포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매화종합복지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발달장애아동의 자립성장 지원, 치매노인 돌봄 지원, 아동 권리증진 교육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그리고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케피코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는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시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주방비누와 다회용 제품을 증정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폐기된 양말목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보정 씨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는 24일 오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분당구 서현역과 수내역 일대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3개 구청장, 청소년지도협의회, 유해환경감시단, 분당경찰서 청소년보호계 등 3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 권역으로 나뉘어 지하철역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와 광고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활동을 병행했다. 신 시장은 “디지털 시대, 청소년이 노출되는 유해환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점검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청소년들의 자율활동이 본격화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2일, 중원유스센터와 양지유스센터에서 각각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청년 주도 조직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멘토단, 심리지원단, 동아리연합 등 7개 기구와, 양지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스포츠 유스터즈, 밴드·댄스·연극 동아리 등 9개 조직이 참여했다. 총 16개 조직, 140여 명의 청소년·청년들이 뜻을 모았다. 중원유스센터는 청소년 공연과 함께 자치기구 소개 영상을 상영해 소속감을 높였고, 새로 조성된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VR 직업탐색, 생성형 AI, 스마트시티 맵핑 등 미래지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지유스센터는 위촉장 수여식과 자치조직 소개, 밴드·댄스 공연, 연간 활동계획 공유 등으로 자치기구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활동 전반에 대해 청소년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양경석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이라며 “재단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향후 자치기구 활동이 실질적 성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운영과 맞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내달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5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의료기기 분야의 산학 전문가와 대학병원 의료진,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임상시험 수행 방식, 제품 허가 절차, 실제 의료 현장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을 교류한다. 1부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차이점(사이넥스 조수현 차장), ▲의료기기 허가 규제와 임상시험 연계방안(한국규제과학센터 정진백 매니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현장 사례와 실제 경험 공유’ 세션이다. ▲소화기계 의료기기 개발 과정(차병원 권창일 교수), ▲AI 기반 연하장애 치료기 개발 사례(서울대병원 류주석 교수), ▲ECMO 및 혈압측정 패치의 임상 적용 경험(차병원 김희찬 센터장)이 발표된다. 3부는 ‘산학협력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차병원 임상시험센터 운영 방향(민경훈 센터장), ▲시판 후 임상과 교육훈련 연계 방안(성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