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위치한 운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TC가 ‘2025~2026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디비전 1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FIRST World Championship)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대회로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 FIRST Tech Challenge(FTC)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공식 대회다. 이번 시즌의 경기 주제는 ‘DECODE’로, 참가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prilTag 인식, 자율 주행, 미션 수행이 가능한 로봇을 설계·제작했다. 대회에는 국내 64개 팀과 해외 8개 팀 등 총 7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운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TC는 본선 경기에서 안정적인 로봇 성능과 뛰어난 전략 운영을 바탕으로 디비전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로봇 설계 과정과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엔지니어링 노트, 로봇 디자인 발표, 경기 수행 능력 등 전 부문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 3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
KBO 사무국이 2026 KBO 시범경기 일정을 4일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를 치른다. 개막일인 다음달 12일에는 부산(KT 위즈-롯데 자이언츠), 이천(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대전(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 광주(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마산(LG 트윈스-NC 다이노스)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수원, 잠실, 고척, 인천 문학, 대구, 광주, 창원 등 주요 구장의 그라운드 공사 등의 일정을 고려해 편성됐다. 시범경기에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과 체크 스윙 판독은 팀당 2회 신청할 수 있다. 단, 디비오 판독은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1회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체크 스윙 판독은 판정이 번복되면 기회는 유지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가 4일 신청사 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떡케이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사 개청을 함께 축하했다. 기존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89년 입주 이후 약 37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승강기 미설치 등으로 민원인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구리시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비 207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6,521㎡ 규모의 신청사를 완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개청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따뜻한 행정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는 4일 설 명절을 맞아 화성특례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이군경회가 회원 간 상부상조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나눔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인훈 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화성특례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 20km 추격 끝에 검거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 선부파출소 소속 정유철 경사는 지난해 12월 9일 오후 3시 35분쯤 출근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을 지나던 중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SUV를 목격했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방향으로 달리던 SUV는 차로를 유지하지 못한 채 이동 방향이 아닌 쪽으로 방향지시등을 무분별하게 조작하는 등 이상 주행을 계속했다. 차선을 넘나들다가 옆 차량이 급히 차선을 바꿔 피하는 위험한 상황도 이어졌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정 경사는 즉시 112에 신고한 뒤 10여분간 20여㎞가량 SUV를 추격하며 차량의 이동 경로와 위급 상황을 상황실에 전했다. 이어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의왕경찰서 순찰차와 함께 신고 접수 17분 만에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의왕IC 부근에서 사고 없이 SUV를 막아 세웠다. SUV 운전자 4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정 경사는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
김주영(민주·김포갑)·박상혁(민주·김포을) 의원은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시급성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하루 빨리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김 총리를 별도로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에 대해 김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출퇴근길 현실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속한 결정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경제성 논리를 넘어선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국토부, 대광위를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제성(B/C)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예타 통과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단순히 경제성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기본권인 ‘교통권’ 보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시 김포를 방문해 접경지역으로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밝힌 것을 상기시킨 뒤 “5호선 연장은 그 약속의 핵심이자 김포 시민들의 절박한 염원
계양구와 일본 오카자카시가 스포츠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오카자키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궁을 중심으로 한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양궁 분야 교류를 본격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계양구 대표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스포츠 교류 협정서 조인식 참석 및 현지 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등의 일정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견학하고 2025 FIVICS CUP 대회를 참관하며 해당 대회에 참가한 구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카자키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정례화하고 우리 구의 우수한 양궁 인프라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2026 계양 오픈 국제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명실상부한 양궁의 도시 계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6일까지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정년퇴직자를 고용하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연간 36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근로자를 고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지난 2019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2025년까지 1193명의 숙련 인력을 현장과 연결해 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공장을 두고 제조업을 실제로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60세 이상 시민을 고용 및 연장하거나 신규 채용해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지역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시는 지원 필요성이 높은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참여기업과 뿌리산업 분야 기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업, 60세 이상 여성 근로자 고용기업 등 4개 유형을 우선 선정하고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에는 검증된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벽 없는 키오스크’ 도입을 본격화한다.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디지털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수원시는 최근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관련 법령 시행에 맞춰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설치·운영되는 키오스크의 접근성 기준 준수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기관과 사업자는 접근성 검증을 통과한 기기를 사용해야 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시청 본관에 민원발급 키오스크 3대를 설치한 데 이어,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85대의 키오스크를 배치해 시민 누구나 행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면 확대, 음성 안내 등 보조 기능을 강화해 고령자와 장애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민간 시설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대응도 병행된다. 바닥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나 소상공인 사업장, 테이블 주문형 소형 키오스크 설치 업소의 교체 부담이 겪어야 했다. 이에 시는 이들 사업장에 경우 고가의 장비 교체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직원 호출벨 설치와
여주시는 4일 ‘2026년 신년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현안 과제 등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으로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겼다”며 "올해도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캠핑장, 파크골프장, 오학 물놀이장 등 시립 여가 시설 이용객에게 이용 요금의 일부를 자체 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지급해 온 여주시는 지난해 14억 4300만 원의 여주관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원 이상을 발행해 방문객들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지속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오는 3월, 36홀의 대신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모두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갖게 된 여주시는 올해 예상 이용객을 수도권 역대 최대인 최소 40만 명에서 최대 60만 명까지 늘려 잡고 수익 구조 개선으로 10억 원 이상의 수익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에 시작한 대표적인 사업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 산업단지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구체적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