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취업률 대학정보공시(2020년 12월 31일 기준)에서 77.7%의 취업률을 기록해 졸업생 2천 명 이상 대학 중 5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및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학교가 기록한 취업률 77.7%는 전문대 평균 취업률 68.7%,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1.0% 대비 매우 높은 취업률 기록이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2020년 80.2% 취업률을 달성해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복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8,4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하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경복대는 LINC+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데, 사회맞춤형학과는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현장중심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한편 취업률 1위를 바탕으로 경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한국의 제로에너지건축’을 주제로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로에너지건축(ZEB:Zero Energy Building)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을 의미한다. 시는 올해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추진과 ESG 행정 실현을 위해 연면적 500㎡ 이상 시 공용 건축물에 대해 ZEB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며, 스웨덴 헤뤼다시와는 신도시 예정지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지난 2020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시 공무원 2명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도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 박성중 부소장이 ‘한국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남양주시의 도시 개발 및 환경 관련 공무원과 헤뤼다시의 란드버트쇠드라(도시개발공사), 남양주시 파견 공무원 등이 화상으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박성중 부소장은 2050 탄소 중립 녹색 건축 활성화를 위한 한국의 ZEB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국내 ZEB 사례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와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
남양주시는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 활동 ▲거리로 나온 예술 ▲전문예술 활동 지원 ▲생활예술 활동 지원 ▲공연장 대관료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의 6개 사업이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예술 향유 취약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주관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은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거리로 나온 예술’은 사업 전체를 주관할 단체를 모집하는 것으로, 각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는 주관단체 선정이 확정된 후 3월 중으로 공모해 선정될 예정이다.(주관단체 중복 선발 불가)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예술 활동 지원’과 아마추어 동아리의 예술 활동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활동 지원’은 오는 3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개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10월 말~11월 초 개최 예정인 ‘N티스트 페스티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조안면, 진접읍, 퇴계원읍, 진건읍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올해 상반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펀 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 공간으로,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박 권한대행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 교육 등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조안면에 조성 중인 정약용 펀 그라운드와 펀 그라운드 진접은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펀 그라운드 퇴계원과 펀 그라운드 진건은 각각 3월과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니어클럽(관장 이수진)과 ㈜풀무원 푸드머스(대표 김진홍, 박광순)는 지난 22일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양주시니어클럽은 ㈜풀무원 푸드머스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관내 총 35개소의 취업처(풀무원 위탁 급식업체, 식자재 마트, 노인 요양 시설 등)와 매년 50명 이상의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니어클럽은 협약 체결 이후 ㈜풀무원 푸드머스가 후원하는 물품(생수)을 남양주시 안에 있는 보건소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니어클럽 이수진 관장은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협업하며 취업 알선형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지침 확정에 따라 전기 자동차를 비롯 수소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2022년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최현덕 전 부시장이 페이스북에 “‘2022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예산을 확보하고도 현재까지 공고를 하지 않는 등 느려터진 행정행태에 화가 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이후에 이뤄진 일이다. 최 전 부시장은 당시 “올해 남양주시 예산안의 경우 지난해 12월 16일 시의회를 통과했는데도, 남양주시는 2월 21일 현재까지 ‘2002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시장과 부시장이 없는 사상 초유의 사태 때문에 행정공백이 생긴 것”이라고 비판한 상황이었지만 남양주시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 관계에 맞지 않는 일이며 시는 정해진 계획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21일에 환경부 지침이 확정되었으며 이후 22일에 공고 절차를 완료하고 23일에 발표한 것”이라며 시정 공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 보급 물량은 지난해(748대) 대비 2.3배 늘어난 1733대로,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주택가 옹벽, 축대(담장)에 대해 남양주시 시민안전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시 시민안전자문단,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이 참여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보아주택 축대 2개소 및 옹벽 1개소에 대해 육안 점검을 진행한 결과 축대 1개소는 지지대 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신속히 보수할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나머지 2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재산세 부과 대상 51만 건에 대해 부과액 1656억 원 중 1632억 원을 징수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98.5%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부동산 공시 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 부담 증가 등으로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민들의 성실 납세 의식에 세정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징수율을 기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세 납부 기간 중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내손에남양주, 아파트 단지 게시판, 도로 전광판,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재산세 납부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유선상으로 재산세 납부를 독려하고, 고지서 미송달자에 대해서는 전국의 체납자 거주지로 출장해 분납 등의 방법으로 재산세를 징수하며 재산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 김진현 산업경제국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세정과장과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납세 의식으로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 총괄선대본부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구속된 것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촉구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남양주시의 시정 공백을 우려하며 특히 "남양주시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나드는 중요한 시기에 시장의 공석으로 남양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현 사태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런 책임에 대한 대책을 물으며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을∙병 선거구 국회의원들이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오는 6월에 있을 제8회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공천 자격 또한 포기하고 남양주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만약 공천을 강행한다면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도 함께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 지역의 일부 여당 당원들이 몇몇 기성 정치인들을 향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구속건을 계기로 자성하고 자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남양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A모씨 등은 2018년 5월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 때 지역의 기성 정치인이 지역위 운영위원회를 열어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거나 의결하는 것도 모자라 이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고 당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했던 사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부터 선거의 공정성이 무너져 내린 것”이라 지적하면서 당시 기성 정치인이 노골적으로 지원한 후보와 함께 경선 중이던 다른 정치 신인이 “정치 시스템과 문화가 철옹성과도 같았고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패배했다”고 말했던 것을 상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선거에서 이겨 시장이 된 그가 지금은 시민을 위한 현장이 아닌 영어의 몸이 되어 있고, 그를 대신할 부시장마저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A모씨 등은 “이렇게 4년이 흘렀지만, 현재의 정치 구조와 문화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금은 영어의 몸이 된 그가 경선에서 이기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그 당시의 정치인들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