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일 아침 주광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현충탑과 정약용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주 시장은 선열들과 다산 선생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시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보다 청렴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시청 다산홀에서는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새해 시무식을 열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시무식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자체 프로젝트 ‘레이블석영 2022’를 통해 결성된 청년 대중음악 프로젝트 그룹 프리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헌장 낭독, 주광덕 시장의 신년사, 임용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시 정책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제 남양주시는 교통·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슈퍼성장시대를 위해 크고 놀라운 변화가 필요하다. 2023년은 새로운 변화의 원년으로, 시민의 불편은 덜고 부족함은 채워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남양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그동안 남양주시에 국한되던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새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돼 남양주에서 주정차 단속시 해당 시민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그동안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말 10만 명을 넘었으나, 남양주시 내의 차량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용 시민들로 부터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아 왔다. 시는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민간 업체와 통합 서비스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 보안성 검토와 서버 구축, 포트 허용, 운영 위탁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통합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 가입 시민이 타시도에서 주정차 단속이 될 경우 단속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게돼 시민들의 부담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서비스는 본인 확인 기능이 없고 개인 정보 변동 시 이용자가 개인 정보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서비스는 가입 시 본인 확인이 필요하며 개인 정보 변경 시 시스템에 자동 반영돼 개인 정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달 30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천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며 후원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유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3만 원씩 인상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관련 조례 개정이 의결·공포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유공자와 배우자 유족에게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 만 65세 미만은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각각 3만 원을 증액해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는 별도로 80세 이상 참전 유공자(6·25 전쟁, 월남전)에게는 참전명예수당 3만 원, 배우자 유족에게도 연령에 상관없이 복지 수당 3만 원씩을 지급한다. 남양주시의 보훈 수당 지급 대상자는 7000여 명으로 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전입 등의 사유로 신규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복지 상담 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가 ‘문화가 있는 공간속愛서 느끼는 힐링愛너지’ 행사의 일환으로 2023년 1월 행사인 ‘감성일러스트 수강생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한다. 메월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로비 및 강의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영화상영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호평체육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감성일러스트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되며,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성일러스트는 디자인의 기본이 되는 드로잉과 채색 기법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일러스트를 배울 수 있는 강좌로 토요일 13:30와 15:00에 운영된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접수와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cuc.or.kr/hp/345) 및 호평체육문화센터(560-140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배움을 통한 변화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 는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2023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에 참가해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및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의 새해 덕담으로 시작된 행사는 타북과 성악,구리시립합창단의 힘차고 희망찬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 곧이어 한강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백경현 시장은“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한강을 찾은 많은 구리시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희망찬 2023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태근 위원장은“2023년은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원들의 각오와 결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 해”라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구리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공을 들여오던 호평동 백봉지구 상급종합병원 유치(본지 2021년 8월 13일 남양주 상급종합병원 유치,‘답보 상태’보도)와 관련,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경기도의료원’ 유치로 정책방향을 바꾸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망된다. 도지사·시장·국회의원, “한마음으로 손잡아” 김동연 지사 “적극 검토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겠다” 화답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가칭 ‘경기도의료원 남양주병원’ 설립을 건의하고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백봉지구 내 설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적극 검토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 TF팀 구성…곧 용역발주 빠르면 2023년도 가시화 될 수도 이와관련, 경기도는 TF팀을 구성했으며 곧 용역발주에 들어 갈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빠르면 2023년도에 가시화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일부에서 전망했다. 남양주시의 상급병원 유치 계획은 당초 스키장으로 운영되던 서울리조트 부지인 호평동 백봉지구에 민간업체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이때부터 남양주시는 백봉
2023년을 맞이하는 남양주시 황금산 해맞이 축제가 1일 황금산 정상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축제는 지역 내 금융 기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사회단체협의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여러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힘차게 새해를 출발했다. 시민들은 새해 첫 일출을 보면서 가족의 건강과 소원 성취를 기원했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떡국과 차를 마시면서 새해 출발을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올해 남양주시가 희망과 꿈의 도시, 정열과 비전이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지난달 31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타종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 연꽃미소합창단,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송년 법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건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될 때까지 관계 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석대교 건설 사업은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선동IC를 연결하는 한강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선동IC 입체 교차로 개설을 포함하는 6차로 교량으로 계획됐으나 하남시의 반대로 지난 2020년 12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미사강변대로와의 연결을 제외한 4차선 교량으로 계획을 확정 지었다. 이에 남양주시는 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수석대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하남시 및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수석대교 6차로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석대교 확장 추진 및 조기착공’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남양주시에서는 LH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를 설득할 예정이다. 주광덕 지난 12월 1일 원희룡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한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힘차게 뛰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남양주시의 행정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선발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뛴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저를 비롯한 21명의 의원 모두는 우리시가 멀리 도약하는 토끼처럼 살기 좋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