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 본관 송산홀에서 간호전문가로서 직무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8회 임상경력개발 승단식’을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화병원에서 중소 의료기관 최초로 도입한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arrer Ladder System, 이하 CLS)’는 뛰어난 임상경력을 갖춘 우수 간호사에게 경력 단계에 맞는 교육의 기회와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여, 직무만족도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전인적인 간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CLS 승단식에서는 전문성 개발을 위한 교육 이수 및 연구 활동을 거쳐 승급 심사를 통과한 CNⅠ 34명, CNⅡ 7명이 승단 단계를 표시하는 영광의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날 CNⅡ로 승단한 10병동 박상은 간호사는 ”새로운 도전을 해낸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간호사 경력개발제도를 통해 이직률 감소와 숙련된 간호사 보유라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본원 간호사들이 교육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간호 서비스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포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월 30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사진협회의 사진 작품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관광사진을 통해 특별기획전 ‘그리움의 풍경, 희망의 빛’을 열고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 김포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 김포사진협회 임귀빈 지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김포지역작가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사계’ 전경 사진 작품과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부문) 수상작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계절별, 시간별로 달라지는 애기봉의 다채로운 모습과 여러 관광지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 애기봉전망대 전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품 1점을 김포문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사진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사진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진 속 장소를 방문도록 기대를 주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8일 재궁동과 오금동 일대에서 올해 ‘찾아갑니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연간 홍보 활동으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재궁동 및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협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고,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밀착 홍보를 펼쳤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포시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4월 군포1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시흥시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적 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 있는 인구 관련 시정 정책을 기획·재진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일자리·보육·보건·평생교육·청년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등의 정책활동을 통해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6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전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인구정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929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2억 1000만 원에 이른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포인트당 1.7원으로 환산되던 금액을 2원으로 환산해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가스앱캐시’로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기후위기대응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카본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참여자 중 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직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혁신이 필요하다. 바로 디지털 전환이다 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4월 14일까지 ‘제조공정 DX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관내 중소기업에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재료비, 장비구입비, 시험평가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기업 자부담 최소 2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공정에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발표평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2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참여기업 30여 개사가 불량률 감소, 제조 리드타임 단축 등 생산성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제8기 시민기자단과 SNS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시민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돕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8기 시민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허브아일랜드를 관람하고, 라벤더 베개 만들기 등 치유 허브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의 관광 자원을 탐색했다. 또한, 허브아일랜드 식물원 박물관장의 강연을 듣고, 천시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과 SNS 서포터즈는 포천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중요한 홍보 주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재능 나눔 봉사단 개강식 운영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1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재능 나눔 봉사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단은 우쿨렐레·칼림바, 원예치료, 꽃차·다식 만들기, 한지공예, 가죽공예, 미술치료, 생활 요가, 쿠키 만들기, 미용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개강식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별 강사 소개를 소개하며,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4월부터 프로그램별로 요일을 달리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수업과 봉사를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시설 및 기관과 연계해 활발히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기흥구 동백1동과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단체와 함께 공원과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6개 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백동 새물근린공원에서 모여 두 팀으로 나뉘어 내꽃공원, 평촌마을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모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서상덕 동백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환경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죽전1동은 지난 20일 탄천 일원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향순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발효시킨 환경친화적인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