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는 업무추진비로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등을 사 먹었다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법원 취소 판결과 관련해 4일 밝힌 입장문의 일부이다. 이에 앞서 2020년 3월 남양주시의 A팀장은 시장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커피 상품권 20장을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2020년 5월 경기도는 소극행정 실태 특별조사 명목으로 보복성 감사를 나왔고, 12월 A팀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했다. A팀장은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내 지난 1월 25일 모든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조 시장은 이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이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 업무추진비를 유용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강조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이재명 후보는 불법행정과 부정부패 청산에는 여야나 네편내편이 있을 수 없다고 본인 스스로 말했으니 내로남불이 아니라면 그 엄격한 잣대로 본인 스스로가 가장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보복 행정과 위법한 징계요구로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했던 평범한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남양주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은 설 명절전인 지난달 27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정육세트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남양주 현대병원은 지역사회 저소득 이웃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김치, 쌀, 두유 등의 현물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분들이 풍족하게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육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나눔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가 지난달 29일 화도읍 창현리에서 무단 투기 제로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 등 10여 명은 명절을 앞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쉬지 않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무단 투기로 쌓여 있는 약 2t 분량의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 작업해 모두 수거했다. 나용자 대장은 “겨울철에도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아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게 됐다. 꼭 필요한 소비로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준수해 시민들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 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제철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통장류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직접 전통 방식의 장류에 대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전통장 교육 농장과 협력해 전통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나누기 및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3종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재료비까지 납부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통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전통 식문화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지원과 농업지원팀(☎031-590-4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설 연휴인 1일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역학 조사와 재택 치료 관리 등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년간 휴일도 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것이다.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코로나19가 3년째 계속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설 연휴 기간 중 가족과 친지 간 모임으로 확산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을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본관 3층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미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남양주시의 경제·산업 구상과 산학연을 위한 고려대학교의 교육·의료·연구 기능 확장 등을 공동으로 논의했다. 또,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를 바탕으로 산업·경제·문화 벨트를 구축해 진정한 자족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수립의 기초 구상 단계부터 고려대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브랜드 파워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양주시는 고려대학교의 의료·교육 및 연구 기능의 확장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및 다양한 시민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7일에는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체 회의 및 분과별 소회의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다산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책 연구 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시 복지 기준선 설정’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케어센터장 등 복지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인 경기복지재단 민효상 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소득·돌봄(아동, 장애인, 노인)·건강·교육·주거 총 5가지 영역의 남양주시 현황 및 욕구 분석 결과와 시·군별 비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남양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 기준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양주시의 복지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남양주 시민들의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새로운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 복지 기준선 설정 연구’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보완해 오는 2월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여유당에서 주민참여 제도 및 주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5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새로 구성된 제5기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회의 안건인 2022년 주민참여 운영 계획 및 주민참여 포인트 부여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제5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위촉패를 전달받고 주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하는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2022년 주민참여 및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은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 많다.”라며 “2022년에도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ESG 행정을 통한 환경 혁신 등에 주민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주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통한 주민참여 자치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분과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들을…
남양주시는 명절인 설을 맞아 남양주시의 통합 방위 태세 확립과 민생 치안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과 경찰서, 소방서 등 9개 유관 기관 소속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양정동에 소재한 제73보병사단 충일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고영준 사단장 등 충일부대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시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남양주시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관내 군부대 및 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는 각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장이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가 지난 25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의 ‘설맞이 온(溫)기 전달’ 릴레이를 이어받아, 남양주사업본부의 임직원들은 후원금 300만원으로 설맞이 물품을 마련해 직접 꾸러미 포장을 하고 손수 전달했다. 박정우 본부장은 “다산신도시 영구임대아파트의 입주로 다산동에 취약계층이 많아졌다고 전해 들었는데, 우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산 MG새마을금고에서도 지난 26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설날 선물세트 50개(200만원 상당)와 쌀 20kg 10포(60만원 상당)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김옥진 다산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며 조금이라도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쌀을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을 MG새마을금고가 오늘날에 되살린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