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시의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793만 원과 공무원 복지 카드 등 1687만 원을 합친 총 7480만 원이다.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 금액의 0.1∼1.0%를 NH농협은행이 포인트로 적립해 동두천시에 지원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 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며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농아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컨벤션웨딩홀에서 김정이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경기도농아인협회 관계자 및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장 및 농아인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이 신임 지회장은 “동두천시 농아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아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좋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임 지회장님은 오랜 기간 동두천시지회에서 활동하며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라며 “오는 10월 동두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고, 수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희망풍차와 결연된 80세대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풍차 결연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에서 제공하는 보호 체계다. 지원 항목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되는 긴급 지원, 적십자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 물품,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카레 등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11가지 품목의 부식 세트와 노인용 보행 보조차(실버카)를 지원받아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홍미선 회장은 “단지 물자만을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안부를 물으며 소소하고 작은 정을 전하는 행사를 통해 기뻐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떠올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소요산유원지 내에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해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2월 박형덕 시장과 철거저지공대위 간의 간담회 결과, 구-성병관리소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 및 보존 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 시의원, 철거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이후 동두천시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와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설명했으며, 철거저지공대위에서는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구-성병관리소 관련 대화협의체는 오는 4월까지 매월 2회 만남을 이어가면서 제시된 안건을 함께 검토하고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중앙정부를 강력히 비난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구간 내 덕정나들목에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하고 소속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이번에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는 동두천에서 서울·포천 방향으로 진입할 나들목이 없다. 새 길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멀리 우회할 수밖에 없는데, 우회 구간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동두천시의회는 “시 땅 절반을 미군 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커녕 아예 발도 못들이게 막아놓고, 미군 감소로 파탄에 이른 지역 경제 탓에 먹고 살기 위해 서울 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까지 외면한다”며 중앙정부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의 불편과 호소에는 눈길도 안 주면서, 동두천의 안보 희생만을 단물처럼 빨아먹는 흡혈귀”라는 등 수위 높은 표현으로 중앙정부를 성토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는 해당 구간…
동두천시는 27일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방지 대책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태진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했으며 동두천시 산림, 환경, 농업, 안전 부서, 동두천시 경찰서, 동두천시 소방서, 동두천시 소재 군부대 3곳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방지 대책 주요 현황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4명, 산불 감시원 35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3월 산불 진화 인력 전문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진화대와 감시원은 평소 농경지 주변 부산물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을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기 진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한,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농업부산물 소각금지 현수막을 시내와 경작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태진 부시장은 “산불은 자칫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재난으로 어느 한 부서에서 전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 행정체험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청년 행정 체험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공간 시설 견학, 청년 행정 체험 활동 성과 및 체험 후기 공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동계 청년 행정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행정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동두천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지원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동두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제14회 동두천시장배 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총 400여 명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대회에서는 복싱 기술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 우승은 오산시의 권투인복싱이, 종합 준우승은 용인시의 동백복싱클럽이, 종합 3위는 포천시의 복싱스페이스가 차지했다.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은 “동두천을 찾아온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국의 복싱 선수들과 가족 여러분들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도시가 건강과 활기로 가득 차는 듯 하다”라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복싱의 영광을 되새기며,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복싱이 더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관내 보산초등학교 교장 현미영, 사동초등학교 교장 백연화의 정년 퇴임을 맞아 교육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두 교장선생님의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과 기여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감사패 전달 후, 참석자들은 정년 퇴임을 앞둔 교장선생님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 교장선생님께서 수십 년 동안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에 헌신해 주신 덕분에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존경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미2사단 210포병여단 소속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동두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 장병들에게 동두천의 주요 시설들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한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미군 장병들은 캠프케이시 내에 있는 어유소 장군 묘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미디어센터, 보산동 관광특구, 자연휴양림 등 동두천시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았다. 또한, 예절원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개관한 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 스튜디오와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오늘 행사가 새로 전입한 장병들이 우리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군 장병들이 동두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