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부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사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부식을 제공하고, 도시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공익활동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4일 현대병원과 함께 병원 주차장에서 ‘제6회 사랑나눔대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돕는 나눔마켓의 운영기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 앞서 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1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 의료봉사와 지역나눔을 실천해온 현대병원 김부섭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1천96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어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진접부녀회, 경복대 심봉사단, 이마트 별내점, 북부희망케어센터 운영위원회, 경기북부하나센터, 장현안식일교회, 남양주시립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참여해 관내·외 40여 곳의 후원처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을 판매했다. 모금된 수익금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진접·오남·별내 나눔마켓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부섭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삼고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가 가평군민들에게 대화합의 장을 선사하고자 최근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 잔디구장에서 ‘가평군민 효정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김진성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김만종 가평문화원장, 김금순 가평군의원, 하재선 바르게살기운동 사무국장 등 내빈과 가평군 6개 읍·면 어르신 1천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를 주최한 가평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의 김동우 본부장은 “‘2018 청평효정 국제철쭉축제’를 기념해 가평군민과 함께 경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사전 선발한 각 읍·면 대표 출전팀의 본선무대와 초대가수 공연으로 펼쳐졌다. 심사위원 중 한명인 김진성 노인회 지회장은 “모든 출연자가 기성가수 못지 않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얼 정도로 노래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냉장고, TV, 세탁기, 리조트 숙박원,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건 경품추첨과 먹거리·건강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주최하는 ‘2018 청평효정
최근 연천군에서 금융·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곡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번 국도변에 약 2만6천446㎡(약 8천평) 규모로 조성된 전곡농협은 금융업무를 보는 농협은행과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고객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어 주민들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전곡농협의 금융사업과 농산물 판매 등의 경제사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전곡농협은 지난 2017년 12월 말 기준 예수금은 2천645억원으로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85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안정적인 수익기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예수금 3천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400억원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농산물 판매와 유류판매 등의 경제사업 역시 600억원의 실적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먼저 전곡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는 연천군 제일의 쇼핑공간에서 각종 만남의 장소로 변모돼 유통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으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을 줌으로써 연천군의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기에
육군 17사단은 지난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번개부대 가정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번개부대의 전투력은 가정에서 나온다’는 사단장의 뜻에 따라 17사단 군악대의 작은 음악회, 호국문예 창작경연, 군 장비전시 및 체험 등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특히 행사에는 부모님에게 올리는 영상편지 상영과 카네이션 달아주기, 세족식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각종 전투 장비를 비롯해 박격포, K-1 전차, 발칸, 신궁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군 장비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포토존에서 헌병 MC에 탑승해 헌병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를 준비한 사단 문화장교 김지윤 중위는 “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해 낼 주인공이자 정예 강군의 든든한 서포터즈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즐겁고 마음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대한노인회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을 비롯, 각 동별 우수 경로당 회장단 14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찰의 노인 관련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경찰과 노인회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임범철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장은 “경찰에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매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노인들을 경찰서로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수원서부경찰서 호매실 파출소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형섭 수원서부경찰서장이 호매실지구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주민들의 치안수요가 증가하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증원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곡동과 호매실동 주민 약 8만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던 호매실파출소는 경찰관의 1인당 담당인구가 2천800여 명에 달해 인력 부족으로 치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욱이 적은 인원으로 빠듯하게 근무를 하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순찰요원이 부족해 주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김 서장은 인원을 정원해 기존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 근무를 도입했다. 이번 인력 충원으로 수원서부서는 근무시간 단축과 순찰요원 확대 효과를 거두고, 강도 높은 심야 근무 다음날 충분한 휴무시간이 보장돼 경찰관들의 내부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력이 충원되고 근무 여건이 개선된 만큼 더욱 노력하여 경기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고양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월27일~5월13일) 동안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가치 소비,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사회적경제 선순환구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는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사회적경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존’을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놀이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념과 취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인삼각 경기 ‘함께하기에 더디지만 가치 있는 우리’ ▲링걸기 게임 ‘같이 함 놀자 ▲행운던지기 ‘나눔! 너 참 즐겁다’ 참여 후 응원메시지 적기 등으로 이뤄졌다. 고양시시사회적경제협의회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여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최근 국민의 시각에서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경찰개혁 TF 외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경찰개혁 TF 외부자문위원회는 유준용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법조, 언론,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의 개혁과제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 이어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인권보호,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경찰개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김기출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경찰개혁을 추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이 되기 위해 위원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쓴 소리를 아끼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군포시가 자랑하는 수도권의 대표 봄꽃축제 중 하나인 ‘2018 군포철쭉축제’가 철쭉주간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군포 철쭉동산 일원에서 개최된 ‘군포철쭉축제’에는 역대 최고의 방문객인 45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우천과 미세먼지가 잦았음에도 철쭉주간인 지난달 21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원인으로 지상파 등 주요 방송매체를 포함, 각종 언론·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친 것을 손꼽았다. 또 ‘군포철쭉축제’가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며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노차로드’를 비롯해 119 안전체험학교, VR·드론체험 및 거리공연 등 예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막골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철쭉 네트워크가 조성된 점, 셔틀버스 운행, 군포관광시티투어 등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