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2월 6일에 미금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를 실시함에 따라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빙자하여 위법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휴대폰 등 디지털포렌식 및 디지털인증시스템(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남양주에서 발생한 1186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14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5명(사망1, 부상1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 발생 시 피난로가 제한되어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건물 특성상 고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다수의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계단 및 승강기를 통한 연기확산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CEO 간담회 실시 및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안전관리 안내문을 배부하였으며, 지속해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재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및 피난유도선 설치 안내 ▲세대 내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세대 내 소화기 비치 당부 ▲관계자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경우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 방법을 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회장 박광식)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설 명절 참치선물세트 120박스(400만원 상당)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를 통해 다산1·2동 지정 기탁되며, 다산동 취약계층 120가구에게 민·관이 함께 가가호호 전달할 계획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박승복 센터장은 “매번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설이 더욱 힘겹고 외로울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기초생활의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적절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산로타리클럽 박광식 회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고립될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다산로타리클럽은 창립 이후 매년 명절 후원금품 기탁 및 집수리봉사 등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일부 의제민원을 제외한 산지전용 관련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으로 이뤄진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서비스 전면 시행에 앞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포천시, 화성시와 함께 시범 서비스 운영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 연계 측량 및 건축 관계자는 온라인 산지전용민원포털(https://fcis.forest.go.kr)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고객센터(☎1644-0672) 또는 산림녹지과 산림자원팀(☎031-590-2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84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2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19일 다산동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제284회 임시회에서 심사하게 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시의 정보 자원(도서, 기록물, 박물 등)을 수집·관리·보존하고 이를 집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남양주 복합문화센터의 건립 건이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9일 부터 26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15건(의원발의 11건), 규칙안 2건, 승인안 2건 등 총 22건의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0일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기타 부의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며 21일부터 25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과 추진계획을 세심히 점검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의회와 집행부는 상생의 이념 아래 협력과 견제 속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이 있다, 올 한해는 서로 다른 생각의 틀을 좁히면서 오직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이용자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41조(시설물 이용자 점검 등 개선사항 보고)에 따라 개통 전 역사 내 이동 동선, 시설 불편 사항 등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 이용자는 대합실, 보행 시설, 승강장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진접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남양주시 철도교통과장은 “그간 몇 차례에 걸친 개통 지연으로 철도 교통 서비스 제공이 늦어진 가운데 남은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예정대로 진접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선은 현재 종합시험운행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9일 개통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여성 의원이 동료 남성의원으로부터 “심한 모멸감을 받았다”며 “해당 남성 의원을 즉각 격리 조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남양주시의회 A모 의원(여성)이 남양주시의회 제284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283회 정례회 당시 자치행정 위원회에서 복지국 행정감사를 하던 중 정회 때 남성 동료의원이 가슴위에 있는 의류 브랜드 마크를 콕콕 검지손가락으로 서너번 지르고 옷깃을 잡아 채며 ‘복장이 불량하다 점퍼를 입고 행감장에 나오는 의원이 어디에 있느냐’며 소리를 지르며 위화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공포와 여성으로서의 성적 모멸감과 수치심에 지금까지도 그 당시 상황이 수시로 생각나 불면증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날 입고 있던 점퍼는 여기 계신 동료 의원님들도 다 아시다시피 도의회에서 나눠 준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검정색 평범한 점퍼였다”고 설명했다. A의원은 이후 남성 동료의원이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되자 본인의 행동를 인정하고 형식상 사과했으나, 그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을 ‘소인배’에 비유하고 복장평가에 대해 문제삼은 것을 ‘진흙탕’에 비유하는 등 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접선이 3월 19일 개통 예정이며, 별내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9일 시의회에 진행한 2022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는 시가 그간 추진해왔던 3대 혁신, 즉 교통, 공간, 환경혁신 사업과 약자 배려를 위한 복지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겠고 강조했다. 이날 조 시장은 “교통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진접선 개통 예정 등에 대해 밝히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은 올해 말 착수를 위해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사업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 “공간혁신을 다양화 하겠다.”며 정약용도서관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보여드린 혁신사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겠으며, 물맑음수목원 숲도서관, 청학 아트라이브러리,어린이아쿠아도서관, 평내도서관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맘껏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인 펀그라운드를 향후 16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가겠으며, 청학밸리 리조트는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 조성, 추가 모래사장 조성, 주차장 추가 확보 등 4단계 사업을 6월 이전…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 화상수출상담실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및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과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유관 기관이 협력해 남양주시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절차 및 향후 후속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홍보가 부족하거나 수출 기반이 없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돕겠다.”라며 “앞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화상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오래도록 쌓아 온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남양주시의 경쟁력 있는 기업 제품들이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대도시로서 경제적 잠재력이 매우 크고, 특별히 농산물 중 먹골배의 수출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남양주시의 특산물인 먹골배의 미국 시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