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리 아파트가 거실과 안방에서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환경이 됐는지 참으로 분통 터집니다.” 김포시 감정동 신안실크1차 105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A모(52)씨는 골목길 사이로 들어선 유명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의 테라스 영업이 아파트 주민의 사생활을 침해해 스트레스를 준다며 한숨을 내 쉬었다. 25일 김포시와 신안실크1차 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지난 2020년 10월 김포시로부터 감정동 566번지 외 5필지 1만 608.01m²에 이르는 토지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로 건축허가를 받고 2022년 8월 사용승인과 함께 영업하고 있다. 개업 이후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유명 카페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든 평일이든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문제는 카페 4층 테라스에서 바로 앞 아파트 거실과 안방이 조망돼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로 공분을 사고 있다는 점이다. 건축허가 당시 위법 사항이 아니었더라도 주민 생활권 보호 차원에서 담당 공무원이 재량권을 발휘해 설계사나 건축주에게 테라스 가벽 설치를 독려했다면 생활권 피해는 없었을 것이란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카페 측이 테라스 조망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피해에 현재까지 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 센터에서 은퇴 안내견 한 마리를 입양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용인시에 있는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새롬이는 2013년 12월 태어난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분양 행사에는 새롬이를 강아지 때 1년간 길렀던 '퍼피워커' 진민경 씨 가족과 2016년부터 이달까지 6년간 새롬이의 안내견 파트너로 생활한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씨가 새롬이의 안내견 조끼를 벗겨주면서 새롬이는 안내견에서 공식 은퇴했으며 윤 대통령이 새롬이에게 은퇴견 조끼를 입혀주고, 김 여사는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새롬이는 11번째 반려동물이 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9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찾아 "당선되면 봉사를 마친 안내견을 분양받아 보살피겠다"고 말했으며 이날 약속을 지켰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최근 광명시 하안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병원은 혈당검사와 협압 체크, 골밀도검사 등과 함께 금연치료 상담도 벌였다. 특히 노인성 난청과 이명 등은 이비인후과 의사가 직접 검사와 상담에 나섰다. 이어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가 ‘100세 시대 건강관리’란 주제로 평소 생활습관부터 만성질환까지 소개하면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 등을 지속 추진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예산'이 당초 정부 책정 예산 30억 원보다 두 배 늘어난 6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에코타운 조성 사업 추진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하수 찌꺼기를 연료로 만들어 자원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 사업 10억 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 사업 20억 원이다. 하수 찌꺼기 자원화 시설 조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건조해 하루 220t 가량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0억 원이 편성됐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로 만드는 것 외에 바이오가스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0억 원을 책정했으나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20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발전에 긴요한 에코타운 조성과…
용인특례시의회는 유진선·김희영 의원이 지난 23일 용인시의정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시의회는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방자치의 앞길을 터주신 전직 의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의원활동을 했던 선배들이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의정회는 전직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모임으로 매년 현직 의원들 가운데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부터 처인구 남사‧이동‧모현읍, 양지면, 해곡‧호‧유방‧고림‧운학동 86필지 251만872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시가 지난 3일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을 제출하면서 시의 의견이 수용되면서 해제됐다. 이는 이들 지역의 지가가 최근 3개월 동안 안정적인데다 개발로 인한 실익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들 지역은 구청장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없어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 목적의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나 땅값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해 거래하는 경우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토지를 허가받은 당시 명시한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이행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명령 불이행 시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권순재 토지정보과장은 “이들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시흥돌봄SOS센터’ 연계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종합병원(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종교단체가 함께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관내 종합병원 병원장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재광 시흥시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발굴체계 구축을 통해 기존에 빅 데이터로 놓칠 수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 및 종교단체는 시민에게 복지안내문을 홍보하고, 일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 되어 동 인적안전망으로서 활동한다. 관내 종합병원은 퇴원예정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흥돌봄SOS센터’에 적극 연계해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현재 14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고위험가구를 모니터링하는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올 10월부터는 ‘시흥돌봄S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폐회식을 열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균 의장과 이상일 시장, 시의원, 의정회 임원,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정활동 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폐회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로 선정된 자치분권과, 교육청소년과, 산림과, 도로관리과가 의장상을 수상했다. 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용인시의회는 개원 후 6개월 동안 두 번의 정례회와 세 번의 임시회를 열어 1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두 번의 추경 예산안과 2023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용인시의 살림살이를 살피고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과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에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김병민·박은선·강영웅·박병민 의원이 지난 23일 제9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예산절감분야, 박은선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강 의원은 공약실천분야, 박병민 의원은 행정개선분야에 대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한 의원들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해 주민참여소통분야 등 10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2023년에도 ’용인 36.5℃ SOS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수혜 대상자는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돕겠다는 취지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 상황으로 긴급히 생계지원비가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당장 치료비가 업는 경우 ▲주거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를 파악해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각 읍·면·동에서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에서 현장 조사를 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6개 항목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6000만 원을 투입해 60가구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길준 복지저책과장은 “’수원 세 모녀‘ 사례처럼 숨어있는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상발굴에 힘써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갑자기 어려움이 닥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우선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