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하수 통합 운영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 및 유기적인 업무 호환 등을 위해 상하수도관리센터 하수처리과 내에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를 구축했다. 시는 각 공공 하수 처리장, 하수관로, 맨홀 펌프장 등 각종 제반 사항에 대한 정보를 다년간 축적해 체계적인 내구연한 관리 등 하수관로 실시간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환경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하수도를 선진적으로 도입했다. '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에서는 관내 17개소 공공 하수 처리장별 유입량과 방류량을 모니터링하고 49개 유량계에 대한 유입 하수량을 10분 단위로 분석하며, 중계 펌프장 40개소 및 맨홀 펌프장 142개소의 작동 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스마트 하수 통합 관제 센터'는 건축 인허가 추진 시 배수 설비를 알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건축주, 건축사, 측량 사무실 등 시민들이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봉사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유재금, 전병섭)에서 11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한 성금 230만 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다산1동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철마기업인회 소속 회원사인 ‘제빵소덤’에서 생일케이크, ‘초례청’에서 한과, ‘다온’에서 구운 계란, ‘해물마을’에서 대구지리탕, ‘예림’에서 이불, ‘내각화훼’에서 꽃화분, ‘현승안전물산’에서 투척용 소화기를 각각 후원하기로 하면서 뜻깊은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공동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점점 삭막해지는 요즘 홀로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마음을 나누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 장애인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사업, 저소득노인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 남양주시 전역에 다방면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남양주시는 지난 10일‘예비군 육성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제55보병사단 170여단 2대대장 이영재 중령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제3대, 대장 안준석)을 대신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지난해 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고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대민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쁘다.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2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비군 훈련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으며, 효율적인 예비군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경북 경주시, 충남 공주시·부여군, 서울 송파구와 왕릉문화권 거점 도시 간 지속 가능한 역사 문화 발전과 활성화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성수 송파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선왕릉문화도시’로 조선왕릉 4기를 보유한 남양주를 포함해 협약에 참여한 5개의 지자체는 한반도 내 임금의 무덤인 왕릉을 품은 역사 도시다. 경주는 고대 신라부터 통일 신라까지 신라 왕릉 29기가 조성된 ‘신라왕릉문화도시’며, 공주는 백제 중기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보유한 ‘웅진백제왕릉도시’, 부여는 백제 후기 왕릉원 7기를 보유한 ‘사비백제문화도시’다. 송파는 ‘한성백제왕릉문화도시’로 백제 전기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보유하고 있다. 5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도시 간 역사 문화 발전 및 관광을 위한 교류 활성화 ▲협약 기관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시대별 거점 도시로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16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2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 후 남양주소방서에 임용되었으며, 2일간의 본서 자체 직무교육과 일주일간의 배치부서 적응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서장 특별교육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 교육 ▲보안,청렴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각 부서별 업무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출동장비 실습 등이다. 앞으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각 안전센터와 구조대 및 구급대에 적절히 배치되어 남양주지역 재난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황금산 문화공원에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지난 7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임과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황금산문화공원에 시화길을 조성해 그 이름에 걸맞게 공원에 문화가 가미됐다.”라며 “주민들이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록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풍이 드는 계절에 설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색깔을 입힌 시화판이 단풍을 대신하는 것 같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산책하며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입학 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제1청사 미래인재과 입학 축하금 담당자 앞)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입학 축하금 신청서와 함께 지원 대상 확인을 위해 입학일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신청자와 아동 함께 등재)을 제출해야 하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 후 익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건어물, 국물팩), 대양식품(전장김), 다커스커피(커피드립백), 코스모스제과(추억의과자), 바바어묵공방(어묵), 광진식품(떡국떡세트), 신화제약(치약), 삼진CNF(초코과자), 쏘이마루(콩고기 외 대체육)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으로 기업·시민 모두가 윈윈 상생할 수 있도록 판로 촉진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별내동에 위치한 북놀이터&장난감도서관 1층에 조성한‘키즈 두 번째 옷장’ 2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시의 환경정책 사업인 ‘두 번째 옷장’을 영유아에 특화한 것이다. 성장이 빠른 아이들의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기부하고 나눌 수 있도록 관내 놀이체험시설 및 장난감도서관에 설치운영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 1호점 개소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연 별내동 별내북놀이터의 2호점은 남양주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동호)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모아 운영을 개시했다. 영유아 특화에 걸맞은 눈높이와 취향을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운영 첫날부터 지역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밝혔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인센티브도 아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췄다. 기부 물품 1개당 1개의 스탬프를 제공하고, 9개를 모으면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놀이체험시설 중 원하는 시설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시의‘두 번째 옷장’사업은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 분리배출로 자원 선순
남양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9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요원(관리요원 36명, 조사원 113명)은 만 18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서 성실히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다. 올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7만6800여개 사업체(작년 12.31.기준)를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영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원활한 사업체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