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2022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하수도건설’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회는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용활성화 등을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했다. 제주시 소노벨호텔에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업계 및 학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우수활용사례 발표, 건설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국제세미나 등이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 4년 동안 하수도공사 시 순환골재(5만 4698㎥) 및 순환아스콘(13만 4798톤)을 사용해 약 1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제적 편익과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환경적편익으로 총 73억 8000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분야 사업에서 의무사용 건설공사 범위 이외에 50%까지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8일 오전 2층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컨텐츠 개발 및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이하 콘텐츠 용역)'와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역사공원)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이하 공원조성 용역)'를 함께 개최하여 38선 평화공원에 대한 용역을 모두 마쳤다. 보고회에는 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성모 미래중심도시 추진단장,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 배상근 지역발전과장, 강종형 도로과장, 전영창 도시정책과장, 허재범 건축과장, 이춘수 생태공원 과장, 윤숭재 관광산업과장, 이일선 복지정책과장, 안문종 영중면장, 이형직 대회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하였고, 시의회에서는 연제창 부의장과 조진숙 의원, 지역에서는 박선철 영중면이통장협의회장, 강태일 사격장 등 대책위원장, 박종우 영중농협 조합장, 박영석 포천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이 함께하였다. 콘텐츠 용역을 맡았던 대진대학교 산학연구단 소성규 교수는 38선 평화공원을 기존의 목적과 더불어 경기도 평화 통일 교육 등에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공원조성 용역을 맡은 (주)용마엔지니어링의 임병열 이사는 기존의 설계에는 주차장 옆에 광장이 있고, 주차장 맡은 편 끝에 기념관이 있던 구조를 둘의 자리를 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 이하 교육청)은 8일 청사 3층 교육장실에서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 이하 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포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현안 사업 공유와 시의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교육 관련 조례 제·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교육청은 포천시의회에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조례 제·개정 세부 내용으로는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여 포천지역의 특성상 통학구역이 넓고, 도보 여건과 대중교통 이용이 열악한 지역에 학교별 여건에 맞는 통학을 지원하고, 포천시 수도 급수 조례 제39조(요금 등의 감면) 및 하수도 사용 조례 제30조(감면 등)를 개정하여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학생에게 직접 투입되는 교육활동비 예산이 확대되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천시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보조기준액 범위) 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지원 보조기준액을 조례에 명시하여 안정적인 교육경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다양한 계층별·분야별로 나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별로 상호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 운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 연계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별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은 지난 4일 군내면 좌의1리(이장 김태순)에 거주하고 있는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좌의1리 마을 이장과 함께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 지팡이와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태순 이장은 “어르신은 작년까지도 마을 경로당에 나와 같이 청소하실 정도로 정정하신 분이다"라며 "마을 일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던 어르신의 100세를 맞이해 장수 지팡이를 전달해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융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신분남 회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정열 포천지점장, 포천상공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및 융자지원 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현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적인 기금 운용방안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금리 2차 보전 확대 지원을 위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기존 보전율에서 2%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자차액 보전율이 일반기업은 1.5%에서 3.5%(2%↑), 여성·장애인기업 및 화재발생기업은 2.5%에서 4.5%(2%↑)로 상향 조정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최근 시중 금리인상으로 기업부담이 늘어나 우려스럽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과 가족이 인간다운 삶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욕구 반영을 위해 포천시 최초로 추진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천, 장애인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적 자립강화 ▲사회참여 확대 ▲교육·문화·체육 확대 ▲사회적 돌봄 강화 ▲건강 및 복지서비스 강화 등 5대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복지정책의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중장기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왔다"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과 장애인 복지증진 정책협의 기구에서 마련한 복지정책 협약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내용을 보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 이하 여협)는 7일 포천시 여성가족과 앞마당에서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 줄게' 사업을 진행했다. 여협은 사업명을 '친구야 김장은 내가 담가 줄게'로 한 이유가 여협이 현재 노인자살예방 사업과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친구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해서 김장담그기를 한다는 취지로 만든 사업제목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협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10월 공모사업인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공모하였고, 이에 선정되어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여협 회원들은 배추 500포기로 10kg 박스 100개 분량의 김장을 담가서, 말벗친구와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김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협의 회원들은 포천의 여성 단체 회장님들이시라서, 회장님들의 단체 봉사를 위한 김장 담그기에도 바쁘실텐데, 여협으로 또 봉사를 하시니 대단하다. 제가 좀 거들어드리겠다"고 하며 팔을 걷어 붙였다. 신현숙 회장은 "많은 여성 단체 회장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빠르고 즐겁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다. 금년 겨울에는 말벗 친구들과 독거 노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 앞마당에서 지난 3일 포천시에 소재한 2개 기업에서 자사 생산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탁하는 기탁식이 있었다. 물품기탁의 주인공은 (주)케이보은제약(대표 윤기정)과 (주)글로제닉(대표 박규현)이다. (주)케이보은제약은 최고급 치약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 초창기에 포천시에 손소독제를 대량 기탁하는 등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던 기업이다. 이번에는 자사 생산 치약 50개들이 400박스, 즉 2만개를 기탁하였다. (주)글로제닉은 마스크 및 포장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이 회사도 코로나 초창기 자사 생산 일주일치 분량인 수십만장의 마스크를 포천시에 기탁, 포천시 초기 코로나 대응에 큰 도움을 주었던 기업이다. 이번에는 자사 생산 에어캡(일명 뽁뽁이) 400롤을 기탁해 추운 겨울나기에 잘 대비하도록 하였다. (주)글로제닉의 박규현 대표는 "포천시에 자리잡은 기업으로 시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회사가 성장했기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포천시 이일선 시민복지과장은 "(주)케이보은제약과 (주)글로제닉이 코로나 시기에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산정호수 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리적 이점을 살린 체험교육과 체류형 관광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협약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교육, 한탄강의 지질명소와 연계한 숙박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한탄강의 지질생태학적 가치를 교육원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한화리조트는 ‘산정호수-한탄강-리조트’를 연계한 숙박형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부족한 숙박 및 연수시설 이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