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도곡15리 어룡마을에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지난 5일 개방됐다. 이 곳은 애초에 하천 불법 경작지였으나 원상 회복된 후 주민들이 제기해오던 체육시설 설치 건의가 받아들여져 그동안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인허가 및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367㎡ 터에 5가지 야외 운동 기구를 설치해 조성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15리 주민들과 어룡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도곡15리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없었다면 추진되지 못했을 사업이었다.”며 “생활체육시설이 주민들의 여가 활용 및 건강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통&힐링 프로그램'이 6일 와부읍 한강뮤지엄에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갑게(Oh), 마음을 나누고(分), 이야기하는(Talk)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분톡(Oh-分-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수 보육 프로그램 시상, 진심 소통 및 행복 특강, 시설 내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심 소통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보육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보육 교직원 한 명 한 명을 시민시장이라고 해 주시고 존
남양주시는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업’의 첫 번째로 다산동 6156-5에 임시 공영 주차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첫 우리동네 주차장은 1242㎡에 4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시는 그동안 토지주인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찾아 협의 끝에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토지 사용 승락을 받았고,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민선 8기를 맞아 진행된 시장의‘읍·면·동 방문 인사회’에서 그동안 보호구역으로 통행이 금지됐던 공립다산새봄유치원 앞의 공터인 대상지를 개방해달라는 다산1동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인근의 유치원과 상인 등 지역 주민들은 이 주차장을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시는 이곳 외에도 각 읍면동의 신청을 받거나 자체 조사를 거쳐 다산동과 별내동, 진접과 화도읍 등의 후보지를 발굴해 토지주와 협의 이후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다산동 6156-5에 설치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전역에 ‘우리동네 주차장’을 설치
남양주시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 이용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남역과 양지지구를 연결하는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초 지하철 4호선 오남역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변 공동 주택 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조성으로 교통 편의 제공하기위해 벌이고 있다. 총 연장 550m, 폭 15m,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0년 6월부터 행정 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07억 원을 반영해 총 사업비 273억 원 전액을 확보하는 등 본격 개설 사업에 대비했다. 사업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환경 개선으로 오남읍 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예정 시기 내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의 민원 해결은 물론 편의 차원에서 차질없이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 여가 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가칭 '스타라운지'로 정한 이 공간은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의 면적에 연면적 1만 3800㎡,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토지매입비 85억여 원 등 총 사업비 5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하에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던 인근 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부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공사 착공하고, 2025년 하반기 준공 후 202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2023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추진 △2022년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개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궁집 개방을 위한 편의 시설 조성 사업 △수능 시험 이후 음식점 청소년 주류 판매 등 특별 점검 △별내동 마을 노상 주차장 설치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발대식 개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등 총 26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철저히 정비하고 초동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 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여러 재난 사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과 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양주시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3일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남양주시와 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코로나19등으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설치돼 내년 1월 5일까지 광장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이번 점등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설동욱 회장 및 임원,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설동욱 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성가 합창제와 성탄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세상에 빛으로,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자비로움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성탄 트리의 빛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평안과 행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2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루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75명이 표창을 받았고, 지난 9월 열린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효정평화봉사단의 우수 사례가 발표된데 이어,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및 수상 단체의 패션 공연, 자원봉사 공연단의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8명은 금배지, 8천 시간 이상 봉사자 7명은 은배지, 7천 시간 이상 봉사자 12명은 동배지를 받았으며, 3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각각 금·은·동배지를 전달받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가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카타르 월드컵 기적의 16강 진출과 더불어 첫눈이 내린 날 지역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축제가 개
남양주시는 가족들과 함께 하며 딸기 농촌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민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단은 한팀에 4명 이하인 108개 팀으로 이들은 오는 13일~18일까지 시에서 선정한 딸기체험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이를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민체험단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5일~9일까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업기술센터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지난 4월에도 한 달간 관내 딸기체험농장 10곳을 대상으로 296팀 1,002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체험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98.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시민체험단을 통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남양주시의 ‘북한강 수상레저 펀그라운드’가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0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화도읍, 조안면의 북한강에 위치한 수상레저 사업장을 통해 수상레저 체험 및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내 우수 자원인 정약용 펀그라운드, 북한강야외공연장, 물의정원, 다산생태공원 등을 연계해 수상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이벤트와 여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북한강이 흐르는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내방객 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남양주시 화도읍과 조안면의 북한강은 수도권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