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지역 봉사단체인 ‘나사오사’(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사오사’단체의 명예의장 위촉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사오사’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단체는 지난 2004년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일반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통해 남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나사오사’의 한효식 공동 대표는 “나사오사는 순수하게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라며,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시는 ‘나사오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산시 구석구석마
오산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약 6414억 원 ▲ 특별회계 약 1210억 원, 총 약 7624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13억 원(4.3%)이 늘어난 규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문시초등학교은 지난 5년 간 학부모들과 연대하여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꾸려 학교 교육공동체로서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학생들의 독서 증진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과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으로 조직되어 있다. 책누리 학부모 봉사단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학부모가 봉사에 참여하여, 학교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력 및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 시킬 수 있는 독서 장려 캠페인 행사 및 북플리마켓 행사 등을 추진해왔다. 책소리 학부모 동화구연단은 매주 금요일 방과후 특기적성 시작 전 1시간 동안 저학년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여, 방과후 연계 독서 활동 및 돌봄 학생들을 위한 독서활동으로서 학교도서관을 애용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임원과 단원들은 앞으로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조력과 함께 학생들이 독서 과정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시초등학교 지혜의 샘 도서관은 학교, 학생, 학부모 간의 독서 교육 공동체로서 서로 협동하고 상호작용하여 지속가
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2024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이현택 상임부회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체육회장을 비롯한 소프트테니스단체 관계자 및 안성시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추진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및 위원 선임, 조직위 규약과 대회 요강, 대회 엠블럼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창립총회 회의 결과, 대회 조직위원장으로는 김보라 안성시장, 집행위원장으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인식 실무부회장이 선임되었으며, 감사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배연숙 감사와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 김건우 이사가 선임되었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국제규격에 부합한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까지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을 토대로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안성시에서 2024년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안성소방서는 28일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된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하우스’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한 업소로, 소방ㆍ건축ㆍ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과 소방시설법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없는 업소를 심사 및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장은 ▶소방안전교육 2년 면제(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소방특별조사 2년 면제(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물 관계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도가 많이 홍보되어 안성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의 자율 안전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1일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27일 전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조직 활성화 및 단합을 위해 오산소방서와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 및 마곡사와 공산성으로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의 직업 비젼 함양, 지역문화탐방을 통한 내부결속 및 화합의 장 마련, 토론을 통한 효율적인 의용소방대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학생들은 “의용소방대원과 오산소방서와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즐거웠고, 엄청난 규모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학교 훈련 및 훈련장을 탐색하며 소방대원의 꿈과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삼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청 받을 수 있었고, 학생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7일 컨벤션홀에서 ‘국토건설(조경산업)분야 HK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설계, 시공, 건설사, 공기업, 언론 등 25개 조경관련 기업과 조경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취업 박람회에 참여했던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시는 현직자분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기업 담당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조경산업의 다양한 진로분야를 알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조경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는 지난 25일 수시 지원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신청 인원의 94%가 참석하여 강의실을 꽉 채운 지원자와 학부모는 학과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학과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오전 과정에 이어, 교내 식당에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한 후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오후에는 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투어는 물론 교수진들과의 1:1 상담으로 열기가 이어졌다.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기대 이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녀의 안전보건관리과 지원이 좋은 선택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관리과 교수진 일동은 “학과의 현황과 비전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게된 것”같다며, “입학한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처리나 개선사항을 연구한 팀별 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회의는 ▲전동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교통편의 시설 개선 ▲맑음터공원 등 불법주차 및 주차장 문제점 ▲관내 공중화장실 운영 및 관리 실태 등 시민감사관의 팀별 사례연구 발표와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감사관 연찬회, 현장 견학, 자체 종합감사 참여, 사례연구활동 등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쳤다. 홍순돈 감사담당관은 “강한 책임감으로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2009년 오산시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한 이래로 2017년 오산시 시민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 위로 및 성과 축하를 위해 연 ‘2023 오산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해 10개의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들과 장애인 연계기관의 관계자, 아우름 봉사단 등 약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 한해 지역 사회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명이 오산시장상(5명)과 오산시의회의장상(3명)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업협동조합,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신용협동조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볼 B6(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마창열 선수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남자(지적) 중등부(+80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의 영예를 얻은 최원빈 선수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권재 오산시장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