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시를 선정했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로 지난 2021년 5월 참여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 이번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 등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인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브랜드 구축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현규 한난 부사장은 “We 포레스트는 민·관·공 협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난의 핵심 사회공헌…
성남FC가 최근 구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단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구단주가 직접 나서 4명의 분야별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선수단 운영 분야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대외협력 분야에 상명대 김정만 교수, 홍보마케팅 분야에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 스포츠 의료 분야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과장 신동은 박사다. 신상진 구단주는 사정상 불참한 신동은 박사 외 세 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고 구단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오늘 위촉식과 함께 클럽하우스에 방문한 신상진 구단주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클럽하우스 시설을 돌아보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문위원 중 선수단 운영 분야로 위촉된 신태용 감독은 "성남일화 시절부터 늘 성남FC를 생각해왔는데 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주신 구단주께 감사하다. 구단의 선수단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성남FC를 위해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문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금토동에 조성 중인 판교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제2TV)의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399m 길이의 왕복 4차선 연결 교량을 오는 11월 9일 0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지난달 27일 판교제2TV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성남시는 LH에 연결 교량 구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에 우선 개통하자고 협의했다. 이에 따라 LH는 성남시의 건의를 수용하여 판교제2TV 합동점검 대상 시설물 중 연결 교량에 대해 2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조기 개통 일자를 성남시에 알려왔다. 이번 연결 교량 개통은 LH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횡단 교량 사업을 착공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건의에 LH의 신속한 결정으로 연결 교량이 오는 11월 9일 조기 개통함에 따라 판교제2TV로 들어오는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예술 기획사인 스페셜아트가 장애예술인들의 대표 작품들을 조명하는 신개념 아트페어를 선보인다. 스페셜아트는 오는 11월부터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인천을 시작으로 하남,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의 첫 전시는 11월 1일 인천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전시는 11월 3일 하남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서울 전시 일정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오프닝 행사는 오전 11시 30분에 열린다. 모든 전시의 입장은 무료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는 스페셜아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 인천문화재단과 하남문화재단이 협력 파트너로 나서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운동사업이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의 합성어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미술관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전시회에는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장애예술인 34인이 참여하며 서양화와 동양화, 한국화, 사진 분야의 작품 9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열리는 아트페어인 만큼 독창적 개성을 지닌 라인업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이 안
성남시는 ‘2023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신구대학교 운동장(중원구 금광2동)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다. 금괭이골 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금빛나는 우리들의 가을맞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리댄스’, ‘트로트 장구’ 등의 공연,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의 댄스공연 등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비니쌤, 김영실, 김홍석 등 트로트 가수를 포함한 연예인 공연과 지역주민 10명이 출전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엔 보드게임, 영미·중화권 전통복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3차원(3D) 펜 체험, 혈압·혈당 체크, 의류·소품 판매 등 20여 개 체험·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순대, 부침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금광2동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이외에도 TV, 세탁기, 순금 1돈 등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금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총 1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83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95건, 327만 달러 계약 추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현지 홍보를 통해 각 품목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를 모집해 매칭함으로써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례없는 6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지는 MOU는 현지 독점권 또는 장기 거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보통 시장개척단 파견 시 1~2건이 체결되거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 시장개척단은 상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이 높아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자연여과식 정수기, 알칼리수기 등을 제조하는 ㈜거산은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현지 유통권에 대한 양해각서 2건(베트남, 태국 각각 1건)을 체결했다. 또한, 시리얼 밀크 파우더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포빅은 시장개척단 참여를 위해 제품의 상품명, 상품 포장 등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이천시는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성면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A 씨는 “농가와 소통하면서 축사 인근에 모기 등 흡혈 위생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니 안심이 되며, 축사와 그 주변을 청결히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럼피스킨 가축전염병과 감염병 발생 예방·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
여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및 여주시 가지 양액재배 농가들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및 가지 양액 재배기술 및 품종 실증을 통한 기술확산을 목적으로 249㎡ 단동 스마트 온실을 구축하고, 올해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여주시가 가지 양액재배 관련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전국 유일의 스마트 가지 양액재배 실습포로 경기도 유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주시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기점으로 가지 양액재배법 및 표준 시설 규격 매뉴얼을 개발하여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 브랜드를 선점하고, 미래농업기술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여주 가지 스마트 양액재배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
하남시의 건의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는 앞으로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가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난 3~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여러 차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의 조정 회의를 통해 지난 6월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했다. 하남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 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 역시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미용 종사자를 대상으로 ‘뷰티 최고위 마스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뷰티 최고위 마스터과정’은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뷰티산업분야 전문가 양성과 헤어 디자인 분야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첫 개설한 교육 과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미용사 자격증 취득 후 동일 분야 7년 이상의 종사자와 동일 분야 9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미용인이다. 교육은 ▲응용업스타일 ▲응용퍼머너트 웨이브 등 총 30회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소영진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뷰티 최고위 마스터과정은 교육과 연구 등으로 축적된 을지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미용 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