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다산유적지에서 ‘정약용선생 서세 182주년 추모제향’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제향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정약용 선생이 돌아가신 음력 기일(2월22일)에 정약용 선생을 기리는 행사다. 이날 제향은 다산유적지 문도사(다산사당)에서 제례와 종묘제악 등과 함께 진행됐다. 제례상은 정약용 선생의 7대 종부가 준비했으며, 종묘제례악은 국가무형문화제 종묘제례악보존회가 무희와 함께 연주했다. 또 행사에는 회혼(결혼한 지 60년 되는 해)례 당일 돌아가신 정약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안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중 올해 회혼을 맞은 사람들의 회혼례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통주, 탁본 및 서예 체험과 VR체험 ‘과학자 정약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여유당 생가에서는 도곡 도예가들의 달항아리 전시도 열렸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추모제향은 다산 정약용선생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 정신을 행정에 접목시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 드림파워㈜ 노사가 최근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한 노사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생산가 대비 낮은 전력 판매가로 인해 2015년 준공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 있는 동두천드림파워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안)을 직접 설명하고 노동조합이 회사 살리기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8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고양·파주지역 캄보디아 공동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고용문제 관련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 운동을 통해 여성의 인권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으나 이주 여성들에게는 언어 및 문화적 장벽, 신고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관계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양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내·외국인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범죄 피해로 인한 사업장 변경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공사 기업고객인 30여 개의 주요 건설사 및 용역사 사장단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 서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전략 및 사회책임경영 소개,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안건발표, 사회적 책임이행에 대한 건설고객 의견청취, 사회적 책임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서약식에서는 공사와 사업 관련 30여 개의 주요 건설사, 용역사 사장단이 함께 상생협력 가치 최우선, 공정 계약 문화 실현, 나눔과 신뢰의 미래 조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장기 사업전략과 사회책임 경영을 건설고객과 공유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건설고객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과천시보건소는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시민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측해 봄! 진단해 봄! 관리해 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개의 건강체험 부스가 꾸려져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측정,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 모세혈관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질병 상담도 했다. 또 장기기증, 헌혈, 어린이 급식 등을 주제로 한 8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양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의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8박 9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안양지역 고교생들과 우정을 나누고 지난 7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고교생 10명 및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이번 민박연수단은 지역 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족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31일 홈스테이를 제공해준 안양 고교생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을 다녀오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3일에는 시청 접견실에서 이필운 시장으로부터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받고 안양에서의 민박체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또 시의회 및 U-통합상황실 견학, 양명고 등 방문, 통일대교 및 제3땅굴 안보견학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도시 고교생들의 민박연수 프로그램은 198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그 해 10월부터 16명의 안양시 고교생연수단이 방미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2회 610명이 우정을 나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지난 7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지역예술단체와 ㈔한국예총 오산지회가 함께 어우러진 ‘제6회 오산 봄누리 예술축제 행사’가 열렸다.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아동 친화도시 오산’답게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즐기는 드론 인형뽑기, 가족 사진액자 만들기, 어린이 나비날개 꾸미기, 까산이 캐릭터 만들기 등 많은 체험거리를 운영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극 페스티벌과 컬러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감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며, 오산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러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자격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박희석씨 별세, 길배(수원지검 특수부장)씨 부친상= 7일 오전,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8일부터 1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시흥시> ◇4급 ▲복지문화국장 윤희돈 ▲안전행정국장 권응서 ◇5급 ▲기획평가담당관 권순선 ▲기업경제과장 고형근 ▲여성아동과장 김명순 ▲보건소 건강도시과장 유재흥 ▲미래산업과장(직대) 윤진철 ▲사업지원과장(직대) 홍순호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임용 ▲부회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김종길 ▲경마본부장 김종국 ▲불법경마 단속본부장 윤재력 <연합뉴스> ▲편집총국장(편집국장 겸임) 김경석
경기신문은 18세기 과학·건축·예술이 집적된 독보적 건축물인 수원화성돌기 체험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가족, 친구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제14회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역사도 이해하는 뜻깊은 체험을 느껴보세요!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5월 26일(토) 제14회 수원화성돌기 개최 ● 일시 :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시 ● 장소 : 화성행궁광장 ● 코스 : 수원화성행궁광장 → 성신사 → 서장대 → 장안문 → 연무대 → 봉화대 → 수원화성행궁광장 ● 주최 : 경기신문 ● 후원 :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원 ● 행사프로그램 : 사전행사(무대 event), 공식행사(개회식, 화성돌기, 문화행사) 부대행사(홍보부스, 체험부스) 등 ● 참가비 : 참가자 한해서 무료 ● 경품증정 :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자전거, 청소기, 잡곡쌀 등) ※경품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