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일 올 한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에서 추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의 성과는 전년도 670억 원에 대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로서, 전국 기초지자체가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선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힌 시 관계자는 현재 심사 중인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금액은 총 1430억 원까지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의 경우,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330억 원, ▲신읍지구 재해위험 종합정비사업 319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권 발전지원사업 207억 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178억 원, ▲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84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47억 5000만 원 등이라고 밝힌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농축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가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시는 대규모 재원 확보의 배경으로는 민선 8기의 소통과 신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정조직의 변화를 꼽았으며, 부서별 전결권 확대와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 구축이 공직자들을 수동적 행정에서 이를 탈피, 사업 추
시흥시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절기마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사업장 비산먼지 집중관리 등 총 6개 분야 17개 이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수송 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
양평군의회는 지난 29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테니스장에서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오픈부.신인부.여성부.시니어부 등 4개 부서로 나누어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관내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혜자 의장은 "제1회를 맞은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 11월에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9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시니어 탁구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지금까지 구리시의 민선 시장 선거결과를 보면, 보수와 진보의 승률이 각각 50%다. 몇 가지 특이한 점도 눈에 띈다. 박영순 전 시장이 민선 2기에 이어 4∼6기를 연이어 역임한 예를 제외하고 초선이 곧 바로 재선에 성공한 예가 없다. 또, 대선의 경우는 구리시 유권자들의 선택이 대선 결과 척도라는 말까지 있지만, 구리시 유권자들은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각 선거 때마다 적절하게 권력을 분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구리시장직을 수성하려는 국민의힘과 이를 되찾으려는 더불어민주당 간 치열한 승부 겨루기와 각 당을 대표할 주자 경쟁이 벌써 치열해지고 있다. 또, 지역에서 장기간 이슈가 되고 있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여부와 GH의 구리시 이전 문제 등이 여·야 후보 간에 치열한 공방과 논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대한민국 락 발상지 동두천, 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가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올해 주요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시민 133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락 발상지 동두천, 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뉴스가 21.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천교 하부 특설무대에서 락 페스티벌을 열어 1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행사 장소를 기존 소요산에서 신천으로 옮기는 시도를 했고, 이 변화가 대성공을 이루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년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변 음식점 및 먹거리존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13.3% 지지를 얻은 ‘동두천시, 국토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최종 선정’ 뉴스가 선정됐다. 지행동 722번지 일원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10세대 통합 공공임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1일 ‘안성시 혁신소통의 날’을 맞아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ESG경영 실천 노력으로 안성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표창패를 수여하며, 안성지사의 지역 농업 발전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부족으로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안성지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농지를 최우선 지원하며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표창패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성지사의 주요 성과로는 △공공임대용 비축농지 임대 지원 확대를 통한 청년농 영농정착 △전국 최초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이 꼽힌다. 안성지사는 현재까지 1,217억 원을 투입해 관내 230ha 농지를 매입·비축하고, 그 중 70%를 청년농업인 111명에게 임대해 안정적 영농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 준공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3명이 입주해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며 활발히 출하 중이다. 이 중 한 명은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도지사상과 시장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지를 원활하게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이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재가 어르신 100여 명을 직접 찾아가는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따뜻한 연말, 마음을 전해효(孝)’라는 이름으로 직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정서적 돌봄을 더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해 양갱 세트, 홍삼캔디, 전병, 오란다 등 간식으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선물과 함께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정성껏 작성한 감사카드도 전달해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이끌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적적한 연말에 직접 찾아와줘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탄하 스님은 “연말은 특히 외로움이 크게 느껴지는 시기”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돌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별내동 불암산 일원에서 불법시설물 행정대집행을 마무리하고 정비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는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별내동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비 구간을 직접 걸으며 복원된 숲길을 확인했다. 시는 불암산 복원을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9일에 걸쳐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산기슭 곳곳에 흩어진 불법 건축물은 경사도 심하고 진입로도 협소해 작업 난이도가 높았지만,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폐기물 290t을 철거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철거 전·후 비교 사진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며, 숲이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온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단발성 정비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불법행위 재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 건축물 설치 금지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별내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과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함으로써 시민이 함께 가꾸는…
“사조는 ‘유행’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미술 사조는 단순히 인기가 식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조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역사적으로 모두 수행했을 때 역할을 마친다.“ 미래 예술 담론에서 ‘구조 미학(Zipperism)’을 제시해온 이상근 작가는 “구조 미학은 단순한 미술 사조가 아니라, AI 시대의 예술이 자신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예술의 생산·유통·수용 과정이 데이터와 알고리즘 중심으로 재편되는 지금, 작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밝히는 구조적 접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이 작가는 구조 미학의 핵심을 ‘관객 주권’과 ‘작동 구조의 투명성’, 그리고 ‘예술과 사회 시스템의 연결 방식’으로 설명한다. 그는 “AI가 창작의 파트너로 등장하면서 작품의 구조를 감추는 관행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관객이 작품의 작동 로직을 이해하거나, 반대로 이해하지 못하도록 설계하는 선택 자체가 미학적 행위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 미학이 등장한 배경에 대해 “예술이 사회적 시스템과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기술·정치·경제 구조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는 사실이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전제가…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조안초등학교 입구 교차로에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안개나 야간 상황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신호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초 인근 교차로는 안개 발생이 잦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안개가 잦은 시기에는 신호등 식별거리가 짧아져 사고 위험성이 높아 보조장치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에 신호색을 추가적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더 이른 시점에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안개, 야간, 곡선 구간에서도 신호 가시성을 크게 개선해 급정지나 급가속 등 위험 상황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설치 결과를 분석한 후 △안개 다발 지점 △사고 집중 구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등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흐름 데이터를 활용해 보조장치 효과를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 신호 인지가 어려웠던 구간에 보조장치를 설치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