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심사 결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만 50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소관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의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심사회의 및 공적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 55개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학도서관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의 공모 추천을 거쳐 전문도서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학도서관은 ▲도서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저명 학술 연구자의 기증문고(12개) 컬렉션 운영 ▲코리안메모리 사업 참여 ▲OAK리포지터리 구축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라져가는 근대자료 발굴에 힘써 경기도 등록문화재(구마검, 금방울)로 등록하고 2017년부터 2022년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인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이사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중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 홍보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송성근 대표는 대학 재학중이던 2008년 모교인 가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인에게 빌린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창업 후 혁신기술 연구에 매진해 코스닥 상장사를 일궈낸 청년기업가다. 아이엘사이언스가 2015년 세계최초로 개발해 특허 받은 디스펜싱 공법으로 제조하는 실리콘렌즈는 기존 소재인 유리나 플라스틱 렌즈 대비 빛 투과율과 내열성이 높고 가벼우면서 황변현상이 없는 혁신 신소재 제품이다. 이를 통해 24조 원 규모 글로벌 광학시장에서 기존 렌즈를 실리콘렌즈로 대체 가능케 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19년에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국책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돼, 액상 형태의 실리콘 원료를 굳히는 방법을 기존의 열경화에서 UV(자외선)경화 방식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두 배…
성남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시설관리 업무 개선 방안, 사업 추진 성과 및 피드백, 학교시설관리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일선 학교중 시설관리직 미배치교에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학교교육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고 미래의 학교교육시설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단위학교 시설관리직 미배치교에 대한 학교시설관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보다 전문적인 교육시설 유지 보수와 사업 내실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 제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 1027㎡ 면적이 개발행위 제한 대상지역이며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지가 포함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주민열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지난 16일 성남시청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에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고시’를 게시했다. 고시 이후 효력이 즉시 발생하며,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제한 대상 행위는 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등이다. 시의 개발행위 허가 제한조치는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정비사업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행위나 분양권 늘리기 등의 투기 요소 유입을 방지하려는 선제적 조처다. 다만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 후에도 재해복구 또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등 예외사항에 한해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성남시는 19일 성남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급한 안전예산과 민생예산 집행을 위해 3회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재촉구했다. 시는 지난 8월 총 1575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지속된 의회파행으로 추경안이 의결되지 못했다.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용역비 및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탄천 교량 재가설 지연으로 인한 시민 통행불편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 또한 노후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과 보수 보강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게 집행부 입장이다. 또한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이 의결되지 않아 당장 10월분 지급 불가로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2억 원과 공사위탁사업 시설 전기요금 1500 만 원 등 공공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 발생도 예상되며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잔금 41억 원 미납 등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보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7일 지역 내 28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과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2시간 55분 동안 간담회를 한 이 시장은 내년에도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날의 간담회는 학교들의 민원뿐 아니라 교육 전반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것은 학부모님들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걸 듣고 또 다른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며 "다섯 차례에 걸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2시간 30여분 안팎의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 개진이 이뤄진 만큼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는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통학버스와 대중교통 확충 문제였다. 올해 인근 기업의 지원 중단으로 통학버스 운행 중단의 위기를 겪었다가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시가 예산을 충당해서 통학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삼계고등학교 학부모는 “처인구 지역의 경우 통학버스가 없으면 등하교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7일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장 인근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의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 물류센터 관련 기업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사가 12월에 마무리되면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택배 물류센터로 드나드는 차량이 엉켜서 혼잡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도 날 우려가 있어 보이니 회사와 도로공사, 시가 미리 논의 해서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공사 현장은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램프 구간은 현재 임시개통해 차량이 통행 중이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동탄2 신도시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이 개통됐고, 이어 지난 4월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과 고매동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 공사도 마무리됐다. 남은 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용인특례시 기흥구 고매동으로 향하는 램프 구간, 기흥단지에서
농협성남시지부와 성남 관내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농협봉사단′은 지난 17일 성남시 금곡동에서 노동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흥식 농협성남시지부장을 비롯한 성남 관내 범농협 임직원 20여 명 참가햇으며 고구마 수확 및 금곡동 일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양흥식 성남시지부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힌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성남시지부는 행복 이웃사랑 복지장학회와 공동으로 18일 성남시청 1층에서 400여 명의 성남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날 및 행복나눔 봉사활동 36주년 기념 가을맞이 위안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식전 여성어울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정용 MC 사회로 고전무용, 텔런트 겸 가수 배도환, 이상민·이상호 쌍둥이 가수, 가수 성지영에 이어 정점순 민요팀 공연과 효녀가수 현숙, 배정화·황민호 군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영찬 국회의원, 김민수 국힘 대변인, 문승호·전석훈 도의원, 정용한·김선임·정용한·이군수·윤혜선·성혜련·박주윤·조우현·구재평·정연화·김윤환·박종각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영길 성남시지부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마련한 봉사활동 36주년 기념 가을맞이 위안공연을 찾아 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공연을 마련했으니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일년에 여섯번 봉사활동하는 중에 새학기에는 초·중학생 80명에게 장학금과 생활용품을 지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 지부장은 "저희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며…
한국대학언론협의회(회장 오대영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18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설립됐다. 한국대학언론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의 학보사, 방송사 등 언론사와 전·현직 주간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 언론기관의 발전을 위해 학생기자 지도, 연구, 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