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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 출마 3당 예비후보 및 후보, 선의의 경쟁 '약속'

 

오는 4월 제22대 국회선거에서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용인특례시 갑(처인구)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뜻을 모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면서 복마전 양상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어서 '정치 신인들이 구태를 벗어나 환골탈태 하려는 좋은 모습'이라는 긍정적 반응으로 풀이된다 . 

 

이같은 새로운 물결의 중심에는 김대남 국민의힘 예비후보, 이상식·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가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열린 용인 신용협동조합 제43차 정기총회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지켜본 조합원들과 시민들은 ▲단순히 유권자들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행사장을 참석한 것으로 알았는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약속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직 우리 정치에 희망의 싹을 피우려는 사람들이 처인구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용인갑 선거구에는 이들과 함께 엄교섭·지석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강만희 국민의힘 등 처인토박이 출신 예비후보들이 몇 달전부터 표밭을 갈아 왔다.

 

한편, 용인갑 지역구의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흑색선전이나 상대방 비방 등을 자제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뜻을 모으는 모습이 한국 정치에 어디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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