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4일 신북면 소재의 DSIC(모피 및 가죽 제조업)에서 고위험 대상물 현지적응훈련과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경각심을 고취하고 소방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고자 마련됐으며, 공장 건물 내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자와 함께 초기 소방시설 활용, 인명대피 등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장 내부구조 및 위험요소 점검 ▲선착대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출동로 확보 ▲특수차량 부서 훈련 및 현지적응 훈련 병행 실시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역문화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내용은 ▲지역문화 최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문화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및 도시문화자원 개발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전문인력 양성계획 수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포천시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등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로, 최종 결과물은 2023년 3월에 나올 예정이다. 향후 민선8기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지침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우리 시의 지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비전과 세부사업을 발굴해 포천시가 문화거점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한화리조트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세대공감 소통·협업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공직가치 이해, 팀빌딩 액티비티, 공감·소통 향상 토크 등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감·소통 향상 토크에서 직접 직원들의 고충과 고민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 시장은 “기성세대의 한사람이지만 젊은 직원들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변화된 포천시, 일하기 좋은 포천시가 되도록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는 지난 19일 ‘제3회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가산면노인회와 협업해 추진한 ‘사랑의 꽃 기르기’ 사업의 일환으로, 23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지난 6월부터 가꿔온 국화꽃을 만개 시점인 10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민속경기대회를 함께 개최해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민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꽃이 정말 예쁘다. 민속경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는 등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속경기대회는 8개 법정리 23개 경로당 7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한궁,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진행하며 선수와 관람하는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합우승은 우금리에서 차지했다. 이번 국화꽃 전시회 ‘올해의 꽃’은 마전3리 경로당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마산1리, 우수상은 금현1리, 장려상은 방축2리와 금현4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용근 분회장은 “‘제3회 가산면 민속경기대회 및 국화꽃 전시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가산면 기관·단체에 진
포천시 일동면주민자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19일 일동체육문화센터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2년 일동면 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 공연, 지역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음악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랬다. 또한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일동면 동네 사진관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사진, 추억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하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경자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일동면 가을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왕, 봉사위원장 홍우경)은 지난 20일 관인면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왕 회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 위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우경 봉사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이웃이 필요로 하는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에서 관인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H(경기북부)지구에 속해 있으며,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 내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앞서 부서와 시민에게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았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건(개인 3건, 팀 2건)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김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한 백발의 민원인이 머리 상단이 잘려 인쇄된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재발급·환불 요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외교부 여권과에 수십 차례 유선 통화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차세대전자여권 발급의 시스템적·기술적 한계를 제시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락 끝에 외교부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포천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며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 단 한 명의 민원인이었음에도, 시스템적 문제점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지부장 김수동)는 21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김현규·안애경 의원, 박윤경 농협중앙회지부장, 양기원 축협조합장, 김광열 포천농협조합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임승오 예총회장, 이종훈 문화원장과 14개 읍면동 지회장, 9개 노인대학 학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경기소리 보존회의 양산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부채춤, 샤이니앤엠의 가요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가산면의 박옥희 씨가 대표로 장수 지팡이(청옥장)를 선물 받았다. 청옥장은 장수를 기리는 의미로 14개 읍면동에서 1명씩 선정되었다. 포천시장상은 소흘읍 이문길 씨 외 13명, 포천시의회 의장상은 일동면 최창학 씨 외 13명, 국회의원 상은 선단동 장경섭 씨 외 4명, 지회장 상은 화현면 박래영 씨 외 24명 등 58명이 상을 받았다. 우수경로당은 소흘읍 초가팔2리, 내촌면 내5리, 창수면 주원3리, 영북면야미2리, 포천동 어룡1통 등이 상을 받았다
포천시 여성농업인단체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지난 19일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및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포천천 주변 쓰레기 줍깅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구호를 외치고 포천천 살리기 EM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의 퇴적된 오염물질을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한다. 천병순 회장은 “포천시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깨끗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생활개선회는 지난 4월 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EM흙공던지기 및 줍깅을 필두로 소흘읍, 영중면, 영북면, 선단동, 내촌면, 관인면, 군내면, 화현면, 가산면, 창수면, 이동면, 신북면 순으로 12개의 읍면동에서 릴레이 줍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9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 (Take action, stop violence)’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정신적 폭력 상황을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END Violence 캠페인 동참을 SNS를 통해 알렸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명을 받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덕현 연천군수를 지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모든 아동 청소년이 폭력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세대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