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기 의왕시민학교 교장은 수해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선풍기 10대와 라면 50박스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교장은“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수해피해주민을 지원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의왕시민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괴산군 청천면 수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포일숲속마을2단지 내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포일숲속마을2단지 주민복지관 1층에 위치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내 최초로 의왕시와 LH가 사립도서관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립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약 48평(157㎡) 면적에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숲속옹달샘도서관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수상도서 등을 구비했으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의왕시가 사립도서관을 공립도서관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생활 속에서 책을 만나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옹달샘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 경기신문 = 이상
의왕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2억7400만 원을 시민 품에 돌려주기 위해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올해 7월 20일 기준 의왕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5296건, 2억7400여만 원에 달하며 실제로 10만 원 이하 미환급액이 91.7%인 4854건을 차지하고 있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의왕시 지방세 ARS납부시스템, 스마트폰 카카오톡(의왕시 지방세 환급금 채널 추가), 문자 등에서 가능하다. 이상원 징수과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에 성광식(61세) 전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취임식 없이 관내 도시개발 현장을 둘러본 신임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왕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한 신임 성 사장은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34년간 근무했다.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은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1일 오전동에 위치한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에서 300만 원 상당의 돈가스 150봉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 관장, 박상준 안양점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이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었으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생태탐방로 단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착공식을 가진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 4차로 이상 확장되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백운호수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이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2023년도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는 7월 20일 이후 소득 조사 완료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되고 2차 지급은 10월에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고액의 현금 3천만 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제31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의 이름은 시 청사 내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에 조성한 벼아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가 시민들이 쉼과 힐링을 위해 벼아트를 조성한 곳은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와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등 2곳이다.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