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사랑과 효를 주제로 한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과 전국 입지 효 무용대회가 4~5월 기간 중에 열린다.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 그림 공모기간은 4월9일부터 5월16일까지 접수하며 전국무용대회는 한국무용(전통, 창작)과 외국무용(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부분으로 나눠 4월15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각 부문 입지대상에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부모님 2박3일 제주도 효도여행권이 주어진다. 홈페이지 접수는 www.hyo-culture.kr로 할 수 있으며, 팩스(02-504-2494)나 우편(과천시 문원로 40-1 한국효문화센터)접수도 가능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최근 청소년 자치기구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옹호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참여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교육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공약을 제안하고자 포천시차세대위원 및 포천시청소년기자단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관점으로 필요한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고 의련 수렴 창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론회에 참여한 제16기 포천시차세대위원회 전성주 위원장은 “우리들의 힘으로 공약을 제안해보고 토론을 함으로써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공약을 제안을 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중 포천시차세대위원회는 올 한해 정기회의를 통해 3~4월에는 포천시청소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 5~7월에는 정책과제 의견조율, 8월에 준비하는 청소년대토론회를 중심으로 연말에는 정책발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8기를 맞은 꽃박람회 SNS 기자단은 매년 관람객에게 알찬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며 꽃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파워블로거, 주부, 유학생 등으로 이뤄진 이번 서포터즈는 내국인 21명, 외국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폐막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게 된다. 특히 프랑스, 중국, 필리핀,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참가한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은 꽃박람회의 해외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우수 활동자는 이후 개최되는 호수장미페스티벌,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꽃빛축제 등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 서포터즈로도 활약하게 된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꽃 축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1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예매권은 4월25일까지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대학교는 지난 9일 ㈜페이스메이커스와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 MOU를 맺고, 창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페이스메이커스와 ‘유망창업 기업 발굴을 통한 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창업기업 육성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메이커스는 투자금 2억 원을 경기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발굴한 유망기업에 지원하고, 보유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 아이템 검증지원, 시설제공, 투자계약 후속지원 및 성과관리 등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 창업 인프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김동원 경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성장역량이 뛰어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하는 것은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우리 산업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력과 투자를 지원해준 ㈜페이스메이커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경기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대학이 창업의 선봉에서 성장하는 선도모델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시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시 일자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학생 공공일자리 드림-업 및 청년 기업탐방 프로그램 ‘청년에게 듣는다’ 간담회 추진, 청년 취업 지원 ‘꿈꾸다’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희망 구구단’ 사업을 소개해 지역일자리 전시사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는 ‘남한산성의 사계’와 ‘대표 축제’ 홍보, 자연채, 남한산성소주, 산양산삼 천보인 식혜 등 관내 특산품 및 향토식품 전시·판매 등 3개 콘셉트로 홍보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실제 정책 수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을 촉진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경찰서 열린회의실에서 김형섭 서장을 비롯한 장금식 경찰발전위원장, 김영래 집회시위자문위원장 등 기능별 협력단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치안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관내 치안현황 분석 및 올해 주요 치안시책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수사 구조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공동체 협력치안 실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운영하는 제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에는 30대의 대학생부터 68세의 귀농준비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연령층 40명의 도심 속에서 경작 활동을 함께 한다. 교육과정은 8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총 41강으로 이뤄지며, 경작활동과 더불어 시기별로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강좌, 농기계사용법, 포도나무 재배실습, 천연농약 만들기, 텃밭갈무리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강식 후 자기소개시간을 갖고 서로간에 교육 참여 동기를 발표하며 수강생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앞으로 농업은 미래에 가장 유망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산업이다”며 “도시농부학교는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시민들이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과정이므로 모든 수강생들이 1년여 과정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여 농업이 무엇인지, 농업의 가치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가평읍 이장협의회가 가평읍 31개리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된 가족애를 도모하기 위해 1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새 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조규용 축협조합장, 오구환 경기도의원, 최기호·김금순·신현배 가평군의원, 김진성 가평군노인회장, 지병수 가평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윷놀이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 대회와 경품추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왕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공정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선거의 공정한 수행과 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결의문 전달식, 교육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을 금지하고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 박태영 지도계장이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행위와 선거관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실제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쉽게 도왔다. 최계동 부시장은 “공직자는 선거에서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단 한 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신임 소방공무원 83명이 지난 9일 경기북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양주소방서에서 ‘제66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올해 임용된 신임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병곤 플랜으로 부족한 소방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15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합숙과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임용식이 끝난 후에는 동료소방관 상담팀인 ‘소담팀’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예방과 상담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새내기 소방관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는 도농복합도시가 많아 다양한 재난사건이 많은 만큼 선배 소방관들의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의 노하우를 잘 배워 도민들의 ‘생명의 동아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방관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건강하고 앞으로 소방생활에 영광만이 가득하기를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