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레슬링협회가 2022 경기도레슬링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도레슬링협회는 29일 수원시 길림성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2023년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래 도레슬링협회장, 윤창희 도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시레슬링 협회장 및 중·고등학교 지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103회 전국체육대회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들에게 수여한 공로패는 신현길(평택 도곡중 지도자), 유성욱(용인 문정중 지도자), 강경형(수원 수성중 지도자), 이수용(수원 수일중 지도자), 박주일(성남문원중 지도자), 박재규(경기체고 지도자), 김수영(성남 서현고 지도자), 이경렬(수원 곡정고 지도자)이 품에 안았다. 홍 회장은 이날 “1년 동안 레슬링 회장을 맡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내년에는 경기도 레슬링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내년에 레슬링 국제대회가 많이 있는데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면서 “2023년 목표하신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제가 동행 하겠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수지-김정민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김수지-김정민은 지난 28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김은지-김산을 7-3으로 꺾고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펼쳐진 예선 1차전에서 권솔-지석환을 10-6으로 제압한 김수지-김정민은 2차전에서 김은지-김산에게 3-8로 패배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설예지-박세원을 10-2로 가볍게 제압하며 예선 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김은지-김산은 예선에서 패배 없이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했다. 김수지-김정민은 도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김은지-김산을 상대로 3엔드까지 4점을 쌓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4엔드와 5엔드에서 각 1점을 내줬지만 6엔드서 1점을 뽑아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7엔드에서 1점을 허용한 김수지-김정민은 8엔드에서 2점을 올려 7-3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믹스더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전국동계체전 컬링 도대표 선발전을 모두 마친 경기도는 믹스더블 김수지-김정민을 비롯해 남일반 경기도컬링연맹, 여일반 경기도청, 남고부 의정부고,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A, 남중부 의정
수원시 조정인들이 4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조정협회는 28일 수원시 플로랜스 파티하우스에서 2022 수원시 조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4년만에 열린 시조정협회 송년회에는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시의원, 수원시청, 경기대, 수원 수성고, 수원 영복여중·고 지도자, 선수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조정인들의 2022년 주요 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혁 수원시조정협회 전무이사의 성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회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슬기(수원시청)와 김민영(수원조정클럽)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공로패는 이창환 영복여고 감독, 홍대진 수원조정클럽 회장, 문장배 수원조정클럽 총무에게 주어졌다. 시조정협회는 103회 전국체육대회 무타페어에서 수성고가 금메달, 싱글스컬에서 영복여고 2위, 수원시청은 남일반 에이트와 쿼드러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다행히도 올해 대회가 늘어나면서 여러 선수들이 활약할 수…
수원 곡정고가 오랜 숙원이었던 레슬링부를 창단했다. 곡정고는 28일 본교 4층 시청각실에서 레슬링부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곡정고 레슬링부 창단으로 중·고·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진호 곡정고 교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김광일 수원시레슬링협회장, 윤창희 경기도레슬링협회 사무국장, 김호철 도교육청 장학관, 김기배 수원시 문화체육국장, 시·도의원, 학부모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정고 학생들의 식전 행사로 막을 올린 창단식은 학교운동부 창단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말, 축사가 이어졌고 레슬링 선수 및 감독교사 소개, 창단지원금 전달 이후 창단 선언으로 진행됐다. 2018년 1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곡정고 레슬링부는 그동안 정식 레슬링부가 아니었다. 수원시에는 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없어 그동안 레슬링 유망주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됐다. 이에 수원시레슬링협회는 유망주 유출을 막고자 학생 선수를 곡정고에 진학시킨 뒤 지원해 왔고, 정 교장의 레슬링부 창단 의지와 경기도교육청, 수원시체육회, 시레슬링협회의 노력이 곡정고 레슬링부 창단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곡정고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고등부에서 김준영이
내년 체육 분야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1조6천398억원으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예산이 정부안보다 281억원 늘었다며 ▲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68억원) ▲ 전국(소년)체전 해외동포선수단 및 고등부 출전 지원(31억원) ▲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지원(42억원) 등이 국회 심의에서 반영돼 증액됐다고 28일 발표했다. 2023년 생활체육 분야 예산은 6천331억원, 전문체육 분야 예산은 4천393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문체부는 전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설 확충, 스포츠 강좌 수강료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엘리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들어가는 전문체육 예산은 올해보다 374억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수당이 하루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인상되고, 국가대표 선수촌 바깥에서 이뤄지는 촌외 훈련 숙박비도 4만원에서 6만원으로 2만원 오른다. 문체부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시설 확충(60억원), 동계종목 훈련 센터 운영(31억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겠다고 밝혔다. 2024년 열리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한 국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K리그 사진집 턴 싱스 어라운드(TURN THINGS AROUND)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K리그 사진집에는 K리그 개막부터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과 승강플레이오프가지 2022시즌 K리그의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았다. 아울러 이태희(인천 유나이티드), 이우혁(경남FC), 주세종(대전 하나시티즌), 오스마르(FC서울), 홍정호(전북 현대), 신재원(수원FC)-신재혁(안산 그리너스FC) 형제의 가족 사진과 이야기도 함께 담겼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사진집 발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진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을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사진첩을 무료로 증정하며 K리그 엠블럼이 새겨진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K리그1 우승 트로피 포토존을 마련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밖에 올 한해 K리그를 빛낸 오현규(수원 삼성)와 설영우(울산 현대)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설영우는 29일 오후 7시, 오현규는 30일 오후 7시에 팬들과 만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사인회 당일 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주장 박주호, 골키퍼 박배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원FC는 28일 공식 소셜내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주호, 박배종과 2023시즌 동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4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박주호는 지난 2021년 수원FC에 입단해 2022년 팀의 주장을 맡았다. 박주호는 J2 리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FC 바젤, FSV 마인츠 05, 도르트문트, 울산 현대를 거쳤다. 왼쪽 수비수인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이번 시즌 38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해 35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보여줬다. 박배종은 2013년 수원FC에 입단한 후 경찰 팀인 아산 무궁화FC에서 군생활을 한 기간을 제외하면 수원FC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수원FC는 박주호와 박배종의 계약 기간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은 ‘캡틴’ 문미라, 전하늘, 최소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2022 WK리그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문미라와 수원FC위민의 골문을 지킨 전하늘, 수비수 최소미는 2023년 수원FC위민과 함께한다. […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농구 팬들을 위한 파티를 연다. kt는 3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농구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2022 Adios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라(Terra) 맥주와 함께 하는 이 자리에서는 소닉붐 응원단장의 디제잉과 소닉걸스 치어리더들과 함께 하는 댄스 파티가 진행되며, ‘스트리트 붐붐 파이터’라는 이름으로 파티에 참여한 소닉붐 팬(붐붐이)들 중 최고의 댄스왕도 뽑는다. 최신 아이패드가 상품으로 주어지는 댄스왕뿐만 아니라 에어팟프로, 고급 호텔 안다즈 숙박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댄스 대결을 통해 참여한 팬들에게 나눠준다. 이 날 농구코트에는 파티에 참여하는 20세 이상 팬들에게 테라(Terra) 맥주 1000캔을 제공하기 위한 맥주 시음 부스가 설치되며,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으로 2022년을 보내는 연말 파티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한편, 30일 경기에 입장한 관중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 추첨 행사가 열린다. 500만원 상당의 세라젬 V6 의료기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구단 공식…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이 이유진과 류수정을 영입했다. 수원FC위민은 지난 15일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수비수 이유진과 미드필더 류수정이 팀에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 출신의 수비수 이유진은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원FC위민의 1차 지명으로 발탁됐고 U-14 국가대표로 5경기, U-20 대표로 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빠른 발은 갖고있는 이유진은 힘이 좋고 1:1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수원FC위민 수비진에 견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또 전남 광양여고를 거쳐 대덕대에서 활약한 류수정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5차 지명으로 수원FC위민에 합류했고 2017년 U-17 국가대표로 발탁돼 3경기를 뛰며 1골을 넣었다. 대덕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류수정은 수원FC위민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류수정은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영입한 선수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한편 수원FC위민은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2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7일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도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2022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황대호 문체위 부위원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장, 선수·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트로트 가수 당찬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구며 시작된 시상식은 2022년 경기도 체육의 성과 보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컵 및 우승기 봉납식, 이 회장의 환영사 등이 진행된 뒤 유공자 표창과 체육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개 종목에 22명(선수20명, 지도자 2명)이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금 2·은 5·동 2) 메달의 78%를 책임지며 대들보 역할을 했다. 또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9연패와 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