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2012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심의회’를 개최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심의회는 연구분야별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관련 산업체 등 심의위원 60여명과 기술지도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해 작물, 원예, 환경농업 분야 등 총 6개 분야 201과제를 심의한다. 심의된 내용들은 농가 활용도, 산업재산권 출원 및 고부가 활용기술 등으로 농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검토해 올 한 해 동안 연구원들이 수행하게 된다. 올해 연구사업은 한미 FTA 등 국제개방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농산업화 기술 및 녹색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내부적으로는 잦은 기상재해, 대외적으로는 국제농산물시장 개방·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산업화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해서 경기농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절반 이상이 무더기로 허가구역에서 풀린다. 특히 경기도는 현재 지정면적의 3분의 2가 풀려 전국에서 해제 면적이 가장 넓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31일자로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1천244㎢를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곳은 31일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없이 자유롭게 토지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를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는 의무조항도 사라진다. 이번에 풀릴 곳은 국토부가 수도권의 녹지·비도시지역과 수도권·광역권 개발제한구역에 지정해놓고 아직 존치돼 있는 2천342㎢의 53.1%에 달한다. 국토부는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가 급등기에 나타난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정된 것으로 최근 3년간 지가변동률이 연평균 1% 내외로 안정돼 있고 투기 우려도 적어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장기 지정(10~14년)에 따른 주민의 불편과 민원 등도 고려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면적의 56.5%가 풀렸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용인·수원·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기업들의 외식산업 진출이 겹치며 최근 문을 닫거나 영업을 쉬는 영세식당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외식업중앙회(전 한국음식업중앙회)에 따르면 폐업 식당의 수는 2009년 2만9천여곳에서 2010년 4만7천여곳으로 크게 늘었다. <그래픽 참조> 지난해에는 상반기에만 2만6천615개가 점포를 접었으며 연간으로는 5만개 이상의 식당이 사라졌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특히 창업점포 역시 2만9천여개(2009년), 5만6천여개(2010년), 2만8천여개(2011년 상반기)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폐업 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음식점의 수는 59만개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휴업을 하는 식당의 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14만9천여개였던 휴업 식당의 수는 2010년 25만1천여개로 증가했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12만7천172개를 기록했다. 중앙회 측은 “휴업 점포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으로 장사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휴·폐업 업체 중 86.2%가 전월세로 영업하고 있고 75.1%가 99㎡이하 면적의 업소에서 영업할 정도로 영세성을 면치
국토해양부는 오는 2~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전국 총 3만2천509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86가구(서울 4천312가구), 지방이 1만2천423가구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6천835가구, 60~85㎡ 1만3천101가구, 85㎡ 초과 1만2천573가구다. 최근 수요가 몰리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61.3%에 이르지만 수도권에서는 전체 입주 예정 아파트의 절반 이상인 1만141가구가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이다. 월별 입주량은 2월이 1만4천298가구로 가장 많고 3월이 1만910가구, 4월이 7천301가구다. 2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712가구), 김포 한강신도시(3천59가구)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3월에는 인천 청라(1천172가구), 남양주 별내(1천33가구) 등이 입주자를 맞는다. 4월에는 서울 성동(1천57가구)과 인천 청라(1천539가구) 등 수도권 아파트 입주가 많다. 아파트뿐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전체 주택의 2~4월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만9천356가구(수도권 4만4천246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0.9%(수도권 5.4%) 증가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인원보다 빠져나간 인구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많아졌다. 경기도에서 비(非)수도권으로 옮기는 사례가 부쩍 늘어난 탓이다. 30일 통계청의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8천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래픽 참조> 순유출은 해당지역에서 나가는 인원이 들어오는 숫자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수도권은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1990년대 중반을 제외하곤 수십만명대 순유입 규모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2005년부터 순유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뒤, 급기야 지난해에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된 것이다.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1991년 이후 줄곧 순유출을 기록하며 오랫동안 탈(脫) 서울 현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서울을 떠난 이들은 대부분 경기도로 정착했기 때문에 수도권의 순유출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경기도 주민이 비수도권으로 옮아가는 사례가 부쩍 늘어 순유출 1만2천명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전체 수도권의 순이동이 순유출로 바뀌었다. 연령대별로는 수도권에서 20대가 4만3천명, 10대는 1천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에서 수도권으로 1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산업지원센터는 농산업·농식품 분야의 창업예정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역외보육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외보육이란 보육센터 건물에 입주하지 않고 창업보육을 받는 시스템을 말한다. 창업보육 대상으로 선정되면 창업단계에 따라 △사업로드맵 지도 △창업관련 법무·법률 △기술획득 및 기술컨설팅 △마케팅 등 경영컨설팅 △자금알선 △각종 분석·인증 지원 △수출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육업체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농산업·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업이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다음달 7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농산업지원센터(☎031-8012-731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1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4.71%로 2010년 12월(12.68%)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2.31%p 낮아졌다. 작년 2월말 시작된 잇단 영업정지로 위기를 맞은 저축은행들이 최근 고객 확보를 위해 대출금리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도 낮아졌지만 하락폭은 소규모에 그쳤다. 작년 12월 예금금리는 전월보다 불과 0.03%p 떨어진 4.76%를 기록했다. 2011년 9월 5.14% 이후 하락세다. 2011년 12월중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5.69%로 2011년 2월(5.66%) 이후 최저치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대출금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대기업 대출이 늘어난 탓에 전반적으로 대출금리가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명칭 변경과 기능 확대에 따른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수산식품산업인 결의대회, 새로운 사명 선언, 비전 선포,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출범식에 앞서 열리는 농수산식품산업인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2012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과 상호 기술·정보교류 확대, 고부가 첨단 미래산업 창출을 다짐할 예정이다. aT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 산업육성 전문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김재수 aT 사장은 “제2의 창립을 맞은 aT가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점 초기 휘발유를 ℓ당 100원 싸게 공급하며 고객의 호응을 얻었던 ‘알뜰주유소’가 ‘알뜰’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됐다. 연일 오르고 있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함께 주변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경동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18원이다. 용인시 처인구 주유소(96개)의 평균 휘발유 가격(1천982원)보다 64원 저렴하다. 개점 첫날 ℓ당 1천843원으로 처인구 주유소의 평균(1천944원)보다 101원 쌌던 것에 비하면 한달 새 인근 주유소와의 휘발유 가격 차이가 줄어들었다. 경동알뜰주유소의 한 달 간 상승폭은 75원으로 처인구 주유소 평균 상승폭(38원)의 배 가량이었다. 개점 초기만 해도 경동주유소는 처인구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장 싸게 팔았지만 현재는 양지주유소(1천918원)와 같은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전국 주유소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34드럼(1드럼은 200ℓ가량)이지만 알뜰주유소 1호점은 160드럼 가량 된다”며 “판매 물량이 많아 유가 상승기에 다른 주유소보다 국제 유가 상승분이 소비자가격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 역량을 통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16조2천5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그래픽 참조> 4분기 매출은 47조3천억원, 영업이익 5조3천억원원이다.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와 PC수요 둔화, 상반기 일본 지진, 하반기 태국 홍수 영향 등 IT 수요 약세로 IT업체 대부분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7% 성장한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차별화된 기술·원가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SCM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반도체는 성수기 수요 약세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중심 믹스 개선과 모바일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견조한 수익성을 창출했다.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문은 견조한 OLED 실적 속에서 LCD TV패널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제 사업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IT경기 악화와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풀라인업 전략하에 갤럭시 SⅡ, 갤럭시 노트, 보급형 스마트폰 등의 인기로 실적 강세가 지속됐다.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