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양돈 산업에서 돼지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술 중 하나인 인공수정 기술을 ‘돼지가족계획’이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돼지가족계획’은 양돈농가에서 농장주가 농장 내 돼지의 가족계획을 직접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돼지 인공수정의 기초부터 응용 정보까지 제공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돼지 정액 채취에서부터 검사, 희석, 보존, 주입에 이르는 일련의 실전 과정뿐 아니라 돼지 인공수정 기술의 핵심인 발정관찰과 수정적기 판단을 위한 기술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알림창 기능을 통해 필요시 앱 사용자와 축산 관련 긴급 정보교환이 가능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원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돼지가족계획 또는 가족계획으로 검색해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양돈과(☎041-580-3440∼3)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석 달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세적 감소세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3만7천5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천800명(9.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생아 수는 작년 9월과 10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천명, 5천명 줄었다. 통계청은 경제적인 문제로 출생아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혼인 건수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9~11월 출산은 2010년 하반기 혼인과 연관된다. 당시 혼인건수는 전년보다 증가하는 추세였다. 아이를 낳을 ‘예비 엄마’ 수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3개월간 떨어져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 어렵게 됐다”며 “혼인이 줄지 않은 상황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경기 요인 때문에 아이 낳는 것을 미루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는 2만1천4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00명(2.7%) 감소했다. 또 혼인건수는 3만1천500건으로 1천300건(4.3%)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1만400건으로 400건(3.7%) 줄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수산식품기업 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aT는 이날 농수산물유통공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명을 종전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바꾸고 식품산업 육성 기능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농수산식품기업 지원센터는 식품산업 육성과 주요 농수산물의 수급 예측, 관리 등을 담당한다. aT는 사업 영역 확대를 계기로 중장기 전략경영 계획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전문 공기업’으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는 ▲성장동력 확대 ▲사업전문성 강화 ▲글로벌 역량강화 ▲경영혁신 제고 등을 내세웠다. 또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관리와 국가 곡물 조달사업을 수행할 조직도 신설했다. 한편 외국 거점 조직은 현재 6개국 9개에서, 2016년까지 12개국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는 26일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핵심업무의 선제적 추진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및 현안사항 토론회’를 가졌다.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900억원의 조기집행과 농지연금 등 경기본부가 역점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실행전략을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본부와 지사 팀장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현안사항은 △금년도 주요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전략 수립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조기집행계획 △인력의 효율적 운영방안 △공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방안 등이 집중 토의됐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올해 계획한 본부 핵심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으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12년 글로벌 경제 상황이 어두울 전망이다. 또 미국 경제 회복 여부도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이며 중국의 긴축완화 여부도 미지수다. 더욱이 유로존 리스크는 여전히 진행형인 상태로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국가에 대한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했다. 최근 외국인 동향은 매도세가 한풀 꺾이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에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후의 외국인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된다. 또한 코스닥 개별 종목 장세가 활발하게 전개 됐다면 이제부터는 호전된 수급을 바탕으로 코스피 지수 관련 우량주로 관심을 갖고 접근할 시점이 됐다. 오늘은 LG화학(051910)이라는 기업을 소개한다. LG화학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기업이다. 평광판을 비롯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면서 전자소재 제조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는 유가 강세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호조와 더불어 전기차 관련 배터리 부문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는 고점대비 반 토막 난 상태이다. 2012년 역시 석유화학 부문은 유가 강세를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호조세가
지난해 한국경제가 건설업 불황 등의 영향으로 전망치보다 낮은 성장을 기록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증가폭이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1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작년 GDP는 2010년에 비해 3.6% 늘었다.<그래픽 참조> 이는 2010년의 GDP 증가율 6.2%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더욱이 한은이 지난달 예상했던 성장률 3.8%보다도 0.2%p 낮다. 한은은 경기둔화 탓에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수출이 10.0% 성장했으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2.2%, 3.8%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건설투자는 -6.5%로 유일하게 뒷걸음쳤다. 지출항목별로 연간 성장률을 웃돈 부문은 수출, 수입(6.6%), 설비투자였다. 민간소비, 정부소비(2.3%), 재고증감(0.8%) 등은 연간 성장률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 커져 지난해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전기가스·수도업(3.4%), 서비스업(2.6%), 농림어업(-1.0%), 건설업(-5.6%) 등의 순이었다. 성장 기여도는 광공업 1.9%p, 서비스업 1.4%p,…
지난해 일본에 넘어간 우리나라 막걸리 수출액이 사케(淸酒) 수입액의 3배를 넘었다. 26일 관세청의 ‘막걸리 수출과 사케 수입현황’을 보면 작년 막걸리 수출액은 5천276만달러(약 594억원)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천만달러대를 돌파했다. 이는 2010년(1천910만달러)에 비해 3배 가까이(176.3%) 늘어난 수치다. <그래픽 참조> 3년 전인 2008년(442만달러)과 비교하면 1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일본으로 수출된 막걸리는 전체 92%인 4천842만달러로 나타났다. 대일(對日) 막걸리 수출증가율은 210.7%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 전통주인 사케 수입액은 1천526만달러로 7.3% 늘어나는데 그쳤다. 2006년 이후 사케 수입액 증가율이 47~64%였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이다. 물량으로 따져도 사케 수입량(3천555t)은 막걸리(4만3천100t)에 비해 12분의 1 수준이다. 일본산 사케는 1천435만달러로 수입증가율이 4.8%였다. 2009년만해도 대일 막걸리 수출액은 540만달러로 사케 수입액(957만달러)의 절반 정도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건강식품으로 막걸리를 찾는 일본인들이 급증했으나 한동안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소기업청은 올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3천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천716억원에 비해 284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민간투자 포함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창업초기펀드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37%에서 55%까지 크게 늘리기로 했다. 또 중기청은 정부의 투자액에 맞춰 일정 비율을 민간 투자자가 지원하는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펀드, 인큐베이팅펀드, 대학펀드 등의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엔젤투자자의 범위도 개인과 단체에 한정됐던 것에 반해 대학이나 기업, 전문기관 등으로 넓히기로 했으며 위탁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통해 소규모 연기금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모태펀드를 포함한 창업투자회사 등의 벤처투자 실적은 모두 1조2천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 규모도 2조2천591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제조(29.3%), 정보통신(27.0%), 문화콘텐츠(24.6%), 생명공학(7.4%) 등의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금
1억원 이상 지방아파트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가구를 돌파했다.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는 26일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 286만8천945가구 중 214만9천868가구가 1억원 이상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방 1억원 이상 아파트 수가 200만 가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1~2년 동안 부산을 비롯한 지방 주택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였기 때문으로 부동산써브는 분석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억원 이상의 지방 아파트는 140만~160만가구 수준에 머물렀다가 지난해 184만가구로 20만가구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0만가구의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지방 아파트 중 1억원 이상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52.5%에서 올해 74.9%로 껑충 뛰었다. 지역별로 나눠 보면 부산이 44만6천461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31만2천177가구, 경상남도 27만6천597가구, 대전 20만6천730가구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의 지방 분양시장 열기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당분간 지방 부동산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 대출한 금액이 평균 1천만원을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 690명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63.6%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총 대출 금액은 1인당 평균 1천35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평균 1천97만원보다 256만원 올라간 수치다.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이 평균 1천66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문어학계열(1천397만원), 사회과학계열(1천338만원), 이공계열(1천280만원), 상경계열(1천260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55.4%는 ‘대출금을 상환할 돈을 마련하지 못해 연체한 경험이 있다’는 답변을 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90.9%는 학자금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