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여해 페어플레이클럽에 가입했다. 반부패 증진을 위한 페어플레이클럽(Fair Player Club)은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기업환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포럼으로, 국내 주요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의 페어플레이클럽 가입은 시설공단 중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KT, LG전자,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 70여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최고경영진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사업운영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 노력, 임직원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윤리경영 준수를 서약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2015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윤리경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페어플레이클럽 가입으로 민관합동 반부패 활동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 액을 쫓아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과 양촌읍 광장, 양평 두물머리 일원 등에서 펼쳐졌다. 지난 2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지신밟기와 부럼깨기 등 세시풍속 잇기 행사와 운수대통·만사형통·정월대보름 잔치에 참여해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광장에는 윷놀이 왕 선발대회와 널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체험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지쓰기, 가훈쓰기, 소원달짚 태우기, 전통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포시 호남향우회는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양곡마을 곳곳의 지신을 밟으며 전통놀이를 즐기고,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떡, 귀밝이술 등을 나누며 새복을 기원했다. 또 앞서 지난 17일에는 양촌읍 문화체육회가 양촌읍 광장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다짐하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 및 척사대회를 개최해 이웃들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21일에는 양평군에서 ‘2016 양평두물머리·세미원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개인달집을 태우고 윷놀이,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내유초등학교 학생들이 신학기부터 새로운 교실에서 꿈을 키우게 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이 내유초교 신축건물 5층 예절실에서 심학경 교육장, 심상정 국회의원, 고양시 관내 교장, 지역위원, 내유초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학생대표,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교실 준공 기념식을 연 것이다. 21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내유초등학교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보통교실 10칸, 특별교실 3칸, 체육관 화장실 및 샤워실을 증축하고 노후 화장실 공사, 옥상 방수공사, 주차장 공사 등 10여건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내유초등학교 최치식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증축된 이곳에서 실력을 열심히 갈고 닦아 우리사회의 기둥이 되기를 희망하며 내유교육가족은 현장중심, 학교중심의 학교교육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꿈을 가꾸는 내유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 The-K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AB홀에서 우수 가족회사 60여 업체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가족회사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회사 구성원과 동원대학교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모영기 총장의 우수가족회사 감사패 전달과 동원대학교 산학협력 방향 소개, 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 우수 가족회사 산학협력 사례발표, 가족회사 운영체계 및 산학협력 파견교수 실적 발표, 가족회사 및 패밀리 닥터 간 네트워킹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김록환 산업인력관리공단 강원지사 지사장은 ‘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장은 “현재 학벌과 스펙위주의 채용체재가 실무중심, 능력중심의 채용체재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기업이 NCS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원대학교는 재학생의 취업률 제고와 기업에 우수한 인력제공을 위해 가족회사 운영 등 다양한 산학연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 선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센터 1층 로비에서 유관진 이사장을 비롯, 센터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했다. 명예의 전당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활동누적시간이 5천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들과 1년동안 1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봉사자들을 소개하는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명예의 전당에는 이번에 헌액된 봉사자는 2명을 포함, 총 7명의 봉사자가 헌액됐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유관진 이사장은 “우리지역과 이웃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만의 특별한 봉사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이 서로 소통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임용공무원과 공감·소통데이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정보도서관 예술생활반에서 열린 소통데이트는 주민생활지원국 신규공직자 24명이 참석해 선배공무원에게 궁금한 사항과 어려운 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의 83%가 여성이어서 이 자리에는 공직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여성공직자의 자세 등의 질문이 쏟아졌고, 차명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선·후배, 동료 간의 건강한 관계를 강조하며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새내기 직원은 “여성국장님의 경험이 담긴 말씀이라서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천축산업협동조합과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가 손을 잡고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제휴 등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과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대표 도경호)는 지난 19일 이천축협 본점 회의실에 이사단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제휴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은 이천축협 행사,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의 행사(회갑, 결혼, 칠순, 돌잔치 등) 시 총 이용대금의 10%를 할인받게 되며, 그랜드웨딩-스카이부페는 법인통장 및 신용카드가맹점 통장을 이천축협에 개설하고 모든 예금거래를 전이용하게 된다. 도경호 대표는 “축협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이용해 주신 데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축협 김영철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쌍방간에 발전하는 소중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이천축협은 조합원 자녀 37명에게 150만원씩 총 5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군포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이 경기경찰청이 주관한 2015년 4분기 으뜸형사평가에서 1위를 차지, 지난 16일 포상금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실시한 으뜸형사평가는 도내 경찰서 및 전 향사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검거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군포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은 양어장을 불법낚시터로 운영하면서 도박을 해온 낚시터 주인과 종업원을 검거한 것은 물론, 경미한 절도사건에도 적극적으로 범인을 검거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는 등 77건의 사건에서 100명을 검거했다. 장재덕 형사과장은 “이러한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직업의식 그리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서민을 울리는 생활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시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희련 서장은 “시민을 위한 치안활동만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는 형사활동으로 민생치안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와 씨엠에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최미애)이 최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씨엠에이인터내셔널은 호텔과 리조트 등의 코스메틱 & 스파 프로그램과 컨설팅, 위탁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척박한 국내 스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뷰티디자인계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향후 진로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실습 및 체험의 기회가 있을 예정이며,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석 총장은 “오산대는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지닌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체 요구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범석 총장, 김영길 산학취업처장, 유경애 교무취업처장, 정수아 기획취업처장, 뷰티디자인계열 김영주학과장, 표영희교수, 송서현교수, 어수연교수, 권영탁 산학취업처 과장이 참석했으며 씨엠에이인터내셔널에서는 최미애 대표와 한선경 기획홍보부 과장이 참석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국제대학교와 쌍용자동차는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김범규 단장, 자동차기계계열장 한성철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쌍용자동차 이재완 부사장, 박차규 전무, 신범식 부장 등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쌍용자동차로의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교수들의 연구 및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코란도C 1대를 국제대에 기증했다. 장기원 총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