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외 펀드 가입이나 교역 등을 위장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부유층 인사들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3일 “해외펀드나 국제거래를 위장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증여·상속세를 포탈한 의혹이 짙은 10개 중견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억원 이상 국외계좌 보유사실을 숨겨온 자산가 40여명도 조사 대상이다. 이들 기업은 전자, 기계, 의류제조, 해운 등 업종에서 연간 매출액이 1천억∼5천억원대에 달하는 중견업체다. 2곳은 상장사이고 나머지는 비상장사다. 국세청은 해당 기업들이 창업 1세대에서 2세대로 또는 2세대에서 3세대로 경영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탈세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 기업은 국외 조세피난처에 자녀 이름으로 만든 펀드에 국내 관계회사의 주식을 헐값에 넘겨 세 부담 없이 경영권을 승계한 것으로 의심된다. 국세청은 10억원 이상 국외계좌를 갖고도 스스로 신고하지 않은 부유층 인사들의 명단을 확보해 기초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의 국외 송금·거래 명세를 낱낱이 살펴보고, 이들 가운데 소명이 불확실하면 정밀 조사에 착수해 누락 여부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을 원천적으로 차
수도권 거주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셋값은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부동산포털 부동산114가 수도권 거주자 54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2.3%가 집값이 하락 또는 보합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가 26.2%로 가장 많았고 ‘완만한 하락’(25.0%), ‘급격한 하락’(11.1%)이 뒤를 이었다.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은 24.0%, 급격하게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3.7%로 각각 조사됐다. 매매가와 반대로 내년 상반기 전세가격은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 ‘대폭 상승’이 26.6%, ‘상승’이 33.8%로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가 60%를 넘었다.주택 거래의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26.8%)보다 하반기(33.1%) 또는 2013년 이후(21.5%)를 꼽은 응답자가 많아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는 답변은 44.4%로 절반에 못 미쳤다. 투자계획을 가진 응답자의 과반수(58.5%)가 1~2억원대의 소규모 투자를 선호한다고 답해 부동산에…
내년 취업시장이 28만명으로 올해(40만명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을 1만4천452명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복지·노동관련 채용 인원이 5천267명으로 가장 많다. 이는 작년보다 67.4% 늘어난 규모다. 이어 에너지·산업분야는 3천331명으로 15.2% 증가한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500명, 한국철도공사 412명 등 2천297명으로 올해(1천156명)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금융분야는 중소기업은행 598명, 한국산업은행 318명, 신용보증기금 79명 등 1천461명으로 전년(686명)의 두 배를 웃돌았다. 연구개발분야(1천115명)는 11.5% 증가했다. 정부는 열린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를 고졸자로 채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기관별 전체 채용 인원 중 고졸 채용 인원은 LH 500명 중 200명, 산업은행 318명 중 80명, 가스공사 224명 중 50명, 한국환경공단 93명 중 20명, 한국지역난방공사 99명 중 20명 등이다.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채용정보는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 ‘생계형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25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금리마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올라 가계의 빚 부담이 가중할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한국은행의 가계대출 통계를 보면 올해 3분기 은행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에서 주택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 잔액은 245조2천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9.1%가량 늘어난 것이다. 4분기 중 기타대출이 1년전 수준인 8조4천억원가량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올해 말 잔액은 250조원을 가볍게 넘어선다. 기타대출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동산대출 등이 속한다. 이런 대출은 주택대출과 달리 가계가 대다수라 생활비를 위한 생계형 대출로 볼 수 있다. 생계형 대출은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모두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은행의 기타대출 잔액은 146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1% 늘어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1분기 7.1% 이후 최대 증가율이다.은행의 기타대출은 2009년 들어 차츰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신협 등 제2금융권을 포함하는 비은행 예금취급기
우리나라 무역 수출 규모가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수출입 전망’을 내놨다. 무협 연구원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수출 6천5억 달러, 수입 5천655억 달러로 무역흑자 3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또 경제성장에 따른 신흥개도국의 수출 비중 확대가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특히 자동차 및 부품, 일반기계 등이 수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러나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와 선박,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의 수출 감소로 수출입 증가율은 올해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부진과 선박,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한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입은 유가의 소폭 하락과 원유 도입물량의 증가율 둔화 등으로 올해와 비교해 증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올해 수출 1위 품목인 선박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수주물량이 급감한 지난 2009년 계약물량의 인도가 이루어지면서 내년 수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도내 농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경기농업 CEO 전진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렸다. 경기도농업CEO연합회(회장 김종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작지만 강한농업, 경기농업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관내 200여명의 농업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농업CEO연합회는 경기지역 농업전문경영인 활동을 보다 내실화 하고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전수하는 등 글로벌 IT시대 한국농업을 이끄는 단체다. 현재 도내 16개 농업인 조직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136명으로 △신기술 전수를 위한 기술교육 △선진농업 벤치마킹 △경기도 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체험농장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강소농육성 및 농업기술개발 성과 발표와 농업전문가들이 재배하고 육성한 명품 농산물을 전시해 경기도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땀의 결실 사랑나누기 행사’로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1천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3년이나 빨리 상무로 승진시키는 ‘발탁 인사’와 삼성전자 최초 여성 부사장을 세운 ‘여성 중용’이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분석된다. 삼성그룹은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진행해 온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501명(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이 승진했다. 이는 490명(부사장 30명, 전무 142명, 상무 318명)이었던 작년보다 11명이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휴대전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낸 성과를 반영하고 차세대 유망사업 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상 최대의 승진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영업마케팅 인력의 임원 승진이 많았다. 신임임원 중 영업마케팅 인력이 92명으로 역대 최대를 차지했으며 연구개발인력중 신임임원 승진자는 89명이었다. 삼성의 미래경영을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춘 참신한 인물은 연령, 학력, 직급,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탁돼 차세대 리더로 적극 육성하도록 했다. 승진자 501명 중 발탁 승진은
ㅇ 월간 전기 절감량 : 2.2㎾h = 컴퓨터일체 소비전력 × 점심 절전 시간 × 월간 절전 일수 = 110W × 1h × 20일/월 = 2.2㎾h/월 ㅇ 월 절감액 : 227원 = 전력소비량 × 일반용 전력단가 = 2.2㎾h × 103원/㎾h = 227원
KT는 올레TV를 통해 유료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500여편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 ‘PLAYY 영화 무제한 즐기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TH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PLAYY’(플레이)가 제공하는 VOD 영상콘텐츠를 한 달에 9천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월 30편씩 제공 영화가 추가된다. KT는 이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4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홍콩 해외여행권, 카메라, 미스터피자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8%를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0.1%p 하락한 3.7%로 전망됐다. 하지만 소비자물가는 올해보다 내년에 낮아지고 경상수지는 흑자를, 취업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12일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주제로 한 201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 등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소폭 둔화해 한국의 수출과 수입 증가율도 올해 각각 19.2%, 23.2%에서 한자릿수인 7.4%, 8.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250억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160억달러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한국은행 물가목표 상한선인 4.0%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3.2%로 하락해 3%대로 복귀할 것으로 관측됐다. 업자 증가 수는 올해 40만명에서 내년 28만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대신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5%에서 내년 3.1%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에 국한된 지원 제도를 국내 기업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투자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국외진출 기업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