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이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었으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생태탐방로 단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착공식을 가진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 4차로 이상 확장되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백운호수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이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2023년도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는 7월 20일 이후 소득 조사 완료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되고 2차 지급은 10월에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고액의 현금 3천만 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31일까지 ‘제31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의왕시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 시민에게 수여하는 의왕시 최고권위의 상이다. 수상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6개다.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계속해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공적 사실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의 이름은 시 청사 내 위치한 ‘의왕시 시승격 30주년 기념석’에 기록하게 된다. 의왕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에 조성한 벼아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가 시민들이 쉼과 힐링을 위해 벼아트를 조성한 곳은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와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등 2곳이다.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백운밸리 지역주민들이 중학교 통학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의왕경찰서는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의왕 새마을금고 본점 앞과 관내 금융기관 주변에서 마약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및 오남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 오전동 주민센터, 의왕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동 일대를 행진하며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마약 범죄와 보이스피싱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고취시켰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수면 위로 떠오른 마약 범죄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늘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07-1번 마을버스가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의왕시는 오는 13일 부터 ‘의왕테크노파크∼장안지구간 운행하던 07-1번 마을버스노선이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07-1번 버스 노선은 의왕시 부곡지역 의왕테크노파크에서 장안지구까지만 운행해 서울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환승해야하는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성균관대역으로의 노선 연장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됐다. 특히 07-1번 마을버스는 이번 노선 연장에 이어 차량 또한 기존 중형버스 3대에서 대형전기버스 6대로 교체 및 증차 운행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역은 1호선 급행열차가 많이 정차하고, 강남, 사당, 판교 등 여러 노선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이번 07-1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으로 의왕 부곡지역의 연계 교통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부곡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과 관련해 선(先)교통 후(後)개발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가 안전체험관 내에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는 화재대피,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등 10구역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안전 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의왕소방서는 여기에 최근 승강장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투신 방지와 화재 등 비상시 전동차가 어긋난 위치에서 정차하였을 때 탈출에 사용되는등 지하철 이용객이라면 비상문 사용법을 반드시 알아할 시설인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이 없는점에 착안 이를 보강 설치한것.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체험실내에 비상개폐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사용하게 될 안전시설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존 시설에 이번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을 보강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시민들의 지하철 승강장내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여 주고 있다. 아울러 의왕소방서는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G버스TV 및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향후 AR․V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버스 충돌 탈출 및 VR 화재
의왕시가 오는 28일까지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로 반기별로 50만 원, 최대 2회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관내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 및 중퇴일 이후 2년 이상 경과한 자여야 한다. 다만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