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2025년 청소년 민주주의 역사 여행-와글와글 민주로드’를 참가자를 모집한다. ‘와글와글 민주로드’는 청소년 중심의 행사로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청소년, 친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도보 답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개별 또는 친구·가족 대표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문 가이드를 통해 인천의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지역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한다.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오전·오후 모두 6회로 진행하며 참여하는 청소년의 편의를 고려해 요일 오전·오후로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인천의 역사, 지리, 문화, 생태 등 탐방 체험을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민주화운동센터(032-862-5353)로 문의하면 된다. 단체·학생 등의 체험도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2025년 상반기 인천 공공청사 일회용품 사용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인천시·군·구 및 산하 공공청사 351곳 중 33곳과 인천시교육청 및 산하 공공청사 25곳 중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 단체들은 점심시간에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률 등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국정시책 합동평가 실적에 오는 17일 공개될 점검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공청사 12곳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실태를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제3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2차 챌린지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로 정착시키기 위해 3차 챌린지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지만 참여 인원 증가로 예산이 소진될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하고, 21일 동안 모두 13만 보 이상을 걸으면 된다. 다만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반드시 응모하기를 눌러야 인센티브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 챌린지에 이어 7월 1일부터는 4차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천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2025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특색 있는 콘텐츠 3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도심 중심지를 넘어 옹진군 등 인근 섬과 외곽 지역으로 권역을 확장했다. 펜션과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체험 요소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이 뽑혔다.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다. 이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한 워케이션 상품이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한 포내 워케이션센터는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장됐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신규 상품으로는 대이작도 내 펜션 3곳과 협업한 ‘인천 섬 워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바지락 캐기, 나만의 풀등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더위크앤리조트’, ‘스카이탑 호텔’ 등과도 협업해 다양한 숙박 옵션과 가격대의 상품군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그룹 ENHYPEN(엔하이픈)가 6월 3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위해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KBS 2TV 예능 '더 시즌즈'는 2023년 2월부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한 아티스트가 3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인천시설공단 채정미 경영본부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자연과 사회 재난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예방 및 대비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채 본부장은 지난 2002년 처음 공단에 입사했다. 재난 동영상 매뉴얼 제작, 찾아가는 안전 워크숍 기획, 재난 관리 학습동아리 조직 등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안전보건공단 KOSHA-MS 인증 및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추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행안부는 안전한 일터를 만든 노고를 높이 평가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채 본부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공단 임직원 모두가 '안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6월 2~13일까지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주제로 캠페인과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4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9일에는 제55보병사단, 10일엔 경전철 역사(시청·용인대역) 앞에서 시민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9일 기흥구청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 칫솔 바꾸기’ 행사와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2일에는 각각 삼성전자,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강건강 교육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13일까지 상현초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체험존’과 구강건강 작품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수지구청 구내식당,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선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행사를 한다. 또 각 보건소는 캠페인
용인특례시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에게 추천하는 ‘한주 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 도서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시지가 담긴 ‘도서 추천 카드뉴스’를 도서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6월 첫 추천 도서는 타인을 위한 친절이 어떻게 우리를 이롭게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으로 선정됐다. 고진아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도서관은 매달 주제를 정해 책과 디지털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톡서산책’을 비롯 각 도서관 소식,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SNS에 게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5년 동안 2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산·학·연을 넘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을 목표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은 산학연협력 중심의 지역 미래성장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대학에 연간 40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강남대, 용인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2000여 명을 오는 2030년까지 양성한다. 이어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 해외 특허 등 산학협력 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G7/GX 특화 실무인재 양성(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G-MOOC개설, 지역기업 연계 특화 트랙제) ▲G7/GX 지산학협력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기술이전 성과 창출 ▲초격차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DB-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 3곳에 약 4.5㎞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지난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숲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