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수량 감소와 기형과 발생으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토마토덤불위축바이러스(Tomato bushy stunt virus, TBSV)를 농업현장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용 키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TBSV는 지난 2004년 경남 사천부터 발생해 해마다 확산 발생되고 있으며, 물리적 안정성이 높아 토양전염, 접촉전염, 종자전염이 잘 일어나는 위험한 바이러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는 TBSV 입자를 정제하고 항혈청을 제작한 후 금나노 입자를 이용한 기술 융합으로 TBSV 현장진단용 RIGS키트(Rapid Immuno-Gold Strip, 급속면역금나노입자 진단키트)를 개발하게 됐다. RIGS 진단키트는 영농현장에서 식물즙액을 이용해 그 자리에서 즉시 진단하고 2분 이내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휴대용 진단 도구이다. TBSV 감염 토마토 즙액 추출을 이용해 농도를 희석해 진단한 결과, 128배로 희석했을 때까지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TBSV-RIGS는 이전에 개발된 5종의 RIGS 진단키트와 함께 내년부터 전국 도농업기술원을 통해 관할 농업기술센터에 분양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조현관)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평소 업무추진과정에서 주위 동료 등을 헌신적으로 도와준 직원들을 발굴해 ‘중부청 봉사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현관 중부청장이 직장 내 상부상조를 통한 업무성과 제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든 포상 제도인 중부청 봉사상은 지난 5월 7명을 포상한 데 이어 두번째로 지난 17일 11명(지방청 5명, 세무서 6명)을 선발·시상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내용을 참작해 선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봉사 내용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하는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수상자 중 강우진 성남세무서 조사관은 지난 5월 소관업무가 아님에도 ‘임대사업자 및 자영사업자 관리방안’을 연구·제출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로 뛰는 부지런함으로 공정세정 실현에 기여했고, 신규직원들이 어려워하는 비상장주식 양도, 증여자료 처리요령에 대해 실무사례 중심의 교안을 작성하여 매주 교육을 실시하여 도움을 주는 등의 활동으로 봉사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현관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료·조직에 도움을 준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로 판매해온 깍두기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금지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판매한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양의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7일밝혔다. 또 식약청은 제조업체인 동화식품(경북 포항 소재)과 판매사인 홈플러스에 대해 행정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의 제품은 식약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 과정에서 수거검사한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치(g당 100이하)의 7배(g당 700개)에 달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및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한다. 특히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을 경우 평균 12시간 후에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하 갤러리아)은 1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녹색매장지정제도는 전국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시설과 청결한 매장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저감에 기여하는 매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갤러리아백화점는 녹색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부착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카드 POS시스템을 적용해 녹색제품 구매고객에게 그린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고 있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를 갤러리아상품권으로 교환사용할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매장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은 LED조명설치와 공조기 인버터, 자연채광시설, 옥상녹화공원등을 운영해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tyon@
올해 들어 10월에 50대 이상 자영업자가 무려 300만명을 넘어섰다. 17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0월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9천명 증가한 310만3천명,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10월 기준으로 1991년에 189만8천명에서 2001년엔 241만8천명으로 52만명 늘어난 데 이어 10년 만에 다시 68만5천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로 10만명 이상 늘어나기 시작해 4월 14만3천명, 5월 13만8천명, 6월 13만3천명, 7월 13만9천명, 8월 16만9천명, 9월 19만2천명, 10월 16만9천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올해 4월 처음으로 300만명에 도달했다. 50대 이상 자영업자가 이같이 늘어남에 따라 2006년 5월 이래 전년 동월 대비로 줄곧 감소했던 전체 자영업자 수가 최근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게 됐다. 반면 30대와 40대의 자영업자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50대 이상에선 늘어나 전체 자영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복제약이 진품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은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약국 25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상처연고제는 복제약이 진품보다 2.2%, 입술주변 물집 치료제는 10.6%, 무릎관절염 통증완화제는 5.6%, 관절 파스는 2.1%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연맹 측은 “복제약이 진품보다 30∼50% 저렴하다고 알려졌으나 실제 소비자가 살 경우 복제약이 비싼 때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약사가 진품보다 복제약을 고객에 권하는 경우도 많았다. 입술주변 물집 치료제, 졸리지 않는 알레르기약 등 9개 증상 치료제의 경우 약사가 복제약을 권하는 사례가 더 많았다. 이번에 조사한 약품 가운데 가격이 표시된 제품은 59.7%에 불과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소비자연맹은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의료기기 업체 넥서스를 인수해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심장질환 관련 검사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넥서스의 의료기기 부문인 ITC 넥서스 홀딩 컴퍼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엑스레이 기기 제조업체인 레이를 합병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초음파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을 사들인데 이어 해외 업체로는 처음으로 넥서스를 인수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는 것은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의료기기를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제약과 함께 미래 먹을거리인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정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임원은 “초음파 장비와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을 목표로 의료기기 업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업체 인수는 국내외 업체를 막론하고 ‘적절한 매물’만 있으면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한편 지난해 삼성은 2020년까지 의료기기 분야에 1조2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tyon@
농촌진흥청은 수출 선인장의 입지를 높이고 국산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우수 접목선인장 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선인장 온실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회는 선인장 재배농가, 수출업체,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품종화 될 다수의 계통들을 평가해 미래 영농계획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3번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10여 종의 품종후보들이 선보여지는데, 이들 계통은 농업인, 수출업체, 해외바이어의 요구사항이 가미돼 육종된 것으로 균형미, 증식력 등을 두루 갖춘 우수 계통들이다. 특히 올해 품종화 예정인 비모란선인장 계통은 밝은 진적색으로 모구가 단단하고 자구가 균형적으로 착생돼 균형미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형광성의 황색을 지니며 조직이 단단한 특성을 지닌 계통과 진한 분홍색의 자구 착생이 많아 증식력이 우수한 계통도 소개된다. 이와함께 ‘설홍’,‘황운’,‘연실’ 등 농진청이 육성한 10여 품종도 함께 소개된다. 이들 품종들은 구색이 선명하고 고울 뿐만 아니라, 45일 해외 수송기간에도 구색 등의 품질 손상이 없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농민과 수입업체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감원을 진행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16일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정보기술, 건설, 금융, 항공)들이 감원을 진행하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6년 이후 5년 만에 희망퇴직제를 시행해 최근 100여명에 대한 퇴직을 결정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중소형 건설사들의 비용 절감 등 차원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중견건설사의 인사팀장은 “내년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유지하고, 재택근무나 유급휴직 등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관계자는 “워크아웃 대상과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제도를 활용한 감원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순수 희망퇴직이 원칙이지만 권고를 통한 퇴직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동양증권 성병수 연구원은 “외국 금융회사의 상황이 안 좋지만, 국내 은행들은 실적이 양호해 기존 직원들을 구조조정할 명분이 별로 없다”며 “노조 반발도 강해 인력 감축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 신규 일자리가 올해 40만개 안팎에서 내년에는 20만개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롯데쇼핑은 지난 3분기에 매출 5조6천714억원, 영업이익 3천548억원, 순이익 1천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 순이익은 56.8% 각각 감소한 수치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양호한 신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홈쇼핑, 롯데카드, 코리아세븐 등 주요 자회사들이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백화점사업부의 점포 리뉴얼 영향과 금융사업부의 기타 영업비용 증가로 인한 손실이 발생해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큰 폭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사업부는 고가 상품군의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나, 지난해 5월 인수한 GS스퀘어와 기존점 리뉴얼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마트는 물류통관율 증가 등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효율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1%, 1.1% 늘었다. 롯데쇼핑의 1~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6조9천158억원,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