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21개 사업소 및 송·배전 협력회사 82개사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배전 협력회사 청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전과 협력회사들 간 청렴·윤리 경영을 실현하고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새정부 출범 후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한국전력공사가 1등급을 달성한 것과 관련, 경기본부가 청렴한 대한민국 실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경기본부 관할지역의 사업소장과 협력회사 대표들은 전력산업계의 투명 경영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천명하고, 나아가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청렴한 전력산업계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들을 확인하는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회사 자체 부패 신고채널 운영 방안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협력회사의 의견을 청취, 실질적인 반부패 제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전력산업을 이끌어가는 수평적 파트너(Partner)로서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반부패·청렴 실천,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는 ‘학생’과 ‘현장’입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든 정책과 평가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에 남긴 인사말이다. 지난 2014년부터 경기교육을 이끌어 온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생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해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3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예산 전액 국고 지원,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폐지, 세계시민 교과서와 4ㆍ16 민주시민교육원, 학생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희망의 교육역사를 창조해 나기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그는 지금도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20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 개혁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실상 재선 도전 의사를 내비친 이재정 교육감. 남다른 카리스마로 불통(不通)이 아닌 소통(疏通)이란 단어가…
▲김홍광(한샘 생산기술연구소장)씨 모친상= 고려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실(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48), 발인 21일 오전 9시, 장지 서울 추모공원 ☎02-857-0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박광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정) ▲김용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박종희 전 국회의원(수원갑 당협위원장)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21일 이틀간 동두천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게이트키퍼 교육 외에도 경기도 자살 현황 및 의뢰·연계 등의 경찰관을 위한 현장대응 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학교 후원금으로 쌀 15포(20㎏)를 구입해 안산시 중앙동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해 화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국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계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 박현숙 위원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발굴·조사분과 나정자 위원장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한 서울예술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나눔의 바자회를 통해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은 많은 곳에서 자선공연과 활동으로 안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쌀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차문경(49·사진) 대원이 재난안전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차문경 대원은 19일 수원시 굿모닝하우스 카페동에서 열린 ‘2017년 재난안전교육 우수관서’ 선정에 따른 도민 표창 수여식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차 대원은 2010년 11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한국119소년단 활동교사 및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화재현장 지원활동을 비롯, 소방안전관리 업무 지도와 각종 재난안전교육, 소방홍보 활동 등 지역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차문경 대원은 “앞으로도 의왕지역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청평로타리클럽 회원과 가평군의회 이종훈 의원, 켄싱턴리조트 직원 및 군부대 등의 지원을 받아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상면 관내 난방취약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청평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행사에는 차량 이동이 불편하고 난방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에 각각 400장씩(총 1천6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상면행정복지센터 조규관 면장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청평로타리클럽 회원과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과 같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진정한 공동체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원장 심경섭)이 최근 하남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1년 동안 환자의 기부 동의를 받아 치과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과 폐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온열찜질팩, 내복, 영양식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심경섭 원장은 “기부의사를 밝혀주신 환자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온열찜질팩 등)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34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NH농협 오산시지부가 최근 설 연휴를 맞아 쌀(10㎏) 150포(400만 원 상당)를 오산시 보훈단체연합회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류인석 지부장은 “평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 회원분들에게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무술년 새해 설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6년 연속 1등 은행으로써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발표 ‘은행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가 923억 원이었으며, 13만2천861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6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