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7월부터 전기자동차를 임대해 출퇴근하거나 주말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지식경제부는 내년 7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내 중심가와 환승 주차장, 쇼핑몰 등에 최소한 지점 10곳을 두고 전기차 20대로 ‘카 셰어링’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를 소유하는 게 아니라 빌려 쓰는 개념으로 렌터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를 두고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돌려주는 방식이다. 지경부는 전기차 기술개발의 실증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전기차를 직접 이용하게 함으로써 수요기반을 점검하면서 향후 시장확대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관련 서비스 사업자의 초기시장 진출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되는 전기차는 대용량 배터리를 실어 일정 수준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고속전기차다. 국가표준에 부합하는 충전방식을 구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지점별로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4기이상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차량·충전소 관리, 결제·과금정보 관리, 회원관리 및 인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기차 공동이용 IT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전기차 범용
농촌진흥청은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몸에 좋은 ‘기능성 식량작물’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컬러로 번지는 들판, 건강으로 물드는 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오방색(흑백청적황)을 바탕으로 밀, 양파, 마늘 등 최근에 주목받는 컬러작물을 포함한 기능성 식량작물과 이를 이용한 음식, 다양한 가공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식량작물의 식의약 소재가 되는 기능성 식량작물과 식용피 등 토종 유전자원 유래 기능성 작물, 야콘, 아마란스, 끼누아 등 안데스 유래 기능성 작물, 컬러작물 유래 천연색소 신소재와 가공품도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농진청은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해 형형색색의 벼, 감자, 고구마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기능성 잡곡 만지기 체험 등을 별도로 준비했다. 기능성 쓴 메밀차와 컬러감자 샐러드, 컬러고구마 떡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맛볼 수 있도록 한다. 김욱한 농진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기능성 컬러 농산물이 널리 알려져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18일 중부지방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개인사업자의 범위가 당초 복식부기의무자에서 직전연도 공급가액 10억원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제도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경기·인천·강원) 개인사업자 대표 및 실무자 2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이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방법 및 e-세로 따라하기 ▲수정세금계산서 발급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법령 개정이 예정돼 있는 ▲세금계산서 발급기한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연장 ▲가산세 중복배제 ▲발급세액공제 시한 연장 등에 대한 도입배경 설명도 실시됐다. 조현관 중부청장은 “앞으로도 특정 분야별 사업자에 대한 맞춤식 세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9.5% 올리기로 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일선 매장에 공급되는 우유의 소비자 가격을 9.5%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ℓ당 2천200원하던 서울우유는 2천400원으로 200원가량 오르게 된다. 서울우유는 애초 지난 16일부터 우윳값을 올리려고 했으나 가격인상이 물가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정부가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춰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인상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서울우유가 이처럼 우유값을 올리기로 한 것은 지난 8월16일부터 낙농농가가 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가격이 ℓ당 138원 인상됐기 때문이다. 서울우유 등 유업계는 당초 원유가격 인상과 동시에 할인점 등에 납품하는 우유제품 가격을 올리려 했으나 우유값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정부가 연말까지 인상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두 달 가까이 종전 가격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8월16일 원유값 인상 이후 일선 유업체에 누적된 적자가 300여억원에 달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일부 유업체는 더이상 버티기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업계 국내 최대 유업체인 서울우유가 ‘총대’를 메고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과 중소기업 판로 애로 해소를 위해 다음달까지 ‘이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구매 상담회는 개별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구매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 시 각 지방청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지방청 주재 하에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GM 등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중기청은 미국, 중국, 일본, 중동 등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국내 대행사를 직접 초청,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경기중기청(031-201-6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은 도내 포장이사 업체 등 관련업계가 ‘가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가을 이사철 이동가구에 전세난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옮기는 가구까지 더해져 수요가 전년보다 급증했다. 이에 업체별로 별도의 긴급 인력과 장비를 마련하는 등 수요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18일 도내 포장이사 업계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소재 C이사 업체의 경우 이달 이사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량 증가했다. 민속신앙에서 길일인 ‘손없는 날’이었던 지난 주말(15, 16일)에는 기존비용의 20%가량의 웃돈을 받았음에도 모든 예약이 다 찰 정도로 한꺼번에 수요가 몰렸다. 더욱이 올해는 전셋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벌이는 탓에 낮은 평형으로 이동하는 가구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세난이 오히려 이 업체에는 호재로 다가왔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I이사 업체는 이달 말까지 주말 이사 예약 건수가 15건으로 가득 찼다. 더욱이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이사하려는 가구가 늘어나는 바람에 이 업체는 최근 외부에서 인력과 장비를 수급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전셋집에서 다른 집으로 옮기는 고객은 물론 신
가을 분양성수기 막바지인 11월에 수도권 2만8천800여가구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 4만여가구가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11월 분양을 앞둔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총 60개 사업장에서 4만1천9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8일 전했다. 이는 9~10월 전국 분양실적 4만7천847가구의 약 8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2만8천855가구가 예정돼 9~10월 분양실적 2만1천608가구를 웃돌지만 지방은 1만3천72가구로 9~10월 실적(2만6천239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총 21개 단지, 1만8천150가구로 전국에서 물량이 가장 많이 쏟아지는 경기도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하남 미사지구에서 전체 물량의 50%가 넘는 9천715가구가 공급되는데 전부 임대주택을 포함한 보금자리 아파트다. 진건지구의 경우 경기도시공사가 5개 블록에서 전용면적 59~84㎡ 중소형 5천798가구(신규공급 1천16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3.3㎡당 850만~890만원 선이었다. 미사지구에서는 LH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아파트 1천672가구 중 306가구를 신규공급(1천366가구는 사전예약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두애니㈜와 천연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방제제(천연살충제)의 특허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농기원과 경희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천연살충제는 천연소재인 양귀비과식물인 죽자초의 추출물로 만들었으며 진딧물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오이, 고추 재배농가에서 진딧물 살충효과를 시험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가 나타났으며 최근 과수원에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매미충에게도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농기원은 전했다. 또 어독성 등 환경에 대한 독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한 수준을 확보해 지난 4월에 ‘충스타’란 이름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된 바 있다. 기술이전된 천연살충제는 내년부터 국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에 본격적으로 생산 보급할 예정이며 해외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이번 특허기술이전한 천연살충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진딧물의 살충력이 우수하고 약효의 지속기간도 길다”며 “비용절감은 물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9~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수산, 식품, 전기ㆍ전자, 생활잡화, 의료,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61곳이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연예인과 화장술 등에 관심이 일본에서 높아지면서 기능성 화장품에 일본 바이어의 관심이 많으며, 식품, LED 조명, 안전방범필름 등도 주목받는 품목이라고 무협은 설명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가치 급등으로 일본시장 내 한국상품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돼 일본시장 개척에 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브랜드 아프리카 100’ 조사에서 전자제품 부문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Most Valued Brands in Africa)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아프리카 100’은 브랜드 리더십 아카데미가 국제 조사기관 TNS, 브랜드 가치평가 독립기관 브랜드 파이낸스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3억2천900만달러(약 1조5천200억원)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전자제품 항목에서는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및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Most Admired Brands) 1위를 기록했다. 벤자민 램버트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마케팅 디렉터는 “아프리카는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선점을 노리는 치열한 각축장”이라며 “이런 지역에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5년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현지 전압 변화에 맞게 설계한 TV, 트리플 프로텍터 에어컨, 태양 충전 방식의 넷북, 듀얼 심폰 등을 출시했으며 의료·학습·취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