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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우후죽순 늘고 있는 파크골프장… 생태계 파괴”

확장 5곳·신설 6곳 등이 예정돼… 공존방안 모색해야

인천 환경단체가 우후죽순 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생태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의 파크골프장은 5곳으로 대전 4곳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지만 곧 확장하거나 개장할 골프장을 합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라고 주장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노년층에게 건강과 여가, 사회적 교류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것은 맞지만 환경을 훼손하는 문제가 간과할 수 없다”며 “공공성과 생태성을 함께 지킬 것인지 사회적 논의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은 노년층 위주의 파크골프장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적 타당성과 공공성, 도시 공간의 미래를 기준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파크골프장이 노년층 등 일부 연령층의 이용 시설로 그치는 만큼 실효성이 낮다는 이유다.

 

환경운동엽합은 “단순히 노년층 이용을 목적으로 환경을 훼손해 파크골프장을 지을 것이 아닌 시민 모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 인천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파크골프장이 아닌 더 많은 자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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