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확대 유도 등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1천45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규모는 3조2천75억원에서 3조3천525억원으로 늘었다. 중기청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피해규모가 2천240억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하고 자금신청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 재해자금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중소기업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소상공인 재해복구자금으로 소상공인지원자금 200억원을 증액할 방침이다. 추가 확보된 재해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시중은행을 통해 지원되며 제출서류·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최대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정책자금 중 시설자금이 조기 소진된 가운데 글로벌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시설투자 심리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시설투자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8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이상 시설투자 예정기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9~10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추석 명절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일 발표한 ‘100대 기업 추석 전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계획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대기업중 7개(69.7%, 응답업체 89개사 중 62개사) 정도가 올해 추석 전 하도급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급규모는 5조 6천911억원이며, 업체수는 지난해보다 18%p 증가했다. 삼성그룹은 1조 4천억원, 현대차그룹은 1조 1천500억원, LG그룹은 6천억원을 조기 집행하는 등 56개 대기업이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 조건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응답업체의 67.7%는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전체의 95.1%가 현금 또는 현금성결제로 집행할 예정이어서 중소협력업체의 명절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조기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27개 대기업의 경우도 지급의무가 발생한 이후 평균 25일 이내에 납품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의 대금지급조건 평가시 상위 35% 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전경련은 중소
올 추석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농식품은 사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수도권 662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주요 농식품 구매의향’을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농식품은 사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사과는 지인용 선물이나 귀향용 선물 등 분야별 구입액 순위와 구입가구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배는 사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쇠고기, 홍삼류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건별 선물 구입액이 가장 높은 것은 쇠고기였다. 또 가구당 선물 구입건수는 6.2건이었고 선물 구입처로는 대형마트가 전체의 4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통시장(16.6%), 대형슈퍼(6.6%), 백화점(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선물 구매 의사가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90.3%, 선물 구입액은 가구당 평균 17만5천원이었다. 이 중 지인 선물 구입은 54%, 친지방문 선물 구입은 46%로 나타났다. 가구당 선물 구입 예정액은 10만원 미만이 38.6%로 가장 많았고 10만~20만원(28.3%), 30만원 이상(18.2%), 20만~30만원(15%) 등 순이다. 강진구 농진청 기술경영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이 농식품 포장, 거래처, 출하량 등을 조
시장은 1800선을 회복하며 8월 초 급락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하면서 일반인들이 투자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흐름이다. 지수를 돌려세우는 것이 우선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주가 움직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최근 상승과정에서 대형주의 강세 흐름은 당연하며 그러한 흐름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매수세는 하나의 고지를 점령한 상태에서 그 이상의 상승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현물 시장에서 자신들의 자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전일까지의 흐름은 파생시장 힘겨루기의 여파도 있는 상황으로 대형주 위주의 지수반등이 만들어졌다. 이제는 현물 시장이 중심으로 나서야 안정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대형주의 상승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지수의 흐름과 함께 낙폭이 컸던 종목 위주의 상승으로 바닥에 대한 확인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제는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야 할 시점으로 외바닥 종목이 아닌 쌍바닥 종목들이 출현해야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결국 거래소의 2000선 시도는 코스닥 시장이 먼저 전 고점을 넘어서야 가능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 고점부근에서 횡보하는 종목에
추석연휴를 10여일 앞두고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전쟁’이 시작됐다. 한 푼이라도 더 벌려는 상인들은 수입산을 교묘히 속여 국내산으로 팔거나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려 기를 쓰고 있는 반면 단속반은 값싼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 유통을 막으려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의 ‘원산지 표시’ 단속에 동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수원 팔달구 화서시장. 상인들은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나물과 과일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가격표와 원산지 표기를 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 단속반원들은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쇠고기 이력제 시행 및 급등한 가격 때문에 ‘한우’로 표시된 소고기에 대해서는 더욱 꼼꼼한 조사가 이뤄졌다. 이날 한 정육마트에서는 판매하는 고기가 한우가 확실하다고 주장하던 직원이 단속반원이 소고기 이력 추적을 위한 식별번호를 요구하자 “아직 시간이 없어서 식별번호를 기입하지 못했다. 다시 기입하겠다”고 말끝을 흐리자 단속반원들은 그 즉시 쇠고기에 시료(샘플)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다. 이어 단속반은 국산으로 둔갑해 최고 2배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마늘과 도라지 등 채소류 판매대
침체된 경기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희망을 주고 서민들의 추석명절 자금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근로장려금이 조기 지원된다. 국세청은 1일 근로장려금(EITC)을 신청해 심사를 통과한 51만9천가구에 대해 추석(9월 12일) 전인 2일부터 가구당 평균 77만원씩 모두 3천986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근로장려금 신청 가구(66만5천)의 78% 수준으로 작년보다 4만7천가구가 줄었다. 총 수급액도 383억원 감소했다. 올해 가구당 수급액은 작년과 같고 소득수준에 따라 1만5천~120만원씩 차등 지급된다. 올 처음 수급대상에 오른 가구는 21만5천가구(41.5%), 2회 연속 수급 가구는 15만9천가구(30.6%), 3회 연속 수급 가구는 14만5천가구(27.9%)였다. 수급대상은 무주택 가구 비율(81.1%)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30~40대 젊은층 가구가 전체의 82.5%에 달했다. 근로형태는 일용근로(41.4%), 상용근로(39.1%), 일용+상용(19.5%) 순이었으며 부양자녀는 1~2명이 91.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1.2%로 가장 많았고, 서울(13.1%), 경남(7.5%), 부산(6.8%) 등의 순이었다
올해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23%가량 적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전국 전통시장 36곳과 대형마트 36곳에서 주요 추석 제수용품 2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22.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4인가족 기준으로 차례상을 차린다고 가정할 때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18만4천198원이 소요되는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23만8천842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으로는 5만4천원, 비율로는 22.9%가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밀가루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품목 모두에서 전통시장의 가격이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임산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31.3% 가량 저렴했고, 선어류(30.1%), 생육(25.1%), 송편(22.9%), 과실(8.7%) 등도 전통시장의 가격이 각각 더 쌌다. 하지만 밀가루의 경우에는 대형마트가 8.5% 더 저렴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조사에서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가격 경쟁력이 마트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추석을 준비하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SW)직군을 신설, 인재를 별도 선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시부터 기존 연구개발 직무와 함께 뽑던 소프트웨어 직무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실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력의 선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직무 선발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필요한 기본 실무역량의 검증을 최우선으로 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프리젠테이션 면접과 토론 면접으로 구분했던 기술면접을 ‘집중면접’ 형태로 변경했다. 면접에서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과 본인이 재학 중 직접 수행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평가하게 된다. 반면, 영어회화 기준은 한 단계 완화해 소프트웨어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력을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8일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지원자를 받을 예정이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 전무는 “이번 선발 방식의 변경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들이 역량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5년간의 가격추이와 올해 농산물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추석 제수용품 구매적기 정보를 발표했다. aT에 따르면 사과와 배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시점을 감안해 2∼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와 배추는 각각 2∼3일, 3∼5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aT는 오는 6일과 9일 각각 지역별 구매정보 및 최종 구매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례상 비용 등 추석 테마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주식과 부동산 급등으로 인해 불었던 재테크 바람은 지난 2006년 펀드라는 상품의 인기와 함께 재테크 광풍으로 까지 발전했다. 모든 언론에서 펀드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마치 미개인인양 취급하며 엄청난 수익률을 대서특필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나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서브프라임모기지가 어쩌고 하면서 주식과 펀드는 모두 반 토막 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일 것이다. 우리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으니까, 그래서 ‘한번 속지 두 번 속냐’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지만 똑같은 실수는 여전히 되풀이 된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3가지 재테크 악습을 한번 집어보겠다. 첫째는 대박 정보다. 바로 몇 배로 튄다는 대박 주식 종목. 흔히 대박종목을 ‘흙 속에서 진주 찾는 격’이라고 비유를 한다. 흙 속을 한번 파보라, 거기 진주가 있는가? 있을 리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 흙 속에 진주가 없듯이 주식시장에서 대박종목은 없다. 그러니 소문에 휩싸이지 마시고 대박 환상은 빨리 갖다 버려야 한다. 둘째는 신문이나 잡지기사다. 주식이 한창 오를 때는 호들갑을 떨더니 주식이 떨어지자 기회라면서 매수 적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