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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칼럼] 재테크 좋은 습관·나쁜 습관

여론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 실수 되풀이돼
대박 환상 버리고 소소한 금리차 연연말아야
직접 펀드 고르고 보험 총수입의 8%선 적당

2000년대 이후 주식과 부동산 급등으로 인해 불었던 재테크 바람은 지난 2006년 펀드라는 상품의 인기와 함께 재테크 광풍으로 까지 발전했다.

모든 언론에서 펀드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마치 미개인인양 취급하며 엄청난 수익률을 대서특필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나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서브프라임모기지가 어쩌고 하면서 주식과 펀드는 모두 반 토막 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일 것이다. 우리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으니까, 그래서 ‘한번 속지 두 번 속냐’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지만 똑같은 실수는 여전히 되풀이 된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3가지 재테크 악습을 한번 집어보겠다.

첫째는 대박 정보다. 바로 몇 배로 튄다는 대박 주식 종목. 흔히 대박종목을 ‘흙 속에서 진주 찾는 격’이라고 비유를 한다. 흙 속을 한번 파보라, 거기 진주가 있는가? 있을 리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 흙 속에 진주가 없듯이 주식시장에서 대박종목은 없다. 그러니 소문에 휩싸이지 마시고 대박 환상은 빨리 갖다 버려야 한다.

둘째는 신문이나 잡지기사다. 주식이 한창 오를 때는 호들갑을 떨더니 주식이 떨어지자 기회라면서 매수 적기이니 주식 사라고 부추긴다. 여기에 각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등장해 추천 종목을 꼬집어 주며 한술 더 뜬다. 순진한 우리는 너도 나도 주식을 사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식은 한없이 떨어졌다. 장밋빛 전망을 내 놓았던 신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딴 얘기 꺼내고, 결국 나만 손해 보는 것이다.

셋째는 1% 더 준다는 이자다. 저축하기로 해서 집 근처 은행보다 1%나 이자를 더 준다는 멀리 떨어진 은행까지 가서 가입을 했다. 소중한 시간과 교통비를 써가면서 말이다.

1년이 지나면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 월 10만원씩 적금을 넣었다면 이것저것 세금 떼고 5천500원정도 더 받는다. 저축을 하려면 그냥 편하게 집 근처에 있는 시중은행으로 가라, 재테크는 1%의 차이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그럼 반대로 3가지 재테크 정보는 무엇일까.

첫째 펀드다. 좋은 펀드는 내가 직접 골라야 한다. 전문 재테크 사이트에 가보면 펀드를 별의 개수로 평가했다. 수익률부터 안정성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평가했다. 별 5개가 만점이니 별 5개를 받은 펀드를 골라서 가입하면 된다. 좋은 펀드는 내가 골라서 직접 가입해야 한다.

둘째 보험이다. 생명보험, 실손보험 다 합쳐서 총 수입액의 8%가 적당하다. 보험료가 총 30만원이면 아빠가 15만원, 엄마가 12만원, 자녀는 3만원이 적당하다. 돈을 모으려면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항상 준비해야 한다. 보험은 돈 버는 젊을 때 가입해서 병이 자주 생기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건강할 때 미리 가입해야 평생 걱정을 덜 수 있다.

셋째 부동산이다. 최근 부동산은 상승세가 꺾여 오를 기세가 안보인다. 그래서 경매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무료로 경매정보를 얻는 사이트가 있으니 차근차근 준비하기 바란다. 무료로 공매나 경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정보도 찾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

재테크의 성공 요인은 결국 본인의 관심이다. 늘 촉각을 세우기에 좋은 정보를 얻게 되고 실천을 통해서 부를 쌓아 올린다. 남들이 돈 벌었다는 소문에 달려들면 항상 지게 돼있다. 지금부터 나는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확신으로 재테크 레이더를 길게 뽑길 바란다.

/박종기 머니앤리치스 대표 <자료제공 : 재테크 포탈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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