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등 그룹사들의 대졸 정규직 채용과 주요 기업들의 인턴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와 인크루트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 동방그룹 등이 대졸 정규직 채용에 들어갔으며 웅진씽크빅, 한국마사회 새마을금고 등이 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등 각 계열사의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원서는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career.kumhoasiana.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방그룹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로서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은 3년~5년 이상부터 가능하다. 서류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dongbang.com)를 통해 받는다. 동희그룹도 하반기 대졸 신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총무, 제품설계, 품질관리 등 15개 분야다.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외국어 능통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17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donghee.co.kr)에서 가능하다. 신성그룹은 신성솔라에너지, 신성FA에서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4개월여 만에 반등했다. 가을 이사철 수요에 따른 전세난 심화로 국지적으로 중소형 거래가 이뤄진 이유로 분석된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지역우선청약제도로 전세수요가 높은 과천과 한강신도시 입주로 기존단지가 약세를 보인 김포는 한 주 동안 매매시세가 하락했다. 14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동안 0.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도 0.01% 올랐으며 신도시와 인천은 각각 0.05%, 0.01%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아파트가격은 지난 4월 첫째주(0.01%) 이후 18주만에 매매가가 오름세로 전환된 것이다. 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이뤄진 이유에서다. 지역별로는 1주동안 0.45% 오른 오산과 시흥(0.27%)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안산(0.11%), 부천(0.09%), 용인·안양(0.0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시흥시 정왕동 건영2차 72㎡는 1억4천300만~1억7천500만원 선으로 1천만원이 올랐다. 반면 과천(-0.17%)과 김포(-0.13%), 성남(-0.07%) 등은 전주보다 아파트 매매시세가 떨어지며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과천의 경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EU 지역 여행자들의 명품 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세 8%가 사라진 시계와 핸드백은 각각 153%, 58% 증가했다. 14일 관세청이 내놓은 ‘7월 대 EU 여행자 휴대품 유치 실적’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EU 지역 입국자 가운데 면세점(400달러 이하)을 초과한 물품을 들여오다 적발되거나 자진신고한 건수가 1천56건으로 작년 같은 달(791건)에 비해 34%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달 EU로의 내국인 출국자가 3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이처럼 면세점을 초과한 반입 물품이 급증한 것은 ‘FTA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U 지역에서 들여오는 여행자 휴대품은 지난달 1일부터 EU 지역에서 제조ㆍ판매되는 1천달러 이하 물품에 한해 원산지를 증명하는 구매영수증만 첨부하면 무관세나 종전(8∼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유명 브랜드의 명품류만 보면 시계(157%), 지갑(100%), 의류(67%), 선글라스(57%), 핸드백(49%) 등의 반입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0.1%로 2008년 4분기 114.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GDP 대비 수출입 비중은 대외의존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난 2008년 4분기 114.6%를 정점으로 2009년 1분기 99.5%로 꺾인 뒤 2009년 2분기 93.0%, 2009년 3분기 95.1%, 2009년 4분기 95.6%, 2010년 98.0%로 90%대를 유지했다. 이후 2010년 2분기 103.0%로 다시 100%를 넘어섰고 2010년 3분기 102.8%, 2010년 4분기 104.0%, 올해 1분기 114.6%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대외의존도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2009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GDP 대비 수출입 비중은 95.9%로 일본(24.8%), 미국(25.1%), 중국(49.1%), 영국(57.7%), 독일(76.7%)에 비해 크게 높았다. 또 2010년에는 연간 비중이 102.0%로 전년보다 대폭 확대돼 다른 나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지사장 윤장근)는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12일 부터 22일까지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동서양 양대륙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오는 12~17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얼 등 동부 대도시 5개 유통매장에서 열리며 13~22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OGO Plaza에서 열린다. aT는 이번 판촉전 개최기간 동안 캐나다에서는 절임류, 양념류, 장류 및 가공식품 등의 시식, 시음활동을 통해 경기도 농식품의 캐나다 시장확대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고급 대형 백화점인 SOGO Plaza 끌라빠가딩지점에서 경기도 인삼류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판촉전을 여는 한편, 인도네시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11일 알로에 사포나리아나 붉은 풋고추를 이용,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 제조법을 소개했다. 발효음료는 발효 과정에서 과채류에 들어 있던 유용한 물질이 소화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바뀌고 항산화 활성이 높아지며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이 생성돼 건강에 매우 좋다. 특히 알로에 사포나리아(Aloe saponaria)는 위궤양과 위장장애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붉은 풋고추에는 비타민 A와 C, 캡사이신 성분이 있어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알로에 사포나리아 발효액을 만드는 방법은 사포나리아를 깨끗이 씻고 가시를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썬다. 이어 설탕을 넣고 버무려 발효용기에 담아 30℃ 정도 온도(요즘처럼 더운 날씨에선 상온의 그늘)에서 12일간 발효시킨 뒤 여과해 저온저장고에 보관숙성하면 된다. 알로에 사포나리아 발효액은 희석해 시원한 얼음을 띄워 마시면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또 붉은 풋고추 발효액 제조법은 붉은 풋고추를 깨끗이 닦아 물기를 뺀 뒤 두 토막 또는 세 토막씩 썬다. 그다음 설탕과 잘 혼합해 발효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24℃∼26℃ 정도의 온도)에서 발효시킨다. 10~
올 2분기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지역의 건설경기가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경기지역의 건축착공면적 증감률은 전년 동기보다 19.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12.3% 증가한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 폭으로 감소하며 16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2분기 동안 도내 주거용과 공공용 건축착공이 부진한 이유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다른 지역은 부산(128.5%), 대구(107.8%), 대전(82.8%), 울산(53.1%) 등의 순으로 올랐다. 생산부문에는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활발한 광주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으며 충남(11.0%)과 울산(10.1%)의 생산활동도 활발했다. 이어 경기지역은 8.8% 상승한 반면 서울(-10.8%), 대전(-1.9%), 부산(-1.9%) 등은 영상음향통신 등의 생산이 부진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소비동향부문에서 2분기 대형소매점판매는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1% 올랐으며 충남(31.9%), 제주(11.9%), 인천(9.0%), 경기(8.3%) 등의 순으로 높게 올랐다. 특히…
KT가 11일 휴대전화 기본료 1천원 인하, 무료 문자 50건 제공, 선택형 요금제 출시 등 요금 인하방안을 발표하며 SK텔레콤이 내놓은 요금 인하방안에 동참했다. KT는 지금까지 미래 투자를 고려해 기본료 인하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지만 SK텔레콤이 9월 중 기본료 1천원 인하와 문자 50건 무료 제공을 시행하면 가입자 유출 현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KT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경쟁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최소한 SK텔레콤과 비슷한 수준의 요금인하 방안을 내놓아야 가입자를 납득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KT는 10월 중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 1천원을 인하하고, 11월부터 모든 가입자에게 월 50건의 무료 문자를 제공한다. 또 10월 중 음성·데이터·문자 이용량을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선불요금을 내린 것과 달리 KT는 와이파이존에서 무료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 무제한급 요금제를 12월께 내놓기로 하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KT는 이 같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삼성전자는 11일 구로구에 있는 재단 사무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기금 출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말 정부가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세액공제 제도를 마련한 후 대기업에서 출연이 실제로 이뤄진 첫 사례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1천억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고, 다른 주요 대기업들도 출연 계획을 검토 중이다. 출연금은 앞으로 신기술이 있지만 사업화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선별 지원된다. 차세대 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2차 전지, 신소재, 그린에너지 등의 개발과제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특히 출연재원을 국내 중소기업에 연구개발(R&D)자금으로 무상 지원하는 점에서 지금까지 대다수 대기업의 자금융자 중심의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미래유망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공모를 통해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신사업, 신제품 개발과제의 문호를 개방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준금리가 석달째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연 3.0%로 올라선 뒤 석 달만인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됐다. 그동안 물가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으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이 금리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재정위기 우려가 높아지는 등 전세계적으로 경제·금융 관련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 등 고용지표도 호전되고 있어 이번 동결은 불확실성에 대한 ‘한시적 관망’일 뿐 국내 경기둔화를 우려한데 따른 것은 아니라는게 한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또 지난달 이후 금융당국과 금융기관들의 가계대출 자제 노력이 일정수준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가계부채 총액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