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일 저녁 7시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학(學)숲아카데미 <성장의 길> ‘포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은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바탕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각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포천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최운실 이사장, 대진대학교 송성숙·장인호 교수, 이동초등학교 김현철 교장, 한국연구재단 윤영순 단장의 각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문도시 포천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을 통해 ▲생활권 안에서의 인문학, 인문 캠퍼스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인문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인문학 분야의 인적자원 양성 및 전문 인력 배치 ▲포천시민들이 앎을 넘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도시 운동 추진 등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문도시는 포천시민 모두가 인문학적 정신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을 접해 인문학을 생활화하여야 이루어질 수 있다. 포럼에 참
포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농지위원회를 개최하여 1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임과 7건의 농지취득자격을 심사하였다. 농지위원회는 지난 2021년 8월17일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지취득자격 증명원 심사 및 농지 취득 및 이용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만들어진 법률 위원회이다. 법에서는 시, 구, 읍, 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포천시의 읍과 면 지역은 각각 농지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동 지역은 따로 농지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 않아 포천시 농지위원회가 포천동과 선단동의 농지 관리 업무를 심의하게 된다. 포천시 농지위원회 위원은 (사)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 NH농협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 이춘흥 신읍10통 통장 등 총 1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심의할 안건은 총 8건인데 첫째는 위원장 선출의 건이고 둘째부터 여덟째까지 7건은 농지취득자격 심사의 건이다. 위원장 선출은 최연장자인 이춘흥 위원이 임시위원장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의 호선으로 박윤경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박윤경 위원장은 안건 심의를 하기 전 "농사를 짓는 사람이 농지를 취득하도록 최선의 역할을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부의장)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6군단 부지 반환에 비협조적인 국방부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연 의원은 성명서에서 "지난해 12월~올해 1월까지 역 한 달 동안 새벽집회를 열어 올해 해체되는 6군단의 부지 반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러한 시민의 강력한 행동으로 포천시장과 국무총리의 면담이 이루어졌고, 올해 2월 국무총리실 중재안에 따라 국방부가 포천시와 6군단 상생협의체 구성에 동의했다."며 그간 있었던 일들을 요약했다. 그러면서 "상생협의체 구성을 약속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6군단 부지 반환 문제는 한 걸음도 진척되지 못했다"면서 그 이유로 "국방부의 안하무인(眼下無人) 행태"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연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상생협의체 테이블에 앉지도 않고, 포천시가 요구한 부지 반환 계획 공개 요구에도 군사 기밀이라며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연 의원은 이 상황은 "총 27만 평에 달하는 6군단 부지에 대해서 부대 해체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연 의원은 "본 의원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시민이 국가 안보라는 미명하에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받는 것을 지켜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선단동 소재 ㈜일흥(대표 유용남·김상한)을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간담회와 공장제조시설 등을 견학했다. 김상한 대표는 “포천시와 경기도 지원사업인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도움을 받았다”며, 점용허가 관련 사항 등의 각종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해 관내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세화 의원은 “앞으로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도약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일흥의 주 생산품은 내·외장램프 등의 자동차부품으로 1969년 창립 후 50년이 넘는기간 동안 다양한 제품개발로 각종 품질인증과 표창을 획득한 우수기업이다. 대통령,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받아 회사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2018년에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11일 의원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서 과장 및 실무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포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계획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시스템 개편 ▲포천시 이·통장 임명(선출) 및 운영방식 개선(안) ▲포천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포천시-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협약 체결 계획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30 포천 경관기본계획 재수립용역 ▲이동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 ▲포천 택시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등 총 9건이다. 기획예산담당관, 자치행정과 등 8개 부서별 보고에 이어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안건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날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관내 주요사업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가수 이병찬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수 이병찬은 데뷔 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여 고향인 포천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가수 이병찬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항상 겸손하고 고향을 잊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런 훌륭한 인재가 포천 출신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15만 포천시민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이병찬은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하공연에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열창했으며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1일 오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과 업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업무 협의회는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였으며, 포천교육사업의 설명과 함께 포천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정책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천교육지원청 일반 현황을 시작으로 ▲넘나들이 교육과정 운영 ▲포천 고교학점제 운영 ▲포천형 지역교육생태계 확장 등 추진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이어 ▲포천 교직원공동사택 환경개선과 일선 학교의 고충에 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성남 도의원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고, 주요 사업에 대해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충식 도의원은“포천지역 교직원들이 관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도의회 차원에서 교직원 관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영숙 교육장은“포천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도의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협의회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포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11~3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2022년도 기획전시 ‘포천 아트 포인트 : 평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해 포천시의 역사와 시대상을 예술 언어로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포천문화재단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다. 포천 아트 포인트는 ‘특정한 장소’, ‘시점’, ‘주장’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포천시의 장소, 시점과 시대, 예술가의 주장을 기록하여 예술 담론 형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포천시를 대표하는 6인의 작가(공병, 권광칠, 서시환, 이자희, 임승오, 정인자)들이 각자의 색깔을 담아 조형 언어로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오랜 기간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들의 귀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천반월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겸재 정선이 남긴 화적연의 풍경이 지금까지 남아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었듯,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예술로 오래도록 기록되어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포천문화재단에서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제20회 ‘포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가 함께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아이지킴콜 112’ 앱 설치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고, 긍정양육129원칙, 자녀징계권 폐지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문사전등록’과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다.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인식하고 아동이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예진)는 지난 7일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현희)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학대 등 인권침해 예방, 사각지대 발굴, 피해 장애인가족 지원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프로그램 연계, 상담사례에 대한 자문 및 지원방안 논의 등 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예진 센터장은 “장애인가족들의 사회참여와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해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위기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